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어딘가에 거주하고잇는 흔하디 흔한 다큰 아이한명,
아직 세상빛 본지 얼마안된 아들, 딸과 동거중인 아줌마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
남편이 있으므로 아줌마지만 대세를 따라 음슴체를..![]()
우리 첫째 나이가 7살, 이제 초등학교 1학년 임.
둘째는 4살.. 미운 네 살이란 말 있지만, 요즘 정말 환장할 맛임.
첫째는 조용히 넘어갔는데, 요놈 새키 훼이크였음.
둘째는 지금 거의 악마견 비글 수준. (둘째.. 이 자식은 여자애임 ㅡㅡ^)
아무튼간, 지금 내가 여기다 하소연하는 이유는 다름 아니라
유치원 다닐 때에도 별 상관 안했는데,
첫째애 학교 다니니까 학부모 모임 왤케 많음?
우리집이 논현이라 동네 분위기 탓인지
학부모 모임 모이는 여편네들 아주 허세가 작렬임.
“나는~ 서울어디 어디 나왔는데~”
“엄훠~ 대단하네~ 나는 고작 서울어디 나왔는데~”
대학 나온게 벼슬도 아닌데 모여서 하는 얘기가 대학이니 스펙이니..환장할따름임..ㅠㅠ
애들이나 잘 키우는지 몰라; 어떤 여편네는 젖병 씻는 것도 잘 모르더만.
그래! 나 고졸이다!! 이런 젠장!!!
이렇게 외치고 싶은 마음이야 굴뚝같지만 참았음.
왜냐? 우리애가 왕따 당하면 안되니까!!
학벌 따위로 왕따가 되고 뭐하고 이런거 열받지만,
어쩔 수 없지 뭐. 시대가 그런데.
어떤 여편네가 (아주 알 굵은 악세서리 치렁치렁 매달은 딱 청담 아줌마)
나보고 “ㅇㅇ엄마는 학교 어디나왔어?” 이렇게 거들먹거리면서 말하는데
아주 내가 십년만 어렸어도 니는 그냥.. 아휴.. 뭐 수가 있겠어.
어색하게 웃으면서 “뭐, 그냥 ^^;; 아하하~” 하고 말았지.
내 생애 진짜 굴욕도 이런 굴욕이 있었을까 싶음.
여기 지금 음슴체로 쓰긴 하지만, 내 마음은 이미 신파극, 일일 드라마임.
그래서 결심이 섰다 이거임. 나도 대학 나온 엄마 되기로.
나름 고졸이라도 열심히 하면서 살아왔다 자신했는데,
(애 키우면서 혼자 포토샵, 일러스트 다 배우고 편집디자인으로 일 오래했음)
아무래도 안 되겠음. 대학도 나오고 이김에 대학원까지 가서 디자인 공부 제대로 하기로.
대학원 생각까지 하니까 마음도 급해지는디-
나중에 대학원이야 제대로 가도, 대학은 좀 빨리 마쳤으면 하는 바램.
그래서 마구 알아보고 인터넷 구글링 겁나 했음.
알아보니까 대학교 안다니고도 4년제 대학 수료 가능한 방법이 있다함.
학점은행제 라고 하는데 이거 괜찮은 건지 잘 모르겠음.
수업트리라고 하던데, 그거 잘 하면 1년 반 안에 4년제 졸업한다고 하구..
등록금도 학점 당 계산해서 한 학기에 45만원 정도에 들을 수 있다고 함.
무엇보다 아이 키우는 사람 입장에서 집안에서 수업을 들을 수 있다는게 가장 메리트
근데, 어떤 건지 자세히 아는 사람 있으면 좀 설명해줬으면 좋겠음.
cafe.daum.net/best.on 여기가 괜찮다해서 찾아보긴햇는데 아무래도 혼자 알아볼라하다보니
더 머리아파지는데...
누가 설명좀 해줫으면 함....![]()
아무튼, 이제부터 나도 대학 나온 엄마 될거임!!
내일 열심히 하는 멋진 엄마 될 거임!!!
아자!! 힘내서!! 아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