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4살때 동갑내기 훈남을 낚아 결혼한 결혼3년차 애기엄마입니다.
연년생 임신중이라 9월초면 애기들엄마가 되겠네요 ^^
조그만한 손가락에 달린 조그만한 손톱들.
어떻게 깍아야하나... 무서워서 손싸게만 계속 끼어주던게 어제 같은데
벌써 뛰어다니고 강아지보면 "멍멍멍!" 소리지르는 13개월 개구쟁이가 됬어요. ㅎㅎ
요즘 아들톡이 많이 올라오길래 저두 용기내어서 써봐요.
태교중인 엄마입니다 악플은 삼가해주세요ㅋㅋㅋ
25주 입체초음파입니다.
아빠는 코는 높고 이쁜코. 엄마코는 동그란 복코ㅠㅠ
제발 아빠코 닮아라 제발제발제발 마음속으로 주문을 외우던 찰나!
이때 아기의 콧대를 보면서 폭풍감동!!!
태어난지 9일째되는 사진이예요.
이때는 도무지 누구를 닮았는지도 잘 생긴건지도 못 생긴건지도 모르겠고
마냥 쳐다보는걸로 흐뭇하고 행복하고 설레이고 그랬을때예요.
한달이 지나고 난 후
3개월짜리 옷도 안맞아서 6개월짜리 옷을입는 초뚱땡이가 됬고
얼굴에 태열과 신생아여드름으로 덕지덕지 이상한게 막 올라오고;;;
이때도 그저 이쁜내새끼였는데 이제보니 참 못 생겼...................
백일이 다가오던 그때. 미모에 물이 오르기 시작했어요.
개인적으로 이때가 제일 이뻤던것같아요. 지금도 이쁘지만 미운짓을 좀 해서-_-
머리가 너무 길어 눈에찔리더라구요.
그래서 묶어줬었는데 딸로 오해도 많이 받았었어요.
돌이 되면 머리를 잘라줘야지하면서 여자애처럼 머리를 묶어줬어요.
짠! 머리를 잘랐더니 제법 남자아이같아졌어요!
뒷배경은 외할머니 가게.. 요즘은 초콜렛들고 튀어서 가게에 잘 안데리고 와요.ㅋㅋㅋㅋ
임신 32주인데 아직 둘째아이 성별을 몰라요.
아들이 너무 여자같이 태어나서 둘째는 딸인데 장군감일까봐 긴장타고 있답니다.
남편이 판써보라고 판써보라고 계속 그래서 쓰긴썼는데..걱정이 앞서네요;
반응 좋으면 둘째낳고 둘째판도...흐흐흐
이렇게 웃고있는 애기사진에 악플달진 않겠죠??? 그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