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들고오는 2편입니다 ㅎㅎㅎㅎ
솔직히 재미 없을줄 알았는데 재밌게 봐주신분 정말 감사드림요ㅠㅠㅠㅠ![]()
아 그러고보니 ㅠㅠ 님이 문열고 자요? 했던거 순간 소름...
전 방에서 잘때 문 닫고자거든요...
문을 열어놓고 자면 반대쪽 창문이랑 해서 맞바람이 쳐서 굉장히 추워요..;
그래서 맨날 닫고자는데 그러고보니까...이건뭐지?!!!! ![]()
아 그리고 귀신 얼굴 ㅠㅠㅠㅠ 볼려고 했었는데 그냥 까맸어요
안보였다는게 맞을듯..
귀엽다고 해주신 아잉님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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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대로(?) 어제 글에서 어렸을때 굉장히 싫어했다던 방 이야기를 해드릴게요 ![]()
그러고 보니 지금 그 방 옆에서 쓰고있는..
제가 어렸을때라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지금도 방을 좀 무섭다고 해야하나?
들어가는걸 좀 꺼려요.
섬뜩하거든요.
보일러를 틀어도 따뜻해지지 않는 서늘한 기운부터가.
그래서 그런지 들어가면 뭔가 갑자기 소름이 끼친달까..들어가기를 좀 꺼려요.
아마도 어렸을때 겪은 섬뜩한 일때문인지 더 그랬던것도 같구요.
어렸을때,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하여튼 초등학생때 이야기입니다.
그날은 준비물로 실로폰을 챙겨오래서 집안을 돌아다니며 실로폰을 찾고있었죠.
밤이기도 하고 부모님도 마침 안계시고 할머니만 안방에 계셨습니다.
좀 겁이 많아서;; 겁에 질려서 찾고있던중 저 방에 들어갔습니다.
무서웠긴하지만 ㅋㅋㅋㅋㅋ 실로폰을 찾아야한다는 일념으로 ㅋㅋㅋㅋㅋ
들어가서 한창동안 물건을 들춰보며 찾던중 순간적으로 소름이 돋았어요.
별건 없었는데 갑자기 식은땀이 나면서 소름이 돋더라구요
그래서 일부러 안무서울려고 애쓰면서 괜찮아 아무도 없어 막 이러면서 뒤지고 있을때쯤..
등뒤에서 여자아이의 목소리가 들렸어요.
멈칫했죠.
분명 들렸거든요, 바로 뒤에서.
그것도
너 누구야?
하는 또렷한 여자아이의 목소리가.
그상태로 가만히 있었어요.
숨죽이면서, 아직 뒤에 있으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으로
가만히 있으니까 할머니가 생각이 나는거에요.
안방까지는 식탁 하나를 사이에 두고 멀지 않았거든요ㅋㅋㅋㅋ
그래서 아무렇지 않은척 스윽 일어나서 안방으로 뛰쳐들어간뒤에
호들갑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신봤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것도 아닌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할머니는 뭔소리냐고 한번 가보자고하면서 표정이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할머니 손잡고 다정하게(?) 가봤더니 아무것도 없더라구요.
결국엔 실로폰을 못찾았다는..흑..
저희 사촌동생이 제가 중학교 입학하기전, 그러니까 초 6 방학때 놀러왔었어요.
너무 귀엽다는
그때가 3살이었다는 ㅎㅎㅎㅎ
그 아이 (또한 제)가 좋아하는 놀이는 숨바꼭질이었어요
그래서 했습니다. 할머니랑 저랑 동생이랑 ㅋㅋㅋㅋㅋㅋ
하필이면 숨었다는곳이 그 방이었어요.
그래서 저는 옷장에 숨을려다가 옷걸이 뒤에 숨었습니다.
제 동생은 안보이게 옷가지 사이에 감춰(?)두고
숨죽이고 있으니까 할머니가 들어와서 무수한 옷가지를 뒤지는게 아니겠어요?
사촌동생은 당연히 잡혔죠. 그런데 할머니가 사촌동생이 앉은곳을 보더니
이제 찾았으니까 나와~ 앉아있지 말고~
이러는거에요.
엥? 으엥? 읭? 난 여기있는데?
저는 할머니가 옷가지를 저로 착각한줄알고 혼자 숨어서 웃고있었죠.
그런데 자꾸 할머니가
찾았으니까 나오라니까~? 난 얘(사촌동생)이랑 나간다!
이러고서는 나가시는게 아니겠음요?!!
저는 한동안 있다가 나가서 할머니한테 따졌죠.
할머니! 왜 옷을 나로 착각해가지고는 안찾고 그냥가!
그랬더니 할머니께서
무슨소리여? 너 얘 뒤에 앉아있었잖어?
어이가 없어서 저는 옷걸이 뒤에 숨어있었다고 했죠
그랬더니 아니라고, 자기는 분명 사촌동생 뒤에서 여자아이를 봤다는겁니다.
순간 놀랐어요. ㅠㅠㅠㅠ 무서워가지고 사촌동생이랑 그냥 티비봄 ![]()
노래틀어놓고 이거 쓰는데 렉걸려서 그 노래부분만 나오네요
무섭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