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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할수 없는 시누와 새언니 관계

아쭈쭈 |2012.07.10 05:34
조회 1,166 |추천 1

요즘 학교도 안다니고 맨날 빈둥빈둥 노는 24살 아줌마 입니다

심심하다 보니까 이렇게 판을 맨날 읽는데 글들을 보면 시누와 새언니와 왜이렇게 서로들 못 잡아 먹어서

난리들인지..그냥 서로 한걸음씩 물러나면 되는데 라고 생각하며 저와 제 새언니 예기좀 써 보려구요

 

저랑 새언니랑은 참 안친해요ㅋㅋㅋㅋ

오빠 결혼하기 전에 새언니 딱 한번 봤네요

봤을때도 서로 말도 잘 안했어요..한 한마디 한거 같네요 "안녕하세요"

첫인상은 참 무뚝뚝했어요. 사실 시댁 될 곳에 오면 시누한테도 살갑게 대하고 이러는 건 줄 알았어요.

근데 제 새언니..참 무뚝뚝했죠..ㅋㅋ 근데 전 별루 신경안썼어요 서로 처음 만났으니까 둘다 불편은 하죠

그래도 무뚝뚝해도 언니가 불편한 티를 안내서 저도 별 신경 안썼네요.

솔직히 첨 보는 사람들과, 그것도 불편하다는 시댁집에서 밥먹기 힘들었을 텐데 티안내고 먹고 그래서 참 괜찮은 사람이다 생각했네요.그렇잖아요..그런거 티내면 같이 있는 사람도 살짝 불편한거..

그렇게 한번 만나고 양가 부모님 만나시고 결혼 날짜를 잡고 그렇게 결혼이 진행이 됬더군요.

그때 저는 너무 어려서 뭐가뭔지..그냥 그렇게 결혼식날 두번째로 봤어요

참 저랑 저희오빠 나이차이가 엄청 나요^^;;

그러고 서로 왕래는 별루 없었어요 언니가 워낙에 바쁘고 저 또한 바쁘고

그래도 제가 연극티켓이나 그런거 구하면 주말에 언니오빠 만나서 주고 뭐 그랬네요

그렇게 친해질 틈도 없이 저는 미국으로 오게되고 새언니랑은 아예 그냥 남처럼 연락은 커녕 뭐 없었죠.ㅎ

그러다 새언니 임신 소식을 듣게 되구 그때한번 축하전화 한게 다예요..

여기까진 뭐 자랑할게 있나 싶져?

내눈엔 세상에서 가장 예쁜 내 조카가 태어나고 그조카가 너무 보고싶어서 방학을 계기로 한국에 갔을때

그때부터 새언니랑 친해졌어요.또 우리새언니가 맘이 이쁘다는걸 안 순간이죠

제가 한국에 온 그날 부터 불편할수도 있는 시댁에서 살다시피 와서는 자신도 힘들텐데 절 엄청 신경써주네요. 이유는 즉, 이쁜 내 조카랑 정들고 그동안 서로 바쁘고 했으니 정들시간도 없었다며 아가씨 있는동안 열심히 정들겠다네요,ㅎ

그리고 다시 미국에 들어갔을때 항상 사진과 동영상을 싸이에 올려주며 "아가씨 오늘은 ㅇㅇ가 뭐 했어요" 이런 사소한것 까지 귀찮을 텐데 항상 업로드를 해주네요

요즘엔 항상 카톡으로 사진과 동영상을 보내줘요

이렇게 항상 노력해 주는 새언니가 있어서 저도 같이 노력하게 되네요

그렇게 지내다 저도 결혼을 하게 되고 애기가 뱃속에서 발길질을 하고있는데

아무도 없는 이곳에서 이것저것 궁금한것도 필요한것도 많은데

우리 새언니,

새벽에 제가 물어볼게 있어 카톡해서 웃으면서 대답해주고

항상 힘내라구 해주네요

뭐 글쓰는데 앞뒤 하나도 안맞고 뭔 내용인지 저도 지금 잘 모르겠지만

(태동 횟수 세고, 전화받고, 이래저래 여기저기 신경쓰면서 쓰느라;;)

여기 계신 분들도 서로 한발자국씩만 양보하면 서로 좋지 않을까 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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