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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블루케찹 술집에서 남자들이랑 합석했는데

답답해요 |2012.07.15 13:56
조회 29,173 |추천 2

처음으로 블루케찹 술집에서 남자들이랑 합석했는데
옆에 남자가 저한테 호감을 표시하면서 얼굴도 괜찮고 매너있고 
누가 저한테 술도 못먹이게하고 다정하게 챙겨주는게 너무 좋은거에요

술자리에서 게임으로 계속 둘이 손 꽉잡고 있었는데 약간 두근거리고;;;
걔가 제눈 쳐다보면 전 부끄러워서 계속 눈못마주치고 존댓말 하니까
귀여워 죽겠다는 듯이 쳐다보고..ㅠ ㅠ 쳐다보면 저한테만 계속 웃어주고
다른애들은 게임하는데 저희 둘이서 귀에대고 계속 얘기 했어요
그리고 그사람이랑 저랑 파트너 처럼되서 게임을 했어요
걔는 못노는데 다른친구들은 엄청 잘노는거에요 한두번 놀아본게 아닌거같이;;
술도 그남자 무리들이 쏘맥을 타서 게임으로 저희애들이랑 같이 먹이고 있었어요
제 친구들이 남자들은 원나잇? 놀려고 그러는거라고 조심하자고 집에가자그래서
그냥 좀 놀다가 밤 한창좋을때 12시안되서 집에 갔거든요
남자들이 간다니까 진짜 표정이 굳고 무서웠다고 하더라구요 ;;;;
그때 저는 쏘맥때문에 취해서 그런거 신경도 못쓰고 집에 갔거든요 ㅠㅠ
근데 아침에 일어나니까 자꾸 생각나는거에요 번호줄걸 그랬나 너무 후회되고ㅠ
그남자가 계속 번호 달라고 했었는데 제가 그때 약간 어지러서 정신이 없어서
안주고 집에 갔는데 계속 번호 달라고 4번정도 가는데 팔잡으면서 말했던것만 기억나는거에요
저는 이런데 처음이라 친구가 불순한 의도로 그러는거라해서 의심해서 번호를 안준거 같아요ㅠㅠ
이런데서 합석으로 만나면 깊은 사이로 못만날거 같아서......... 하루놀고 잊자~ 이랬는데
집에갈때 보니까 걔가 답답한지 담배피러 가는 뒷모습을 봤는데...짠하고 너무 미안한거에요
이름도 모르고 나이랑 무슨과인지랑 같은동네 산다는것만 알고 ㅠㅠ
그때 이름이라도 물어볼껄 너무 후회되네요 ㅠㅠ
진짜 답답해 죽겠네요 ㅠㅠ 이러다 병걸릴거 같아요~~ 계속 그사람이 생각나요
오죽하면 그다음달 친구랑 그 술집에 또 갈뻔했어요 걔가 혹시 또왔을까 만날수 있을까 싶어서
저 그짧은 순간에 그사람을 약간 좋아했던건지 외로웠던건지 애정결핍인지 모르겠네요

또 만나면 인연이겠지........ 인연이면 어디서든 만나겠지......

이랬는데 지금은 제가 저에게온 인연을 놓친거일까봐 너무 후회되네요
제가 낯선남자랑 이렇게 안놀아봐서 그런건가요... 다시 그사람을 어떻게 만날수 있을까요?? ㅠㅠ
이게 뭔가요??? 저랑 같은 사람 있으신가요 ㅠㅠ 도와주세요 저 너무 답답해요

추천수2
반대수18
베플|2012.07.15 14:48
이건뭐 순진한거야 순수한거야 아님 바본거? 그래가지고따1먹혀봐야정신을차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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