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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 사는 그녀.

너라서. |2012.07.20 05:22
조회 153 |추천 0

안녕하세요.  판에서 글을 읽으시는 톡커분들 반갑네요.

 

매우 오래간만에 톡에 들어와서 글을 써보아요. 그냥.. 잠이안오는 밤이여서요

 

다른 이야기가 아니라 제 사랑? 이야기를 좀 적어보려구요 사랑이라고해야하나..

 

자신감 없는 사랑이겠네요  

 

'그대 앞에만 서면 나는 왜 작아지는가 ' 라는 가사가 있죠 딱 그 이야기에요.       

 

인연 이라면 인연이게 아주 재미있게 만난? 그녀가 있습니다.

 

예전에 09년도이니까 3년이 된거겠죠?  그때도 지금과 비슷했을거 같아요.

 

잠은 안오고 누구한테 이야기는 하고싶으면서도 딱히 이야기한다고해서 뭐 나올건아니고

 

그냥 네이트판에 글을 썼었어요

 

어떻게보면은 흔한사람이지만 다른한편으로는 되게 까다로운 그런 사람을 적었었죠. 

 

내가 키가 크니까 170은 되었으면하고  내가 마른편이니 좀 말랐음 좋겠고

 

피부가 좋은 편이니 상대도 좀 좋았음 좋겠고 이목구비가 또렷한편이니 상대도 또렸했음 하고

 

술담배도 안하니 술은 해도 담배는 안폈으면좋겠고 어느정도 착하고 욕심있고 개념있는 그런사람

 

누군가의 덧글들처럼  조카 모델에 천사    이런 걸 바라는건 아니구요...

 

그냥 이런 사람 있었으면 좋겠다싶은 이상형이랄까.   

 

어떻게 보면 그냥 키크고 마른여자가 술담배 안하고 그냥 무난한 성격에 무난한 얼굴 정도면 되려나요;;

 

까탈 스럽기도하죠참 .. 그런데 의외로? 있죠 이런분들이 많이  내주위에 없을뿐..

 

찬반 덧글이 마구 달리더니 조회수도 높아지고 재미있었던 글이였어요~

 

덧글하나하나 달아주면서 재미있게 시간을 때웠죠.

 

옹호글분들중에 궁금하다고 사진 올리라고 하는 분들에게는 따로 쪽지를 드렸죠.

 

싸이월드 일촌도 하고 이야기도하고 네이트온 이야기도하고 ~

 

그렇게 인연들몇몇은 연락하며 지내다가  그녀를 만나게 된거죠.

 

실제로 볼생각은 저도 딱히 없었어요.  원래 판을 햇던것도 아니고 그냥그날도

 

읽기만 하다가 한번 써본건데 그리 될줄은 몰랐었던거고

 

그녀도 역시 매우 오래간만에 판에 들어와서 글을 적었고 연락이되어 만났죠.

 

저는 혹시나 하는 욕심에 나간것이겠고 그녀는 순수히 궁금증이였겠죠? 지루함이나.

 

실물 사진 보고 나왔으려나` 그건몰라도~~

 

 

아..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다른사람 눈에는 어떨지 몰라도 적어도 제눈에만큼은.

 

그렇지만 역시나  어렵네요. 

 

6살 나는 나이차. 그렇죠.  미성년이였습니다.

 

너무 이쁜 동생이 생긴거죠. 그것도 영국에서 공부를하는 다른 세상의 그녀.

 

 

능통한 외국어  격이다른듯한 집안  더욱이뻐지는 그녀

 

 

그전에는 그냥 그냥 살아도 되는 사람이였습니다.  큰 욕심도 없고 큰 불만도 없는 긍정적인 그런사람

 

그런데 보면볼수록 초라한 저를 발견하고 지금은 더 잘살고 싶어서 노력하는 사람이 되었죠.

 

뭐 잘 풀려서 잘살고 있다면모르겠지만 세상은 호락호락 하지않네요.

 

 

이제는 제가 초라해서가 아니라 잘살고 싶은 욕심이 생겨서 노력하고는 있지만

 

그녀는 욕심이 나는 사람임에도 너무 멀게 느껴지네요  저를 대하는 것도 당연 오빠 정도? 같구요

 

당연 영국에 사니까 방학할때나 한국올때 한두번 보는게 다여서 어떻게 보면은 몇번 못본사이일테고

 

어떻게 보면은 오랬동안 알고지낸 사이가 되는거겠죠?  매번 올때마다 거의 보긴했지만.

 

전지현보다 여자친구가 좋은 이유는? 만질수 있어서다 라는 명언이 있죠..

 

아니다 싶어서 여자친구도 사귀어보고  연락도 매우 안해보기도 하고 했었습니다

 

그냥 그냥 시간이 해결해 주리라 생각하면서. 

 

원래다 그렇자나요  시간이 흐르면 무뎌지고  흐려지고 덤덤해지는

 

그런데 매번 볼때마다 좋네요.  스티커 사진 하나에 웃음이 지어지고  찍어둔 사진하나에 힘이나고

 

같이있고 싶고 재미있게 해주고싶고 손도 잡고  안아도보고 뽀뽀도 해보고 그러고싶은 사람.

 

조선시대 사람이냐구요?   개방적인 사람이랍니다.   그냥 그녀 앞에서는 모든게 어렵네요

 

이러면 더 매력없고 재미없고 무료한 사람이 되는건 알겠는데 쉽게 장난도 못치겠고 두근거리고

 

참  첫사랑도 아닌데  주책 맞다고 저도 생각해요 그래도 그대 앞에만 서면 작아지네요.

 

너무 오랜 시간이 지나서인지 그녀는 어떻게 만났는지도 잊어버린거같아요.  아마 톡도 안하니까

 

절대 볼일도 없을거구요.   그래서 여기에 적는거에요    지금의 나는 당당할수없으니까.

 

평소 같았으면 이미 고백하고도 남았을텐데.   너무 어려운 사람이네요 어려운 상황일까요.

 

그냥 건강히 잘 지내주는것 만으로도 행복한 그런사람.  더 잘되었으면좋겠고 행복했으면 하는 사람

 

 

사랑합니다. 좋아합니다. 보고싶습니다.  고맙습니다.   마음속에서는 수없이 맴돌지만

 

한없이 초라하네요.        이렇게 잡생각할 시간에 열심히 좀더 노력해야 하는데 말이에요

 

 

나를 위해 노력하지만 너를 보며 힘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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