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사귄지 1년 정도 되는 커플인데 서로 무지 사랑하는 사이야.
근데 난 여친이 다 좋은데 하나 좀 그런 게 있어.
말하기 좀 그런데 내 몸냄새를 좋아해. 특히 땀냄새 --;
뭐 막 땀에 쩔고 그런 거 말고 뭐라고 해야 하나..
안에 러닝셔츠 같은 거 입고 겉에 셔츠를 입잖아.
좀 걷다 보면 땀이 좀 나지. 쩌는 정도가 아니더라도.
그럼 섬유유연제 냄새하고 내 몸냄새하고 좀 섞이면 묘한 냄새가 나는 거 아는데
울 여친은 그 냄새를 엄청 좋아한다.
나한테 암내라고 해야 하나 뭐 그런 냄새가 나는 건 전혀 아니지만
남한테서 나는 몸냄새를 좋아하는 게 이해가 돼?
무슨 샴푸냄새나 비누냄새도 아니고..ㅋㅋㅋ
둘만 있을 땐 하여간 내 몸냄새 맡으려고 붙어서 코를 대고 그러는데
또 보면 유난히 그럴 때가 있는 거 같음.
난 좀 이해가 안 가가든. 귀엽긴 하지만..무슨 멍멍이도 아니고 ㅋㅋㅋ
혹시 니들 중 여친 있는 사람들 중에 그런 여친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