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느덧 방학한지도 3주째가 접어들고 있네요. 다들 알찬 방학은 잘 보내시고 있는지요?
혹시 지난주 해피투게더를 보셨나요?
아니면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던 야식에 대해 아시나요?
그 야식의 정체는 바로바로 신보라의 '비빙수'!!!!!!!!!!!!!!!!
비빙수는 방송 후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직접 비빙수를 제조해 블로그에 후기를 올리는 등 뜨거운 반응을 나타내고 있었습니다.

이에 비빙수의 실체를 파헤쳐 보고 싶은 평범한 대학생인 저는!!!
비빙수 제조를 시도해보기로 했습니다!!!
일단, 여러 비빙수를 제조해보기 위해 흰 우유, 초코우유, 커피우유를 장장 6시간 동안 꽁꽁 얼렸고, 비빙수의 Hot item인 팥 아이스크림과 새로운 맛을 시도해 보기 위해 쿠키와크림 아이스크림 또한 얼려놨습니다. 또한 데코레이션 및 새로운 맛을 느끼게 해 줄 떠먹는 요구르트도 대량 구입!!! 세팅 완료!!!
그러나!!! 너무 꽁꽁 얼었던 탓에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10초 가량 돌려 녹였습니다.

제조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약간의 해동으로 부드러워진 우유를 그릇에 넣고 숟가락으로 으스러뜨려줍니다!!!

그 후에 팥 아이스크림을 잘게 썬후 같이 으스러진 우유에 넣고 같이 으스러트려 줍니다!!!

우유의 양에 따라 다르겠지만, 200ml 우유 한 통 기준으로 한 개의 팥 아이스크림의 양은 너무 적으므로 1.5~2개 정도의 팥 아이스크림을 넣는 것이 개인적인 추천입니다.

드디어 완성!!!!!!!!
잘 비벼진 비빙수에 딸기맛 떠먹는 요구르트를 첨가하여 새콤함을 가미시켰습니다.(떠먹는 요구르트도 1시간 가량 살짝 얼려 샤베트 느낌을 나게 해주었습니다.)
이번에는 초코우유와 쿠키앤크림아이스크림을 이용하여 쿠빙수(?)를 제조해보았습니다

엄청난 속도로 샤베트같은 초코우유를 으스러트려줍니다!!!

잘 으스러진 초코우유에 쿠키앤크림 아이스크림을 넣고 엄청난 속도로 으스러트려줍니다!!!

마지막은 역시나 복숭아맛 떠먹는 요구르트를 이용한 데코레이션 및 상큼한 맛 가미!!!
이렇게 쿠빙수 또한 완성!!!
마지막 도전은 커피우유와 팥 아이스크림의 조화!!! 비빙수(feat, coffee)를 제조해보았습니다!!!

이렇게 전자레인지를 이용하여 살짝 녹인 커피우유를 다시 한번 엄청난 속도로 으스러뜨려줍니다!!!

그 후에 팥 아이스크림을 대량 투여 후 엄청난 속도로 으스러뜨려줍니다!!!
커피우유에는 떠먹는 요구르트를 안 넣었는데 그 이유는 초코우유에 떠먹는 요구르트를 넣었을 때 엄청난 실패작이 탄생했기 때문입니다...ㅠ_ㅠ
-화제의 비빙수, 쿠빙수, 비빙수(feat, coffee)를 제조 후 시식한 개인적인 감상평-
1. 제조가 너무 어렵다...ㅠ_ㅠ
요리를 서투른 제 탓도 있겠지만, 일단 꽝꽝 얼린 뒤 다시 해동을 하고 숟가락으로 으스러트리고... 으스러트리는 과정에서 사방으로 우유는 다 튀어 버리고, 팥 아이스크림도 잘 으깨지지도 않고... 엄청난 설거지양만 생기고...엄마한테 잔소리만 듣고...아무튼... 섬세하지 못한 분은 만들다가 짜증만 날 우려가 있어요...ㅠ_ㅠ...
2. 음...색다른 맛???
일단 초코우유, 커피우유로 만든 저의 야심작은 무참히 실패... 초코우유와 커피우유는 그 우유 자체의 맛이 너무 강해서... 다른 맛을 크게 느끼지는 못하고...그냥 얼린 초코우유, 커피우유를 살짝 녹인 후 떠먹는 맛...??? 쿠키앤크림 아이스크림을 넣었을 때는 어느 정도 맛을 느끼긴 했지만 기대가 너무나 컸을까...??? 기대 이하...ㅠ_ㅠ...
원조 흰 우유에 팥 아이스크림을 넣는 비빙수 자체는 맛은 있었음!!!
3. 가격대비 맛...?
이번 재료를 사면서 유제품이 정말 비쌌구나 라는 생각... 아이스크림을 50% 할인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개당 600원, 우유 200ml 당 700~800원 가량, 떠먹는 요구르트 500~600원, 팥 아이스크림을 두개 넣는다고 가정했을 때 한 그릇 대비 가격은 600*2 + 700 + 500 = 2400... 차라리... 시중에 파는 팥빙수 아이스크림을 사서 먹는게 나을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
(군대를 갔다오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시중에 파는 라보X 팥빙수(강추!)와, 크X빙수, 팥X수 등등의 시제품은 전자레인지에 10~15초 가량 돌려 먹으면 상당히 맛있음!)
총평 : 역시 연예인들의 리액션은 대단하다. 섬세하지 못한 분은 만들다 스트레스만 엄청 받는다. 모든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그래도...!!! 혹시나 요리(?)에 자신있거나, 음식은 손맛이라는 말이 있듯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기꺼이 만들거나, 더욱더 맛있게 할 수 있는 아이디어나 자신감이 있다!!! 는 분들은 한번 쯤은 도전해봐도 괜찮을 것 같네요.
지금까지 위의 모든 글들은 저의 개인적인 소견이었고, 무더운 여름... 팥빙수 무척 땡기시죠...? 하지만 땡긴다고 막 먹으면 살만 디룩디룩 찐다는 점~~~!!!
얼마 안있으면 초복(7/18)이네요!!! 팥빙수나 아이스크림으로 더위를 날려버리는 것도 좋지만!!! 이열치열이라는 말이 있듯이 더울수록 밖에 나가서 운동하세요!!! 땀을 쫙 뺀 뒤 샤워하고 먹는 얼음물의 맛이 여름을 보내는 가장 알찬 방법이라능~
모두모두 초복날 삼계탕으로 원기회복도 하시구요~ 이상 기사를 마치겠습니다.
출처: 영삼성
[원문] [서울경기1조/윤지수] 화제의 야식 '비빙수' 제조 탐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