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버리고 당신에게 간 그녀를 정중히 부탁 드립니다
나를 버리고 간 그사람.. 당신에게 가기 까지 고민하고 고민하다 결정 내렸을거라 생각할게요..
한순간의 감정으로 1년 반이라는 시간을 보낸 나보다 당신을 택한 그사람입니다..
부디 아프지않게.. 눈에 눈물보이지 않게.. 항상 행복하게 해주길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그사람은요..
더운거 싫어하고요.. 추운것도 되게 싫어해요.. 차타고 가면.. 손잡는거 좋아하구요..
자기 이야기 들어줄때 자기편에서서 이야기 들어주는거 되게 좋아해요..
귀차니즘이 심해서..금방 금방 맘이 바뀌는 사람이니까.. 그냥 웃으며 그것까지도.. 받아주세요..
담배피는 남자 싫어하구요.. 욕하는 남자도 싫어해요.. 뽀뽀하는거 되게 좋아하구요..
뽀뽀보다 더 찐한 스킨쉽하는거 별로 안좋아해요.. 술도 못마시면서.. 술은 좋아해요..
웃음도 많지만 눈물도 많구요.. 웃을땐 참 해맑게 웃는 사람이구요..
눈물도 많아서 속이 상하면 눈물 부터 나오는 사람이에요.. 그럴땐 그냥 아무말없이 꼭 안아주세요..
고기 좋아하구요.. 살도 없으면서 .. 살쪗다고 짜증내도.. 다 받아주세요.. 그건 당신에게 잘보이기 위함이니깐요..
이제 모든걸 당신에게 맡긴채 저는 그사람을 제 기억속에서 떠나보내려 합니다..
부디 정말 행복하게 잘 챙겨주세요.. 제가 아직 마니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정중히 부탁드릴게요.. 당신에게 간 그사람..이제 정말 보내드릴렵니다.. 행복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