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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뭐라고 문자해야 흔들리고 설레일까..

sh |2012.07.25 22:48
조회 14,654 |추천 3
말 그 대 로
헤어진지 1년 넘었고, 난 여자야 연락 해볼까 말까 매일 고민하는데 혹시 싫어할까봐 못하겠다 혹시 1년지났는데도 연락 기다리는 남자 있어? 못하고있는 남자나? 남자들 입장에서 어떤 말을 들었을때.. 좋을까
추천수3
반대수0
베플20대중반남|2012.07.26 17:51
남자 입장에서 말하자면 개쓰레기 같은 남자라면 이외수 선생님한테 의뢰해서 가슴 절절한 문장을 한페이지 보내도 "아 이 여자 나 없으면 안되네" 하면서 질린다고 기고만장할뿐입니다. 근데 그 남자가 글쓴이를 정말 진정성 있게 사랑했고 사상이 정상인 사람이라면 "아직도 기다려. 너무 아파" 한 마디만 보내면 흔들립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저도 1년만에 다시 재회 했는데 여자친군 1년내내 앓고 있었고 전 처음에 괜찮고 그 다음에 후폭풍 왔으나 견디고 다른 여자랑 3개월 정도 만났다가 헤어졌죠. 그러다가 제가 1년만에 그냥 편하게 밥이나 먹자고 해서 만났는데요. 만나서 얼굴보고 말 섞어보고 표정보니까 이 바보같은 여자 아직도 나 기다렸구나 싶은 느낌이 오더라고요. 그래서 살짝살짝 떠보니까 얼마 떠보지도 않았는데 눈물 뚝뚝.. 결국 다시 만나고 지금 1년이 지났어요. 전 여자친구한테 미안해서 주도권을 다 내주고 그 애가 하고 싶다는대로 다 하는 삶을 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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