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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남의 애 봐준다고 난리치는시누이 . 어찌해야하나요 ?

쌍둥이엄마 |2012.07.15 03:15
조회 97,342 |추천 226

 

 

 

 

 

 

 

 

 

 

 

 

 

 

아이고....... 쌍둥이들 방금재우고와서 글쓰네요

 

에이고 이게 뭔 좋은일이라고 톡됬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많은분들이

 

공감해주시고 많은 말씀해주셔서 저도 용기가 생겼습니다 !!

 

오늘 일요일 ...... 토요일날 왜 학교를 쉴까요 .......

 

우리쌍둥이들 어제 실컷 놀고 맥였는데도 오늘 기어이 이 늙은 어미 끌고 나가덥디다 ...

 

두시간을 그렇게 돌아다니고 축 쳐져서 쓰러져있었는데

 

날씨도 안좋아서 기분도 영 그렇더니만 ...

 

오늘 사건 기어이 하나 또 터졌습니다 .

 

톡커님 말씀대로 이제 하나하나 뭔가 터질거 같아서 남편이랑 몇가지 이야기 해두고 있네요

 

우리 쌍둥이가 도너츠를 엄청 좋아합니다 . (임신기간때 빵을 그렇게 많이 먹었더니 ... )

 

어제 나가서 도너츠 명물이라고 하는곳에가서 좀 많이 사왔습니다

 

쌍둥이들이 너무너무 잘먹어서 하루만에 반 먹고서 오늘 지네들끼리 아침에 하나하나

 

나누고 있더라구요

 

이름까지 쓴 종이로 표시해두고 그렇게 하나하나 아껴서 꺼내 먹고있었습니다

 

근데 우리 다녀온 시간에 시누이가 홀랑 다 쳐먹었더라고요 ㅋㅋ

 

제가 어제 밤에 쌍둥이들 도너츠는 건드리면 집안 난리난다고 말했는데

 

못알아 쳐먹었나 당황스럽더군요 ㅡ.ㅡ ;

 

 

아이고 ... 쌍둥이들 난리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한 여섯개정도 남아있었는데 고모가 먹었다고 울고불고

 

유일하게 도너츠랑 빵이랑 고기에 칩착하는 우리 아들놈들 ㅠㅠㅠ

 

 

아가씨한테 가서 빵이라도 사와서 애들한테 사과해요 이랬더니

 

"아니 그거 몇개 먹었다고 이렇게 애들이 지랄 발광이에요 ?

애들 너무 어리광 받아주고 키워서 그런거 아니에요 ? "

 

 

네 ? 아이 이년이 어디서 내 새끼한테 지랄발광 ?

 

안그래도 성격 나쁜 제가 소리지를려고

 

"뭐라고요 ? 말 다했어요 ? " 하면서 욱하는데

 

큰아들놈이 훌쩍훌쩍 거리면서

 

"할머니 !!!! 고모가 내꺼 빵 다먹었어 어허어어어엉 !!!!! "

 

 

이러면서 전화기에 대성통곡을 하고 둘째도 난리난리 치면서 울고불고

 

전화기 소리도 잘 안들렸습니다

 

시어머니한테 전화해가지고 그렇게 울고불고................

 

어휴 .... 어머니 바꿔서 자초지종 설명드리니

 

아가씨 바꾸라고 해서

 

어머니가 바꾸라네요 ?

 

이러면서 바꿨습니다

 

 

어머니 완전 사자후로

 

"아이고 !!!!! 어린것들 먹을꺼 뭐있다고 니가 다쳐먹어 그거를 ?? 이 년아 아이고 못산다 !!!

우리 새끼들 얼마나 억울했으면 할미한테 전화해가지고 울고불고 그려 !!

니는 조카들 하나도 뭐 사줄생각도 없고 다큰년이 애들 빵이나 뺏어먹어 ?

언능 애들데리고 가서 먹이고와 !

아이고 내새끼들 얼마나 억울했으면 울고불고 아휴 ...... "

 

 

 

전화기 밖까지 다들리고 ~ 아이고 ~ 꼬숩다 ~

 

우선 시누이 표정 완전썩어서 아 내가뭘 !!! 이러다가 씩씩대면서 빵 한아름 사왔네요 ㅡ.ㅡ

우리 쌍둥이들 싫어하는빵은 어찌 그리 잘알았는지 초코크림빵 소보로빵 크림빵 한아름요 ^^

 

끝까지 재수덩어리네요

 

 

 

 

후기는 내일이랑 내일모래 다 처리하고 가지고 오겠습니다 ~

 

여러분 진짜 짱이세요 ㅋㅋㅋㅋㅋㅋ 아우 댓글보고 어찌나 웃었는지 ㅋㅋㅋㅋ

 

쓰레기 봉투 ㅋㅋㅋㅋ 우선 사놓긴했어요 ㅋ 제일로 큰걸로다가 ㅋ

 

 

그리고 우리쌍둥이들 ..... 둘이있으면 아주 진상입니다 짱

 

너무 환상 품지는 마세요 ~ 착하긴 쪼금 착한데

 

엄마 어디 아프면 걱정되는 눈빛으로

 

"엄마 ? 우리 간식은 해놓고 죽어 ㅠㅠ 나 빵먹고 싶어 "

 

이러는 꼬마들입니다

 

딴에 오빠라고 애기 이뻐하긴하지만 둘이 있으면 제가 꼭 테러리스트 둘을 키우는 느낌입니다

 

어머니께서 딱 7살까지만 봐주셨던게 그 이후에 돌변할 쌍둥이랑 부딫히며 살아보라는 뜻이었나봐요 ㅎㅎㅎㅎ

 

 

 

 

어머니껜 내일 말씀드릴거에요 . 두분다 지금 해외에 계시는지라

 

전화통화가 잘 안되네요 ㅠ.ㅠ  잘풀릴거라 믿습니다 .

 

남편이랑은 이미 짜놓은 계획이 있답니다 .

 

아주 통쾌하게 풀렸으면 좋겠네요 어휴

 

사실 톡커님들 의견 많이 얻어가요 ㅎㅎ

 

그나저나 애기 우리집에 안올라고 한다는데 월요일날 걱정이네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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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올해로 결혼 10년차인  9살 쌍둥이 아들들을 둔 엄마입니다

 

이노므 자식들이 엄마 불면증 걸릴까봐 12시 넘어서 잠들어 줘서

 

이 새벽에 글씁니다 .

 

어제 오늘 아주 억장이 무너지고 답답해 미칠일이네요 ;

 

제목그대로 전 같은 아파트 동에 사는 언니네 딸을 봐주고 있습니다

 

언니랑 저랑 같은 병원에서 근무하고 같이 힘들때 울고 그랬던 사이입니다

 

그러다가 제가 저희 쌍둥이들 초등학교 들어가면서 시부모님께서

 

이제 우리도 놀러 다녀야 겠다 ~ 손주놈들 이제 애교도 없고 남자놈들 힘들어 죽겄다 ~

 

이러셔서 분가해서 나왔습니다 ㅠ (저희가 쫒겨난거죠 ㅎ)

 

결혼하자마자 시부모님 밑에 들어가서 알콩달콩 산지라

 

생활비도 어머니께서 다 관리 하셨는데 분가하라고 하셨을때 통장에 정말 억소리가

 

나는 금액이 들어있었습니다 ㅠ,ㅜ

 

시부모님께서 노후준비 다 되신건 알았지만 저희 월급에서 꼬박꼬박 적금이랑 들어서

 

모아 두셨더라구요 ... 여튼 . 서울에 34평짜리 꽤 좋은 집을 얻고선 2년째 살고 있습니다

 

아는 언니는 형편이 좀 안좋아서 그만 못두다가 이번에 형부가 잘풀리셔서 저희 집쪽으로

 

이사 온거구요 . 그런데 언니가 당분간은 그만 못둘거 같고 올해를 넘겨야 하는데

 

언니도 시어머니랑 어머니께서 머셔서 아이를 봐줄수 없다고 하면서

 

놀이방을 알아보더라구요 .

 

그런데 언니네 딸이 낯가림이 너무심해서 놀이방에서 삼일만에 두손두발 다들고

 

제가 맡아주기로 했습니다

 

언니 나이트 근무때는 저희 집에서 재우기도 하구요

 

이번달으로 3달 됬네요 .

 

우리 극성인 아들놈들이랑 잘지낼까 했는데 이놈들이 딴에 동생생겼다고 어찌나 이뻐하는지

 

맨날 학교 다녀오면 지 엄마 안찾고 동생왔냐고 부터 찾네요 ~

 

애기도 오빠들 좋아해서 졸졸 따라다니고 ..

 

무엇보다 우리 남편이 너무 좋아합니다 ㅠ

 

전 셋째 낳으면 또 아들낳을까봐 자다가도 벌떡 깹니다 ... ; (아들 둘 키우시는 분들은 아실껍니다ㅠ )

 

그런데 남편이 너무 딸딸딸 거려서 남편 수술 시켰거든요 .

 

저희 남편이 딸인양 너무 예뻐합니다 .

 

애기도 며칠은 낯가리다가 이것저것 사주고 이뻐해주고 하니 저희 남편 이모부 이모부 하면서

 

잘따르구요

 

그런데 이번달에 시누이가 공부를 핑계삼아 올라왔습니다

 

시부모님도 극구 말리셨음에도 불구하고 직장이 자기를 무시한다는둥 지랄지랄 하더니

 

기어이 공무원시험 준비하겠다고 올라왔습니다

 

올해로 26살인데 무슨 고등학생 일진학생들 놀이 하는것도 아니고 어찌그리

 

철이 없는지 정말 짜증나 죽을뻔 했네요 .

 

 

시부모님께 말씀드리고 하소연해도 어머니 아버지께서 지금 장기간해외여행 중이셔서

 

어찌 하지도 못하네요 ...............

 

어쨌든 우리 쌍둥이 첫째방 뺏기고는 첫째는 고모 밉다고 씩씩 거리고 둘째는 지 나름대로

 

형하고 같이 쓴다고 짜증내고 .

 

그렇다고 친절한 고모도 아닙니다  ; 애들 간식같은거 다먹고 어찌 그리 놀러다니는지

 

맨날 술냄새 폴폴 풍기면서 옵니다 .

 

솔직히 저희집에 술먹고 그렇게 만취해서 들어오는 사람 없습니다

 

남편도 술은 못해서 회사에서도 받기만하고 안마십니다 . 애들도 참 낯설어하고

 

이번달 힘들었네요 .

 

 

그리고선 어제 일이 터졌습니다 .

 

아가씨가 애기들 안이뻐하는건 알았습니다 .

 

근데 제가 잠시 남편출장가는데 속옷이 없다고 사다달라고 연락왔길래

 

5살 언니네 애기 , 9살 두명 그것도 우리 쌍둥이놈들 ㅠ 을 데려가기가 너무 힘들어서

 

아가씨한테 오후 5시쯤에 한시간만 다녀 올테니까 꼬맹이들 잘 봐달라고 했습니다

 

이미 간식도 다 만들어 놔서 주기만 하면 된다고 했더니

 

 

"내가 애보러 왔어요 ? 언니가 데리고 나가시면 되잖아요 "

 

이런식으로 생글생글 웃으면서 말하는데 .... ^^

 

진짜 확 때리고 싶었어요 ... 생각하는 지금도 짜증나네요

 

여튼 애들 한시간 봐주는데 3만원 드린다고 하니까 적다고 투덜거리면서 다녀 오라네요

 

그리고선 시간이 늦어져서 한시간 반 넘어서 왔습니다 .

 

집에 왔는데 쪼로로 달려와서 뭐사왔어 ? 먹을꺼 !! 이래야 되는 쌍둥이들이 안보이더라구요

 

뭔일인가 해서 집안에 들어가봤는데

 

아가씨도 없고 애들도 안보여서 순간 당황했습니다

 

그리고선 쌍둥이방 확 열었는데

 

거기에 쌍둥이가 애기 양쪽에서 안아서 누워서 토닥 토닥 하고 있더라구요

 

뭔일인가 해서 가봤는데 애기 얼굴 너무 울어서 퉁퉁 붓고 꺽꺽 대면서

 

쌍둥이들이 달래고 있더라구요 너무 놀래서 애기 안아 올리면서

 

" 현서 왜울어 누가 이렇게 했어 !!! 김태진 너야 ??? 니가 애기 울렸어 ?

 

아니면 도진이가 그랬어 ??? 누구야 ! "

 

하고 소리 빽 지르니까 쌍둥이가 엉엉 울면서 자기들은 안그랬다고 하길래

 

우선 진정시켜놓고 애기 안고선 무슨일인지 들었습니다

 

 

저 이 이야기 듣고 혈압 상승해서 쓰러질뻔했습니다 .

 

고혈압이신 분이나 정말 열받는거 싫어 하시는 분들은 읽지 마세요

 

 

고모가 간식을 담아 주는데 두개 그릇에다가만 담아 주더랍니다

 

그래서 저희 첫째가

 

"고모 ~ 현서도 있는데요 ! 현서 그릇 여기있어요 "

 

라고 했더니 고모가 현서 한번 보더니

 

"넌 집에 안가? "

 

이러더랍니다 .

 

지낸지 이주가 되가는데 꼬맹이가 저희 아가씨가 성격이 나빠서 그런지 절대로 아가씨쪽으로도 안갑니다

 

그래서 쌍둥이들하고 꼭 붙어 있었다고 합니다

 

 

여튼 쌍둥이들이

 

"저희 동생인데요 ~ "

 

이런식으로 말을 했나봅니다

 

그랬더니 이 아가씨년이

 

"걔 니동생 아니야 남이야 . 어디서 생판 남의 애를 데려다가 이렇게 봐준데 ?

 

니네 엄마도 좀 어이없다 걔 집에 도데체 언제가냐 ? "

 

이런식으로 이야기를 했답니다

 

 

5살이면 알아들을거 다 알아들을 나이입니다 .

 

꼬마 눈물 그렁그렁 해서 쌍둥이들이 당황해서 울지마 울지마 하고있는데

 

애기 그릇에다가 그제서야 현서 간식 덜어주더니

 

쾅 내려 놨답니다 ( 둘째가 그대로 말한거 )

 

꼬마가 너무 놀래서 엉엉 우니까

 

"가지가지 한다 . 안그쳐 ? 그렇게 싫으면 니네집 가 ! "

 

이러더랍니다 .

 

여자애기라서 그런지 말도 정말 잘알아듣고 잘 표현하는데

 

이런이야기 다 들었으니 오죽 속상했겠습니까

 

쌍둥이들이 겨우 장난감 가지고 달래고 놀아서 간식먹고 거실에서 노는데

 

애기가 쌍둥이들 레고 맞춘건 부셨나봐요 5살이다보니 조그만 레고는

 

못가지고 놀더라구요 .

 

쌍둥이들도 아직 꼬마라는걸 아는지 마냥 이뻐만 하고 양보합니다 .

 

에이 ~ 현서가 부셨다 ~ 도진이 니가 다시 만들어

 

첫째가 이랬더니 아가씨라는 년이 와서

 

애기한테 왜 남의집 물건 마음대로 가지고 놀아서 부시냐고 짜증을 부렸다고 합니다

 

애기 놀다가 또 놀래서 쌍둥이들 뒤에 숨었더니

 

기어이 아가씨가 손잡고 끄집어서 딱 잡고 혼냈다고합니다

 

남의 집에 왔으면 조용히 있어야 한다는둥

 

가정교육 도데체 잘 받은거 맞냐는둥

 

니네 엄마한테 가라는둥

 

 

애기 숨넘어갈듯이 우니까 시끄럽다고 하고

 

쌍둥이들이 계속 달래니까 쌍둥이한테 현서가 계속 올려고 했는데

 

시누이가 기어코 잡아서 애 훈계를 하더랍니다

 

첫째가 화나서 고모손 떼네고 난리쳐서 애기데리고 방들어가서 문 잠그고 있다가

 

현서 달래고 있다가 고모 나가고 문연거랍니다 .

 

 

너무 놀라서 당장 전화 했더니

 

"언니는 왜 남의 애를 집에 끌어들여서 그렇게 키우려고해요 ? 언니 자식들이나 잘키워요

여자애 교육도 못받은거처럼 행동하던데 어디서 그런애 집에 들여요 ? "

 

 

이딴식으로 말하더나이다

 

절대로. 언니가 저한테 일방적으로 맡긴거 아닙니다

 

한달에 50만원씩 챙겨줍니다 . 저랑 신랑이 애기 너무 이뻐서 봐주는 거라고

 

기어코 사양해도 언니가 들고와서 챙겨줍니다 .

 

저번달엔 기어코 안받으려고 문도 안열어 줬는데

 

형부가 화나셔서 와서 주고 가더이다 .

 

그리고 먹을거라던지 저희 쌍둥이들 챙겨주는것도 친 이모가 챙겨주는것처럼

 

다해줍니다 .

 

저도 여자형제가 없었고 언니도 여자형제가 없고 둘이 근 십년을 지내다보니 거의 친자매처럼 지내는데

 

애기 봐준다고 고맙다고 애기 데릴러 올때마다 야식사오고

 

나이트근무라서 힘들텐데도 저희 힘들다고 근무끝나고 꼭 애기 데려가구요

 

형부는 지금 지방에 내려가셔서 올 12월달 안으로 서울 오신다고 하시면서

 

저보고 너무 고생인거 같아서 미안하다고 하시구요

 

저희 남편이랑 저 정말 딸내미 하나 키운다고 생각해서 애기 봐주는건데

 

언니네 부부는 저희한테 정말 고맙다고 정말 과분하게 챙겨주십니다

 

정말 서로 고맙게 지내는 저흰데

 

시누이라는 인간이 이딴식으로 애기한테 그런짓 했다고 생각하니까

 

너무 화가 났습니다

 

남편 회사 끝나고 돌아왔더니 애기 얼굴 퉁퉁부어서 잠도 못자고 오빠들이랑 책읽는거 보고선

 

"현서 울었어 ? 왜울었어 ? 이모부랑 아이스크림 사먹으러 갈까 ? "

 

이러면서 꼬마들 데리고 아이스크림 사맥이고 왔습니다

 

그리고 애들다재우고 남편한테 말했더니

 

얼굴 빨갛게 되서는

 

이 기집애 당장 내쫓겠다고 난리를 피우는거 말렸습니다

 

원래 싸가지 없는 애라서 별의 별일 많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이렇게 까지 못된 기집애일줄은 몰랐다고 하시더라구요

 

 

저희 아가씨라는 여자 어찌나 도도하신지 쌍둥이 낳았을때도

 

"헐 . 진짜 이상하게 생겼어 . "

 

이러고

 

남들 다 이뻐한다는 조카 한번 이쁘다고 한적이 없습니다 ~

 

저희 쌍둥이 걸음마 땔때 전 그 힘든일 마치고도 너무 이뻐서 쪽쪽거리고

 

어머니 아버지도 쌍둥이이뻐서 죽을라고 하실떄

 

우리아가씨 쌍둥이들 근처만 와도

 

"어우 저리가 !! 아 짜증나 " 이러던 인간입니다

 

어쨌든 . 오늘 아가씨랑 한판 했더니 자기는 끝까지 잘못한거 없을뿐더러

 

저희보고 남의애 봐주는게 정신병자랍디다 ~

 

시부모님한테 이 어이 없는 상황을 전해야 겠다며 전화하고 난리 부르스를 치시더니

 

남편이 화나서 너 그냥 내려가 . 이랬더니 못내려간답니다 .

 

그러면 방구해서 나가라고 했더니 방구할돈 없다고 정원하면 달랍니다

 

 

남편이랑 시누이랑 싸울때 언니가 왔는데 집안에서 큰소리 나니까

 

안녕하세요~ 이러면서 쌍둥이들힌테 나오라고 손짓하면서 애기 안고 저보고

 

"고마워 , 먼저 갈게 ~ 여기 애들 간식좀 샀어 ~ 쌍둥이들 이모네집 잠깐 가있자 이리와 "

 

하면서 애들 데려갈려고 하는데 시누이 이년이

 

 

"저기요 아줌마 . 왜 자기애를 남한테 맡겨요 ? 이런거 간식 한두푼짜리 주면서 양심도 없으세요 ? "

 

 

언니가 당황해 하길래 제가 언니 데리고 나가고 남편은 눈 뒤집혀져서

 

소리소리 지르면서 싸웠습니다 .

 

 

저도 너무 화나가지고 언니한테 울면서 오늘일 말해주면서 미안하다고 했더니

 

아무말 못하더니 힘들었겠다고 토닥토닥 하더라구요 ...

 

 

어휴 ... 진짜 너무 미안해가지고 ....

 

언니가 최대한 직장 빨리 그만 둘거라고 염치없는건 알지만 조금만 더 고생해주면 안되냐고 하길래

 

제가 언니한테 걱정하지말라고 어차피 내보낼거라고 현서 내딸이랑 마찬가진데

 

언니는 왜이렇게 서운한 소리하냐고

 

병원 근무 잘 마치고선 12월달까지 하고 둘째 가지는거 노력해야지 ~

 

했더니 언니가 고맙다고 눈물 훔치더라고요

 

그러면서 자기 너무 나쁜엄마같다고 울었네요 .

 

언니 달래주고 쌍둥이 한놈 들쳐 업고 한놈 손잡고

 

 

집에가보니 상황은 종료되서 남편이 저보고 아무런 걱정말고

 

현서 데려오라고 하면서 씩씩 댔고 시누이는 나가버렸더라고요

 

 

그런데 오늘 아침에 언니가 애기를 안데리고 와서 뭔일인가 해서 연락해보니까

 

오늘 병원 쉴거라고 애기 혼자 볼테니까 걱정하지 말랍니다 .

 

미안해서 같이 밥이나 먹으러 가자고해서 쌍둥이들 데리고 차몰고 남편카드

 

쭉쭉 긋고 재미나게 놀고왔더니 아가씨가 고새 들어와서

 

소파에서 티비보고 있더군요

 

쌍둥이들이 고모 안가요 ? 이러는거 방에 들여보내고 시누이한테 진지하게 차분하게

 

이런저런 이야기하면서 나가줬음 좋겠다고 하니까

 

코웃음 치덥니다 ? ㅋㅋㅋㅋㅋㅋ

 

어이가 없네요 ㅋㅋㅋ

 

돈받고 봐주는거면 왜 말을 안했냐면서 언니도 집안에서 노는것만은 아니시네요

 

하길래 제가 발끈했더니

 

"엄마한테 말안할테니까 거기서 15만원씩 매달 줘요 어차피 꽁돈이네

나도 일주일에 한번씩은 볼게요 "

 

 

이런 미친년이 어딨습니까 ?

 

싸가지 없고 생각없는건 진작 알고 있었지만 이정도일줄은 몰랐네요

 

고딩땐 기숙사 생활하면서 집 잘안오고

 

대학생때는 그렇게 돈지랄을 해대는건 알고 있었지만

 

진짜 살다살다 이런 미친년은 처음봤습니다

 

 

대판싸우고 애들 재우고 너무 화나서 글씁니다

 

이 미친 시누이년 어찌 내 쫒아야 하나요 ?

 

미치겠네요 .

 

 

추천수226
반대수10
베플20후반여자|2012.07.15 03:48
시누이분이 잘못해서 내보내는것도 있지만 쌍둥이 정신건강에 안좋을듯해요 . 저리 짜증많고 부정적언어 그리고 예민한사람과 같이잇으면 아이들은 금방 배우고 따라합니다 신랑에게 그점을 더욱 강조하셔요 그리고 네이트 유행어 깨알같이 미친년이네요
베플납뜨기|2012.07.15 03:36
님이 그여자 내쫓거나 싫은 얘기 계속하면 뒷말 나와요. 남편이 난리치려고 할 때 참으라 하지말고 부추겨야죠. 남편이 내쫓게 만들어야 님이 똥물 안뒤집어씁니다. -_-;;;;; 남편한테 지속적으로 아가씨땜에 애들도 힘들고 나도 힘들다고 살살~~ 아시죠? 돈달라고 한것도 남편한테 다 얘기해주세요. ㅎ
베플헐랭이|2012.07.16 12:11
밥을 주지 마세요, 밥그릇 딱 4개만 두고 가족들끼리 먹어요, 현서한테 했듯이, 넌 왜 집에 안가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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