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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로! 엄마로! 여자로! 당당하게 살아가기!

|2012.07.30 01:06
조회 14,802 |추천 5

대한민국 어딘가에 거주하고잇는 흔하디 흔한 다큰 아이한명,

 

아직 세상빛 본지 얼마안된 아들, 딸과 동거중인 아줌마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

 

 

 

남편이 있으므로 아줌마지만 대세를 따라 음슴체를..윙크

 

 

 


 

 

우리 첫째 나이가 7살, 이제 초등학교 1학년 임.

 

 

둘째는 4살.. 미운 네 살이란 말 있지만, 요즘 정말 환장할 맛임.

 

 

 

 

첫째는 조용히 넘어갔는데, 요놈 새키 훼이크였음.

 

 

둘째는 지금 거의 악마견 비글 수준. (둘째.. 이 자식은 여자애임 ㅡㅡ^)

 

 

 

 

 

아무튼간, 지금 내가 여기다 하소연하는 이유는 다름 아니라

 

유치원 다닐 때에도 별 상관 안했는데,

 

 

첫째애 학교 다니니까 학부모 모임 왤케 많음?

 

 

우리집이 논현이라 동네 분위기 탓인지

 

 

 

학부모 모임 모이는 여편네들 아주 허세가 작렬임.

 

 

“나는~ 서울어디 어디 나왔는데~”

 

“엄훠~ 대단하네~ 나는 고작 서울어디 나왔는데~”

 

 

대학 나온게 벼슬도 아닌데 모여서 하는 얘기가 대학이니 스펙이니..환장할따름임..ㅠㅠ

 

 

애들이나 잘 키우는지 몰라; 어떤 여편네는 젖병 씻는 것도 잘 모르더만.

 

그래! 나 고졸이다!! 이런 젠장!!!

 

이렇게 외치고 싶은 마음이야 굴뚝같지만 참았음.

 

 

 

 

왜냐? 우리애가 왕따 당하면 안되니까!!

 

 

 

학벌 따위로 왕따가 되고 뭐하고 이런거 열받지만,

 

어쩔 수 없지 뭐. 시대가 그런데.

 

 

어떤 여편네가 (아주 알 굵은 악세서리 치렁치렁 매달은 딱 청담 아줌마)

 

 

나보고 “ㅇㅇ엄마는 학교 어디나왔어?” 이렇게 거들먹거리면서 말하는데

 

아주 내가 십년만 어렸어도 니는 그냥.. 아휴.. 뭐 수가 있겠어.

 

 

 

어색하게 웃으면서 “뭐, 그냥 ^^;; 아하하~” 하고 말았지.

 

 

내 생애 진짜 굴욕도 이런 굴욕이 있었을까 싶음.

 

 

여기 지금 음슴체로 쓰긴 하지만, 내 마음은 이미 신파극, 일일 드라마임.

 

 

 

그래서 결심이 섰다 이거임. 나도 대학 나온 엄마 되기로.

 

 

나름 고졸이라도 열심히 하면서 살아왔다 자신했는데,

 

 

(애 키우면서 혼자 포토샵, 일러스트 다 배우고 편집디자인으로 일 오래했음)

아무래도 안 되겠음. 대학도 나오고 이김에 대학원까지 가서 디자인 공부 제대로 하기로.

 

 

 

대학원 생각까지 하니까 마음도 급해지는디-

 

 

나중에 대학원이야 제대로 가도, 대학은 좀 빨리 마쳤으면 하는 바램.

 

 

그래서 마구 알아보고 인터넷 구글링 겁나 했음.

 

 

알아보니까 대학교 안다니고도 4년제 대학 수료 가능한 방법이 있다함.

 

 

학점은행제 라고 하는데 이거 괜찮은 건지 잘 모르겠음.

 

 

수업트리라고 하던데, 그거 잘 하면 1년 반 안에 4년제 졸업한다고 하구..

 


등록금도 학점 당 계산해서 한 학기에 45만원 정도에 들을 수 있다고 함.

 

 

무엇보다 아이 키우는 사람 입장에서 집안에서 수업을 들을 수 있다는게 가장 메리트

 

 

근데, 어떤 건지 자세히 아는 사람 있으면 좀 설명해줬으면 좋겠음.

 

 

cafe.daum.net/best.on 여기가 괜찮다해서 찾아보긴햇는데 아무래도 혼자 알아볼라하다보니

 

더 머리아파지는데...

 

누가 설명좀 해줫으면 함....통곡

 

 

 

 

 

 

 

아무튼, 이제부터 나도 대학 나온 엄마 될거임!!

 

 

내일 열심히 하는 멋진 엄마 될 거임!!!

 

 

아자!! 힘내서!! 아자자!!

추천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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