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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어린이집 선생님들도 할말있어요!

|2012.07.28 23:54
조회 1,880 |추천 6

안녕하세요

광주에 있는 유치원에서 일하고 있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5살 친구들의 (아이들만의! )예쁜 선생님 입니다^^

 

이제 여름방학이 시작 되었죠

저도 올 여름방학도 아이들과 함께 보내요^^

그래도 주말껴서 4일이나 쉴 수 있음에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늦잠잘 수 있음에 행복한 철부지 선생님이네요.

 

요즘 어린이집 사고도 많고,

어린이집 휴가/방학에 대해서 이야기들이 참 많아요.

어린이집 사고들

저도 유치원 선생님이지만 그런 사건들 볼때마다 황당하고 어이도 없고

또 한편으론 힘들어할, 이런 사건으로 힘들어할 부모님들 생각에 슬프고

또 한편으론 의도하지 않은 사고에 죄인이 된 선생님들이 안쓰러워요.

하지만 분명한 선생님들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서는 죄값을 치루고 사과를 해야겠지요.

 

그런데

유치원선생님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인식이

유치원선생님/어린이집 선생님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이렇게 인색하고 마음의 상처를 주는 말들만

거칠게 골라서 할 만큼.. 내 직업이 이렇게 초라해 보일 수 가 없네요.

물론 선생님들의 고의든 고의가 아니든 잘못된 행동에 대해서는

쓴말도 달게 받아야하고 반성해야하는 건 당연하지만

왜 선생님이라는 단어 앞에 "유치원", "어린이집"이 들어감으로써

사람들의 손가락질과 비웃음이 되어야 하는지요.

 

저 유치원에 다녔을 때 선생님이 참 많이 예뻐해주셨어요.

선생님의 따뜻한 사랑의 속상임이 아직까지 기억나고 느껴져요.

그래서 어렸을 때 부터 '나도 저렇게 멋진 사람이 되어야지' 하고

한길만 보고 달려와 이젠 제가 그 따뜻함과 사랑을 나눠주는 유치원선생님이 되었네요.

 

그런데 왜.

유치원 선생님이 선생이냐.

공부못한 애들이 직업없어서 가는 거 아니냐.

나이트나 다니는 주제에.

이중인격자들 이라는 말들을 하시는지요.

물론 그런 사람들이 있을 수도 있지만

모든 선생님들이 다 그런것은 아니잖아요.

 

회사 다니시는 어머님들이 있기에 7시 30분 이라는 출근 시간.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게 항상 힘들긴 하지만 불만 없어요.

몸이 아파 병원에 가는 일. 은행에 가는일. 점심시간에 티타임 갖는일.

이것들은 가능하지 않기에 바라지도 않지요.

 

다만 유치원 선생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주세요.

얼마나 힘들게 일하고 있는지

당신의 아이도 유치원에 보내고 있지 않으세요?

한반에 5세는 20명이 함께해고

6세는 25명

7세는 30명이 함께하는것 다 알고 계시죠?

 

우리 아이만 챙겨달라 우리아이만 신경써달라 불평불만만 하지마시고,

"오늘하루도 수고하셨어요" 한마디면 너무 감사해요.

 

유치원선생님들도 사람인지라 힘들지만 다 아이들 보며 기운내고 힘나서 일하는 겁니다^^

우리 아이들의 꿈에 함께 색칠도 해주고 예쁘게 키워주는 사람이란말이예요.

"유치원"에 다니는 우리 아이들 더 예쁘고 씩씩하고 즐겁게 원생활 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는 선생님들 너무 미워마시고 예뻐해주세요!!!!!!!!!!!!!!!!!!!!!!!!!!!!!!!!!!!!!!!!

저 세상에서 가장 근사한 일을 하고 있다구요!

추천수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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