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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돈꿔가고 배째라는데 어떡하나요

무명 |2012.07.17 00:05
조회 180 |추천 0

저희 엄마가 10년전 옆집살던 분한테 70만원을 꿔줬는데


하도 받기가 어려우니까 저보고 심부름을 시키셨거든요  이자도 됐고 원금이라도 받아오라고..


연세 지긋한 할머니분이시라 저도 예의 차리려고 노력했는데


저 보자마자 아픈척은 있는대로 하시면서 사정 어려우니 처지되면 갚는다고


묻지도 않은 말만 계속하시고 결론은 못갚겠다고


10년동안 갚을 의사없고 작년초, 올5월에도 계속 미루시면서 이번엔 연말까지 기다려달라네요


제가 말할틈도 없이 계속 우기시길래 아 이분이 돈갚을 생각이 없으시구나 싶어서


그럼 두분만 아시는 돈거래 아들이나 며느리께 말씀드려서라도 받겠다고 하니


두사람일인데 제가 왜 나서냐고 되려 저한테 짜증을 내시네요...하 진짜 뭐 이런 인간이 다있어요 나이떠나서 괘씸해서 ;

 

그말듣고 그럼 받으러 또오겠다고 하고 인사도 않고 돌아서와버렸는데

 

화장실 들어갈때랑 나올때 다르다고 당연히 받아야될걸 무슨 구걸하고 온 기분이었네요


아무리 소액이라지만 마음이 확 상해버려서 있는 방법 다 동원하려구요


그분 말씀하시는거 녹화하고 차용증도 받아놓고


자제분들 월급에서 차압신청하거나 안되면 보증금이라도 깨서 받을 생각인데요


여러분이 보시기엔 어떤 방법이 나을것 같나요..

 

법적으로 잘 아시는 분들 조언이 필요합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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