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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여자친구가 싫습니다. 제가 속물인가요?

궁금 |2012.07.20 13:16
조회 86,422 |추천 10

 

아..네 댓글 모두 어제 새벽에 다 보았습니다 오늘 토요일 여자친구를 만나려고 합니다

여러분 말대로 주변분들 말대로

다녀와서 후기아닌 후기를 올려드릴게요..

수고하세요

 

 

 

 

 

 

 

안녕하세요

나름 진지하게 글을 쓰려고 합니다

 

저 이 글을 쓰기 전에도 주변 사람들에게 엄청 욕먹었고...

근데도 그냥 저는 저의 가치관인 것 같아 다시 여쭈려고 합니다

저에게는 2년을 만난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여자친구는 현재 대학생이고,

저는 대기업에 다니고 있습니다.

여자친구 참 착하고 그냥 길에 내놓으면 누가 번호를 물어갈 정도로 예쁘장한데

바야흐로 6개월 전 여친 집의 아버지께서 사업에 망하셔서 빚을 지셨습니다.

 

그때부터 그냥 여자친구가 별로로 느껴지는 겁니다.......

 

여자친구 솔직히 남들이 봤을때에 아니 제가 봐도

아버지 짐 덜어 드리려고 과외 여러개 하며 장학금타며 항상 밝게 지내는 모습이

정말 제가 아까울 정도인데...

제가 좋다해서 만난 여자친구인데

여자친구의 집의 배경이 저에게는 자꾸만 걸리는 겁니다....

제가 주변 사람들 말대로 엄청 이상한 건가요?

 

추가수정입니다.

빚은 다 해결 되셨구요

아버님께서 직장에서 벌어오시는데 가난한 편입니다.

주변 사람들은 배경이 뭐가 중요하냐 사람이 착실하면 내가 능력이 되면

데려간다라고들 하는데

제가 그만큼 좋아하는게 아닌가봐요

 

 

 

추천수10
반대수173
베플음음음|2012.07.20 22:44
꼭 제 얘기 같아서 쓰네요 전 결혼 1년차 주부입니다. 저도 몇 년전 저도 저희집 부유할 정도로 지내다가 어느 순간 아버지께서... 저 아가씨처럼 된 케이스인데 전 무진장 힘들었거든요? 급격히 변한 환경때문에? 신랑이 그때 그나마 의지 해주어서 다행이었는데, 그때 제 남편요? 오히려 더 잘해줬습니다. 그래서 제가 더 의지하고 도움을 많이 얻었구요. 그렇다고 신랑이 저랑 비슷한 처지거나 그런거 전혀 아니구요. 소위 사자 직업을 가진 집안에, 남편 또한 그런 집안이었어요. 님 대기업 갓 들어 가셔 가지구 눈만 높아지신 케이스 같은데 저 아가씨가 훨 갚어치 있어 보이네요. 무진장 힘들텐데 꼬박꼬박 웃고 있다 그랬죠? 얼마나 혼자 속앓이하고, 혼자 과외하랴 얼마나 힘들었을지 눈에 선한데 우는 모습을 한번도 보지 못하셨나봐요.....남자친구로서? 제발 헤어져 주세요. 정말 좋은 분이 그 아가씨 옆에서 다독거려주고, 잘해주고 더 존중해 줄 수 있는 사람들이 많은게 보이는데 님 때문에 앞 길이 막히네요 결혼은 현실이라구요?물론 맞는데 사랑이 있으면 넘어갈 수 있는 벽이 되는 거고 그게 부족해서 난관, 어려운 벽으로만 보이는 거예요 놔주시고 글쓴님에 맞는 분수에 맞는 분 만나셔서 예쁘게 사귀었으면 합니다 그런 배운 아가씨를 당신이 오락펴락 싫네 좋네마네 하는게 너무나 우스워요 마지막으로 유추해 보건데 빚을 다 갚았다구 하셨죠. 빚 갚은 거 무진장 힘들고, 어려운 일인데 저희집 1년 걸렸거든요? 그런데 6개월만에 갚으신걸 보니 저 아가씨네 배운 집안에 배운 아가씨 같은데 집안만 일으켜진다면 오히려 댁이 더 찬밥 신세 일수도 일 거 같네요 저와 저희집이 생각나서 끄적였습니다.
베플|2012.07.20 23:29
그럼헤어지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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