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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우리 언니 얘기...

진군 |2012.07.12 00:42
조회 215,620 |추천 181

안녕하세요.호러판 분들...음흉

처음으로 이렇게 판을 씁니다.

글 솜씨가 없음으로 음슴체 갑니다.

 

울아부지는 8남매 일곱번째임...

그 중에 제일 망나니이심-_-;

그래서 울 할부지는 그런 울아빠와 결혼하여준 울 엄니를 며느리 중에 제일 많이 예뻐하시고 사랑하셨음.

물론 손주들 중에서도 언니와 나를 제일 이뻐하셨음.

어릴 때 5살까지 큰집 근처에 살았는데 맨날 할부지가 라면이랑 계란이랑 사와서 울집에 주고 가고

보라매공원(울집 봉천동 달동네 살았음)이나 경로당가서 받은 요쿠르트 삶은 계란 귤 같은거 안드시고 항상 속곳애 넣거나 손에 꼭 쥐고 울 집에 오셔서 언니랑 나에게 간식으로 주셨음.

그러다가 울집은 인천으로 이사옴.

그 때 내 나이 7...언니는 10살이어뜸.

어느날이었음.

할부지가 울집에 오셨음.

언니가 너무 반갑고 좋아서 기뻐했음.

근데 할부지가 항상 그러시던 것처럼 속곳에서 아가들 신는 꼬까신(한복에 신는 신발) 한켤레를 언니에게 쥐어줬다함.

쥐어주며..."은영아(울언니 이름)..이거 귀한거니깐 잘간직해야된다."

라고 하심.

언니가 "할부지 이거 애기신발이라 나한테 안맞아요."

라고 하니 할부지가 잘갖고 있으라고 계속 손에 쥐어줬다함.

그러더니 이만 가야겠다며 집을 나가려고 하심.

언니가 할부지 붙잡으며 "오신지 얼마나 되었다고 가세요?엄마아빠 금방오니깐 좀만 있다가세요."

라고 말함.

근데 할부지가 계속 가야 된다며 꼬까신 잘간직하라고 말하며 가신다고 함.

언니는 계속 할부지 붙잡았음.

 

 

 

 

 

 

 

 

 

 

그 때....엄마가 언니를 깨움.

"은영아...일어나 지금 서울 가야돼."

"엄마...할부지는?"

"할아버지 돌아가셨대 얼른 일어나."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신 거임.ㅠㅠ

그리고 할부지는 가시기 전에 울언니 꿈에 나타나신거임.

그리고 몇 주후...엄마는 남동생을 가진걸 알음.

할부지 돌아가신게 초가을...동생은 바캉스 베이비...

아마도 할부지께서 주신 꼬까신은 동생이 아닌가 싶음.

 

아...글 마무리를 어찌해야 될지...ㅎㅎ

어쨋건 울언니가 기가 쎈편인데 예지몽이라고 해야될지 그런게 좀 많은 편임.

이빨이 빠지는 꿈을 꾸면 주변 사람들중 상을 당하거나 그런다고 함.

근데 울언니가 하루는 꿈에서 윗니아랫니가 싹다 빠지는 꿈을 꿨음.꿈인데도 너무 아파서 엉엉 울었다고 함.

그날 새벽 연락이 왔음.엄마의 이모부(이모부할부지는 자기 친손주들보다 울언니를 더더 예뻐하셨음)께서

돌아가셨던 거임.

그 후에도 이가 빠지는 꿈을 꾸면 주변 지인들이 상을 당하거나 한 일이 두세 차례 더 있었음.

그리고 울언니&아부지 에피소드가 하나 더 있음.

역시 무섭다기보다는 신기한 일이라고 해야될지...쨋든 그럼.

반응 좋으면 이 에피도 설풀도록 하겠음.ㅎ

그럼 이만 뿅!!!똥침

 

추천수181
반대수17
베플최광환|2012.07.15 15:51
지아빠한테 망나니가뭐야.. 모르는사람들 앞에서
베플ㅎㅎ|2012.07.14 09:12
외가식구들과 사이가 좋지않았어요 저랑~ 집안사 말 다 하려면 복잡하고 길구요~ 분명한건 저는 불효녀가 아니란거에요 대우가 합병되면서 잘나가던 대기업에서 떵떵거리고 실력 발휘하던 외삼촌이 회사르띠 그만두면서 부터 외갓집이 기울기시작했지요 그때부터 조상의 진노가 시작이 되었는데 전 미처 몰랐어요 계속 제꿈에 나타나서 언지를 해주었는데도 말이에요 미친듯 어깨가 아프기시작했어요 피아노전공이라서 피아노연습을 무리하게한탓인줄 첨에는 알았는데 아니었어요 가위도 눌리고 ~그러던 어느날 외숙모가 바람이났고 제꿈에 조상이나타나서 이혼해야한다고 하셨구요 심증은 있는데 물증없는 외삼촌 대신해서 제가 하나 제공해줬어요 바로이혼. 그뒤 십년이 흘렀고 윗니가 빠지는꿈꾸었는데 꿈깨고 딱 알았죠 아 누가 아픈꿈이구나~느낌이 ! 바로 엄마가 전화왔고 막내외삼촌이 암에 걸려수술받는다고~ 그뒤 외할아버지가 편찮으셨는데 망나니 외삼촌들 편을 드는 외할아버지가 미웠어요 그래서 찾아가보지도못하고 혼자 눈물감추었는데 연속해서 똑같은 꿈을 열번을 꾸었고 제가 보고싶다는 할아버지를 뒤로한채 술만 마셔대었어요 그러던 마지막날 밤에 꾼꿈~온친척들이 검은옷입고 울고있었죠 딱느낌이~할아버지가 없었어요 꿈을깼고 아빠보고 무슨일있냐고 했더니 아무일없다고~그럼서 할아버지의 임종 감추었어요 그뒤 몇달후 그날 할아버지가 돌아가신걸 뒤늦게알고 매일 울었는데 제꿈에 나타나 보고싶었다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죄송하다고 돌아가신거 가족들이 안 알려줘서몰랐다니까 오히려 저보고 더많이 사랑해주지못해서 미안하다고~하시며 괜찮다며 눈물을 글썽이셨어요 전 외손녀지만 첫손녀~였고 바쁜엄마가 저를 외가에 맡기며 거의 저를 키우다시피한 외할머니 외할아버지셨거든요 할아버지가 딱 한마디하셨어요 답답하다고~그리고 나는 지켜주겠다고 하셨지만 할아버지 자식들은 그냥 두지않겠다고 하셨지요 그리고 그후 우리외가는 유산싸움으로 난리가났고 가족들이 모두 멀어졌습니다 그리고 제가 할아버지 임종못지킨거 띠별궁합?그거안좋고 그날 장례식갔으면 신들릴지도몰라서~그런거라고ㅠㅠ 우리할아버지 시립산소에 작은 병속에 계세요 엄청 돌아다니는거 좋아하시는분인데 저보고 갑갑하다고ㅠㅠ꿈에서..제가 아들도 아니고 넓은 바깥에 해보이는 산소로 이장해주고싶은데 여자고 손녀고 외삼촌들하고도 사이도 안좋고...정말 갑갑하고 할아버지가 보고싶어요.. 자전거 타는 할아버지들 볼때면 몇년이 흐른지금도 눈물이 쭉쭉 흘러내립니다...
베플두가지|2012.07.14 09:16
꿈에서 죽은 사람이 자꾸 나타나면 좋은꿈 아니에요 무속인이라 종교인도 아니면! 그리고~이빠지는꿈 흉몽이에요 윗니가 빠지면 나보다 나이많은 가족중 누가 아프거나 사고당하거라 죽는꿈 아랫니가 빠지는꿈은 나보다 나이 어린 친척이나 동료나 가족중 누가 다치거나 아프거나 죽는꿈인데 꿈보다 해몽이란 말있듯이 해석을 잘하면 유용한팁이 됩니다 분명한건 꿈의 예지력은 조상이 주로 나타나서 예언하며 도와주는경우가많죠 로또도 구십퍼가 조상나와서 당첨된다고 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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