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너무 흥분상태라 격하게 말해도 이해 ㅎㅐ주세요.
경남에 원룸에 혼자 자취하는 23살 여자에요.
집주인은 다른지역에 거주하면서 한번씩 건물에 들리는데,
어느날 문자로 "커피한잔하실래요?'
"그방에 커피있어요?"
이러길래 씹었습니다.
이런일이 종종 있었어요. 올때마다
그러니까 제방 벨을 누르더니 커피있냐고 하더군요
없다고 했거든요. 근데 또 문자가 오더니 잠시 이야기좀하자는겁니다.
그때까진 뭔가 싶어서 제가 나갔죠.
제 방에 잠시 들어올수있냐는거에요 그때부터 냄새가 이상해서
일단 알겠다하고 카카오톡 친구 대화방들어가서 음성메세지 준비하고,
말 하는순간 음성메세지 눌렀습니다. 건물주가 53살이고 스마트폰이 뭔지 잘 모르는지
무슨소리냐고 하긴했는데 문자소리라고 하고,
녹음하는데 말하는게
"xx씨(제이름) 내애인해주면안되나?"
"엔조이식으로 만나면 되잖아"
어쩌구 저쩌구 하는데
하면서 어깨 부여잡고 ㅈㄹ을하는데
일단 아니요 저 남자친구있어요 라고 거짓말을 쳤습니다
그러니까 "남자친구 어디사는데. 몰래만나면되잖아 응?" 이러면서
없는 ㅈㄹ 잇는 ㅈㄹ을 다 하더니
카카오톡 일단 음성메세지 시간제한되있어서 친구한테 짤막하게 보내고
또 중요한 말들을 휴대폰으로 녹음해놨었어요
대략 두달전 일입니다.
경찰서 갈까하다가 일 커지는거 싫어서. 아는친구에게 남자친구 인척하고
뭐라고 좀 해달라고 했어요
그리고 미안해요~이 ㅈㄹ만 떨더니 끊었다더군요
그리고 일이 슬슬 묻힐때 쯤, 이 인간이 관리비는 다 받아먹고
집에 무슨 일 만생기면
문자씹고 피하고 엔조이하자는거 거절한 뒤로부터 싸가지를 밥말아처먹기시작..
일 생긴게 뭐냐면 요즘 장마철 이였잖아요 .
일어나보니까 벽지에 물이 다 스며들어서 곰팡이생기고,
이렇게 됬습니다. 그래서 건물주한테 말했더니 무시하다가
계속 닥달하니까 그제서야 장마철 끝나면 벽지를 다시 뜯어서 해주니마니
쪄죽는날씨 된지가 언젠데 아직 깜깜무소식..
그리고 방음도 더럽게 안되고 옆집소리 다들리고 밤마다 윗집에서 세탁기 돌리는지
지진소리에 이염까지 걸려서 이빈후과 다녔어요.
아 이런거 꼼꼼하게 확인안한 제 잘못도 있죠..
원룸 들어올때 풀옵션이라고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 티비 등등 있는데
에어컨이 없는거에요. 그래서 에어컨 좀 달아 달랬더니
제가 집 비웠을때 에어컨기사가 있다고 지금 밖에 시간이안된다고 집 비번갈쳐달라더군요.
고민하다 또 나중에 달면 피곤하니까 집에 훔쳐갈것도 없고해서 알려줬어요
집에와보니까 침대위에 떡하니 달아놓고 하얀가루들이 무슨 침대위랑 옷위랑 나풀나풀~
멘붕오기시작. 원래 치워준다는 조건이였거든요?
치워주지도 않고 제가 또 미친듯이 했습니다. 사람도 불러서 청소도 해보고요
그정도로 더러웠음..
아! 이제 완전덥다 싶어서 어제 에어컨틀고 자고 일어나봤더니,
침대위랑 바닥이 완전 물바다^^하 장난하니고 뚝뚝 떨어진게 아니라
완전 강물수준 수건로 닦고 짜고하다가 금방 포기..
침대는 다 젖어있고 진심 멘붕+빡침이 밀려와서 집주인한테 문자 보내놨습니다
중요한건 망할 아이폰이 탈옥하다가 잘못 건들여서 초기화.. 녹음파일도 없고
친구한테 보낸것도 나가기하고 지웠답니다..
협박은 했는데 변호사는 지인도움받아서 쓸수는있는데 고소할 방법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