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판에 글을 올립니다.
저는 할머니 할아버지와 3명에서 사는 대학생 입니닷! 저희 부모님은 지방에 계시구요.
처음에 들었을때는 화났는데 지금은 그냥 기분이 그렇네요
사건은 이렇습니다.
3주전 할머니의 생신이셨어요.
친척들이 모두 할머니댁에 모였죠, 저희 아빠 형제분들은 총 3형제 입니다.
저희 부모님들도 5시간 거리인데 올라오셨구요.
저희 엄마는 할머니 생신이라고, 갈비, 닭갈비, 오리로스 등등을 다 준비해서 올라오셨는데
작은어머니와 막내작은어머니는 하나도 준비를 안해오신거에요. 그래서 엄마가 좀 많이 화나셨지만
그려려니 하셨어요. 한두번도 아니기 때문에...
그래서 닭갈비를 먹고 오리로스 먹자고 엄마가 코스를 다 준비해오셨는데,
할머니가 닭갈비를 먹으시면서 계속 맛이 별로라고 궁시렁 대시는 거예요. 다
저는 솔직히 엄마가 열심히 만들어 오신건데, (소스까지직접 하세요), 계속 툴툴대셔서 기분이 좀그랬지
만 , 저희 할머니 입맛이 좀 까다로우신거 다알고있고 ( 평소에 찌개도 아침에 끓인 찌개 점심에 절대 안드
시고, , 닭 좋아하시는데 제가 치킨텐데 사다드렸더니 인공 적이라며 하나드
시고 안드심.... )
할머니 생신이시니깐 그냥 넘어갔습니다.
저희엄마는 할머니 생신선물로 옷을 선물로 드렸구요.
작은어머니와 , 막내작은어머니는 생신선물로 10만원씩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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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 제가 잠시 잠이들었는데, 전화소리에 깼습니다.
엄마와 할머니의 전화통화였습니다.
다음주가 할아버지 생신이셔요. 그래서 저희 부모님은 또 올라오 실꺼구요.
그래서 할아버지 생신 잔치에 대해서 말씀을 하신것 같았는데
할머니가 이번엔 나가서 먹자고 하시더라구요. 번거로우니깐 , 그런 내용이였는데
전화를 끊고나서 할아버지랑 이야기 하시는데
막 저희 엄마에 대해 말씀을 하시는데 정말.........
예전부터 할머니는 저에게 너희 엄마아빠는 정말 짠돌이 짠순이라고 자주 말씀하셨었어요.
저는 그런데 그런 생각 잘 안들었구요. 절약하시고, 쓸덴 잘 쓰시거든요.
정말 그래도 할머니의 아들인데, 짠돌이라고 하시는 것보고 되게 그랬는데....
이번에도 전화 끊고 나시고나서 할아버지한테
동생들은 다 10만원씩 선물로 줬었는데, 얘는(저희엄마) 하나도 안줬다,
얘가 사준 옷도 시장에 가니깐 보이더라 , 싸구려다 싸구려... 라고 까지 말씀하셨어요.(저 자고 있는줄 아시고 말씀하시는것 같았습니다)
저희엄마가 옷 살때 저도 같이 있었는데요. 진짜 55000원 짜리 티였거든요.
그래도 저희엄마 그 옷 사실때도 많이 생각하고 생각하고 사신거였는데,,, 그래도 정성이 중요하지 않을까
하고....
저희 엄마가 옷드릴때는 이쁘다고 입어보시고 할아버지도 , 친척들 분들도 괜찮다고 하셨는데
그생일 이후에는 한번도 입으시지 않았습니다.
저희엄마가 음식도 다 준비해가고 그랬는데도 그 10만원... 안드렸다고 그런 말씀을 하시는 것보니깐
진짜 제가 10만원 드리고 싶더라구요 정말.........
저희 엄마아빠가 아빠 회사때문에 지방으로 내려가시기 전에는
할머니 할아버지 모셨었거든요. 그때도 엄마가 스트레스 되게 많이 받으셔서 속상했던걸 제가 아니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속상하네요. 정말 쌓이고 쌓인게 많은데....... 저희 엄마한테 이러시니깐
저없을때 얼마나 더 엄마에대해 말씀하실까 싶기도 하구요
엄마께 제가 들은 이야기를 말씀드려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됩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