안녕하세요 전 28살된 애엄마예요 28개월된 남아를 키우고있습니다.
아 진짜 김여사 판보고 너무 열이받아서 글을쓰게됐어요 정말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이런일 없길 정말정말 바랄께요
제가 너무너무 화가났지만 최대한 부드럽게 써봅니다.
방금 김여사에게 당한 판을 읽고 왔습니다 오늘의 판에 있는 내용이죠.
남일 같지 않은일에 열을 내고 보고 있는데 저도 예비 김여사,개념없는 애엄마
생각해보면 정말 많이봤어요 그런데 그땐 제 주의사람이라 어영부영 넘겼던 일도 있었지만
이젠 정말 그럼 안되겠다는 생각이 드는 글이더군요
첫번째 . 개념없는 애엄마.
제 주변엔 일찍 (갓 20,21살에) 결혼한 친구들이 몇명 있었습니다 물론 어려서 그랬다는 것만은 아닙니다.
분명 지금도 그러고 있으니까요
20살 21살때 결혼을 했으니 24살이 되기 전에 모두 애엄마가 됐습니다.
그때는 조카도 없고 애엄마가 된 친구들이 마냥 신기할 때 였죠.
아이가 태어날 때 를 대비해서 소형차에서 중형차 라던지 suv 라던지 모두 중대형차로 바꿧던 시절입니다.
아이를 가진게 축복이고 너무 행복한 일이지만 버스는 물론,택시,아이한테 안좋다고 하는건 모두 일체 스탑 하는 지극정성 이었어요
하지만 아이를 낳고 난 뒤, 판에 많이나오죠? 고깃집,식당,페밀리레스토랑, 할꺼없이 아이 똥기저귀를 갈더군요
이유는 똑같습니다 " 애기 똥은 냄세안나 , 뭐가더러워 등 "
페밀리레스토랑 경우, 수유실이 따로 마련되어 있었지만 개념치 않더군요........
전 더러웠고 비위 상했습니다. " 님 아이 똥 기저귀는 사랑스럽겠지만 친구아들 똥기저귀는 불쾌해 "
수유실, 화장실 이런곳을 권장하고 자신은 괜찮다는데 제가 안괜찮으니 당연히 친구들은 절 안만났겠죠?
아.이런말도 했었네요 " 최수종은 아기 똥기저귀에 밥도 말아먹고 싶을정도로 사랑스럽데 넌 너무 까칠한듯 "
사실인지 아닌지 모르겠으나 제 아들 아니고 전 안 말아 먹고 싶음으로 패스 할께요
근데 이말 사실이예요 ?
또 어떤 경우는 아파트에 야시장이 열렸는데 그땐 아이가 없을때라 남편손 잡고 밤산책을 나갔더랬죠
그런데, 한 젊은 아이엄마가 아이를 안고있다가 무거웠는데 아스팔트 바닥에 내려놨습니다.
잠깐도 아니고 푸념하듯이,집까지 기어왔으면 좋겠다 ,이러는데 그 젊은 엄마는 혼자 나온거 같았고,
검정비닐봉투를 든 것으로 보아 방금 뭘 산거 처럼 보였었어요,, 진심sos 신고하고싶었어요
아이엄마가 아닐꺼라고도 생각해봤지만, 몇차례 목격 결과 맞을꺼 같다는 한숨이 나오더군요,
아이가 무겁다고 , 아스팔트에 내려놓고 집까지 기어왔으면 좋겠다뇨,,!!!
그뒤 바로 안아 올렸음 좋았겠지만, 진심 그 아이는 엄마 따라 간다고 약 오분정도를 기었습니다,,
주변 보는 눈이 많아서 그냥 아이엄마가,, 후......안고가더군요
아..정말 떠올리기도 싫은 기억들.
몇일전 4살된 아들을 둔 (..아파트친구? ..지인? 어렵네요 여튼 ) 언니를 우연히 주차장에서 마주 치게 되었습니다.
저는 울 아들 데리고 장을 보러 가는길 이었고, 언니는 어린이 집에서 아이 데려오는 길 같더군요
근데..........아이를 운전석에 안고 오더이다...... 아 .....진짜 미치겠네
제가 어이가 없어서 처다보고 있는데 아기띠고 뭐고 없이 덜렁 안고 내리는 거예요
........가보시로된 10cm정도 되는 구두를 신고요.. 카시트도 아니고, 뒷자석 안전밸트를 채운것도 아니고,
하물며 옆자석도 아니고, 아이를 무슨 에어백 마냥 ...............
아 혈압이야
문제인건, 김여사가 특별한 사람이 아니라는 겁니다.
정말 주변에 흔하고 흔한 사람중에 한명일수 있어요, 김여사가 될 수도 있고 피해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여성운전자들, 아이키우시는어머님들, 제발 미친학부형,미친김여사 소리 안듣고 살수있게 조금만 노력해요, 누가 김여사라고 딱 정해진게 아니라 , 이런게 쌓이다 보면 누구든지 될 수 있을꺼 같습니다
무서워요 요즘 주차장 한번 나가기도,
지하4층에 차를 세워놓고, 지상으로 올라가던중 2층중하 쯤에 사이드 거울있잖아요 위에 달려있는거
아이도 태웠고 해서 살살 올라가다가 무심결에 봤더니..아이고 어머니.. 초록색 마티즈가 후진 해서 내려오고 있네요 아무런 신호도 없고 속도도 20km쯤 되는거 같더군요
저희 주차장은 내려가는길 올라가는 길 따로있어요 .. 여기 올라가는길인데 !! 아왜!!
급히 빵빵이 울려서 차있는거 알렸고, 뒤에 차 따라오길래 비상깜박이도 켜줬습니다.
그럼뭐해요..속도 고대로 내려오시는걸. . 크게 다치고 이런건 아니고 고거로 다치지도 않겠지만은
내려서, 제 차도 좀 한번 훑어주고 저도좀 봐주고 아기 안놀랬나 안부도 물어주고 뒷차도 사과하고
앞뒤설명도 좀 해주고 ........ 이럼얼마나 좋아요 운전석에서 딱 머리숙이고 차창 두들기니,
그때서야 본인이 얼마나 놀랬는지 아시냐며, 왜 빵빵이를 울려서 겁을 주냐고 하셨죠,,아마
내가 올라가라고 빵빵이 눌렀지 빨리 내려오라고 눌렀을까요. .
우리아이야 놀란기색없이 눈 동그랗게 뜨고 엄마 저 괜찮아요 . 하는거 확인했고 뒷차야 당연히
상황보면 우리 잘못아니고 부딪히지 않았으니 제가 잠시 내려서 목인사 나눴고요
부딪히고 아이살피는동안 스친생각이 " 아줌마고만..." 입니다. 제가 여잔데 아니 저라고 옹호하고 싶지않겠어요 . 근데 당연시 드는 생각인데 이걸 어쩔까요 ..
여자라고 다 운전못하는거 아니예요 능숙한 분들 계시고 깔끔한 예의 갖추신 분들 많습니다.
(물론 운전중입니다)
하지만 요즘 운전면허 나오면 차사고 차사면 도로 나오고 도로나오면 김여사 되시는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게 너무 안타까워요,,휴대폰도 새로 사면 몇일간 만저보고 뒤적여 보고 사용설명법을 익힙니다.
하물며 새로 다뤄야할 기계인데 너무 모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혼자서 운전을 하시기 전에 기존에 운전하시던 가족 (아빠라던지,남편이라던지,누군가와) 동승하여 익혀주셨음 너무 감사할꺼 같아요, 저도 20살되자 마자 운전면허 땃지만 몇개월간은 아버지에게 이것저것 배웠네요. .최소한 깜박이예절이나, 운전매너,엔진오일 체크하는방법, 타이어 교체시기, 관리방법,
" 차는 뒷사람이 보기에 이쁜 얼굴이어야 운전 잘하는거야 " 라고 했던 아버지 말씀. 다 기억하고요
젓가락질 하는법,감사합니다,잘먹었습니다, 가르치잖아요..안가르치고 못한다 할수없는 거잖아요..
물론 혼자 터득하면 너무 예쁘겠지만, 모르면 배워주세요 .
보험사가 합의해 주겠지, 어떻게든 되겠지, 벌금 까짓꺼 내고 말지,...
오는말이 못되면, 가는말은 고소장이예요,, 제발..지킬껀 지켜주시고 배울껀 배워주세요
알면 잘해주시고, 나하나쯤이야 하지말아주세요.. 저도 앞으로 더 잘 할께요 ..
블랙박스는 꼭 달고 , 안전거리 확보하고, 잘못했음 내려서 사과하고 병원가게 되면 얼굴 들여다 봐달라구요., 어려운거 아니잖아요.. 몽키바나나...Aㅏ오.. 이런몽-키빠나나같으니.몽-키스패너맛을봐야되나.
톡커분들은.. 그러지않을꺼죠..저 믿어도 되는거죠.. ㅠㅠ
정말 이젠 김여사 글 안올라왔으면 좋겠어요 맘이너무 아프고,진짜 망조가 들었나 싶어요..
아이 키우시는 어머님들, 고슴도치도 자식은 이쁘다잖아요, 그 이쁜자식 아스팔트는 아니아니아니~예요
똥기저귀.......그것도 정말 제발 부탁해요. .식당에서 밥먹는데 하필 내가 먹는게 된장찌개정식일땐
그땐 말못할 감정이 휘모리장단으로 훑고 지나가요..
뛰어다니는 아이 소리지르는 아이 아이땐 다 저러지 하지마시고요 엉덩이라도 귀엽게 톡톡 두들기면서
이놈아저씨 혼내온다! 이래주세요.. 그냥 제스쳐라도 해주심 이젠 그거라도 고마울꺼 같아요 ㅠㅠ
마지막..........
아이는 에어백이 아닙니다. 사고나서 아이 백으로 구조되면 얼마나 지옥같을까요,,
하고싶은말이 너무많은데 여기까지만 쓸께요
오늘부터 우리 개념찬 한국엄마가 되어보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