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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엄마좀도와주세요.억울해요....

안녕하세요 저는 고3 여학생입니다.

제가 겪고있는 이 상황이 너무 막막합니다.

어떻게 해야 될지 몰라서 글 씁니다..

제발 한 번만 읽어주세요.

저는 지금 어촌에서 엄마랑 같이 살고있습니다.

아빠는 초등학교 4학년 때 돌아가셨어요.

그때부터 엄마께서 생계를 책임지셨어요.

오랫동안 일을 하셔서 그런지 어깨가 아프셔서 병원에 다니셨어요(1시간거리)

어느날, 병원에 다녀오신 후로 머리가 아프다고 계속 누워만계셨습니다.

병원에서 시술을 받으면서, 머리로 가는 신경을 건드린 것 같다고 하셨어요 엄마께서..

몇일을 꼼짝않고 누워계시다가 친척분이 오셔서 병원에 데려가주셨습니다.

병원에서 혈압이 엄청 높았다고 합니다. 당시 시술을 한 의사는 뒤늦게 MRI 검사를 해보라고 했습니다.( 건너 편에 있는 큰 병원에 가서)

검사 비용은, 후에 청구하라고 했구요.

몇 일후에 검사를 하고 나니, 검사결과상 아무런 이상이 나타나지 않았어요.

CT,MRI,심장검사 다 해봤습니다.

그리고 다시 시술받은 병원에 찾아가서 , 고의로 그런것은 아니고 실수로 그런것이니 검사비를 청구했습니다. 그러나 그 병원 측에서는 아무런 이상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검사비를 줄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고는 법대로 하라고했습니다.

엄마께 이말을 듣는데 가슴이 너무 아팠어요..

나이많고, 촌에서 왔다고 무시했겠죠.

그 때 엄마 옆에, 아빠가 계셨다면 상황은 좀 달라졌겠죠....

..

엄마가 받으신 시술은, 일반 침보다 굵은것을 어깨 부근에 넣고 거기에 전기를 흐르게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전기가 흐르면서 머리가 찌릿 ..했다고하셨어요.

그리고 멈춰달라고했으나 전기를 약하게만 해줬을 뿐이라네요..

엄마는 아직 완쾌되지 않은 상태 입니다.. 뚜렷하게 어디가 잘못됬는지 안다면 치료라도 받을 수 있겠죠..

어떻게 해야 하나요?...두통약만 계속 드시고 계세요.

어느날은 야자를 마치고 돌아오니 방이 엉망이었어요.

이제 여름이 되가니까 옷장 정리를 해야하는데 머리가 아파서 도저히 못하겠다고..짜증섞인 목소리로 말씀하시는데 ..눈물이 났습니다.

어쩌다가 이렇게 된걸까.....

너무 억울한 마음에 국민신문고에 글도 써봤습니다. 하지만 , 이리보내고 저리보내고, 결국 하는 말은 증거제출하라는 말 뿐입니다...

정말..어떻게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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