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월에 이쁜 공쥬님을 만낫고 결혼도 한 유부녀입니다.
저희 남편에게는 아직 결혼 안한 동생이 잇어요. 저한테는 도련님이죠
저희 도련님 나이가 올해 30이에요. 5년 만난 여자친구도 잇구요. 내년에 결혼도 하신대요
근데 도련님이 백수에요.. 일을 안 다니세요.. 모아둔 돈도 없구요
겨우겨우 어렵게 회사에 취직하면 한달도 안되서 퇴사하는건 기본이구요
윗사람이랑 싸워서 짤린적도 한두번이 아니네요
도련님이 형님(남편의 누나) 이랑 사이가 좀 안좋으세요 그래서인지 돈이 필요할때마다
저희 남편에게 돈 좀 빌려달라고 그러네요.. 차비며 식비며 등등.. 전부다요
심지어 작년에는 저희보고 중고차를 사달라고 그러더군요 이건 아닌거 같다 싶어서 차는 안사줬네요
도련님 핸드폰요금도 여자친구가 다 내준데요
지금도 저희한테 이렇게 다 빌붙어서 사는데 내년에 결혼할때는 저희한테 결혼자금 빌려달라고
그러는건 아닐까 무섭고 두렵네요. 저희도 이제 50일된 딸램이 잇어요.. 저도 임신전에는 직장 다녓죠
임신하고나서 입덧이 너무 심해 그만둿네요 ㅠ 지금은 남편 혼자 외벌이구요ㅠ
이제 앞으로 딸램밑으로 들어갈 돈이 만만치 않을건데.. 그 돈과 도련님께 들어가는 돈 생각하면.. 어휴
어떡해야 될지 모르겟어요.. 남편한테 얘기해보니 자기인생 자기가 알아서 사는거라고는 얘기햇지만
가족이라서 다 도와줄수 밖에 없다고만 얘기하더라구요. 가족인 남편이 저렇게 얘기하는데
피한방울 안섞인 제가 오지랖 넓게 나서는 것도 좀 오버라고 생각되요
앞으로 어떡하면 좋을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