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 미녀가 저 없는 사이 잘 썼더라구욤. 고백하고 삐지고
때는 바야흐르 작년 겨울방학. 나는 나의 신입생 동기들과 따뜻한 서쪽 어느 한주에 놀러가게됨! 미국 서쪽에 뭐가 있음? 디즈니랜드
그래서, 5일 정도 미역과 못보게 될 일이 생긴거임.. 미역과 친해지기 전에 만든 플랜이여서 도저희뒤집어 없을 순 없었음..
근데 희소식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역도 엘에이 가게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역친구분들. 제가 누군지도 모르시겠지만. 정말 고마웠어용 잇힝! 뿌잉뿌잉하튼 미역과 나는 대학 밖에서도 보게되는 거였음 캬하하하하하하하ㅏ핳. 동기들에겐 미안하지만나는 우리끼리 계획을 세움 ㅋㅋㅋㅋㅋ 사실 각자 가는 여행이니깐 참고 양심적으로 한 두번 잠.깐. 보기로 했음. 근데 하아... ㅋㅋㅋㅋ 우린 Young Love 임. 사귄지 한달도 안됐는데 뵈는건 서로 밖에 없음. 철수? 영수? 그게 누구야. 내 눈엔 미역뿐 ㅋㅋㅋㅋㅋㅋ
결국. 우린 친구들을 버..림
우리 자기 미역이는 차가 있음. 완전 멋있음. 근데 운전은 멋있게 못함 ㅎㅎㅎㅎㅎ가끔 타고 있으면 멀미가 남
미역이와 우린 친구들을 제쳐두고 바닷가에 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름도 기억 안나지만 정말 이뻤음. 바다냄새에 사람들도 북적이고. 다시 가고 싶음 ㅠㅠ 타 주니까 아무도 아는 사람들도 없으니깐 마음껏 손도 잡고 허리에 손도 올리고 엉덩이도 슬쩍 만지고 ㅋㅋㅋㅋㅋㅋㅋ 하튼 과감해씀 사진도 많이 찍고 ㅋㅋㅋ 난 dslr 카메라 가지고 갔는데... 찍을 줄을 모름 ㅋㅋㅋ 왜 산거지
하튼 그렇게 대담하게 척척 데이트 하고 있는데 부르릉~ 핸드폰 진동 ㅋㅋㅋ동기녀석들이 근처에 있다는 카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심장 개떨어질뻔. 우리 진짜 망설임 없이 차로 뛰어가서 딴 동네 감 ㅋㅋㅋㅋㅋ동성연애는 아직 친한사람들에게 스킨십 보이기가 참 힘듬. 영화관가서도 우린 정좌세로 봄.손? 그것도 못잡음 ㅠㅠ 저번에 배트맨 보는데.. 학교 근처에서 봐서 손도 못잡음...대신 스타킹 신은 미녀늠의 학다리 만지기 스킬. 아무도 못봤겠지?
우린 어느 큰 몰(?) 에서 스잠자리를 먹음 ㅋㅋㅋㅋㅋ 비쌌는데 맛은 없었음 ㅋㅋㅋ그 날. 미녀가 평소와 다르게 막 하얀색 실크잠옷(?) ㅋㅋㅋㅋㅋ 같은거 입고 왔는데 정말 귀엽고 이뻤는데... 그 옷 어디갔나요 미녀야???? 하튼 ㅋㅋ 내가 먹던 스잠자리 토마토소스가너풀너풀한 미녀의 옷에 뭍지 않도록 심여를 기울어서 먹었음. 계산은 더치페이. 우린 모던하니까. ㅋㅋ
이제 빠빠이 할 시간. 바닷가에서 좋은 추억도 만들고 사진들도 찍고맛(없)는 식사도 잘 하고 이제 시간은 늦어, 난 호텔로 미녀는 클럽으로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가 아니고!! ㅋㅋㅋㅋㅋㅋ 나는 영화보자는 친구들의 문자유혹을 뿌리치고 미녀를 꼬시기 시작함.
"미역아.. 우리 오늘 같이 잘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서??헤어지기 너무너무너무 아쉬워서 말은 꺼냈지만 잘 곳이 없음.
"ㅇㅋ 차에서 자자."
쿨한 미녀의 제안. 그래서 결국 우린 따뜻하고 푹신푹신한 호텔의 침대를 버리고 추운 어느 저녁날 서로의 품에 쏙 들어가서 덜덜덜 떨면서 잠 ㅋㅋㅋㅋㅋㅋㅋ엘에이는 그냥 더운줄만 알았는데. 밤되니까 이건 뭐 ㅋㅋ 내가 사는곳보다 추움.
그래도 참 낭만적이지 않음? ㅋㅋㅋㅋ 차에서 밤을 세본적이 처음이었는데난 미녀랑 정말 새로운걸 많이 시도해봄 ㅋㅋㅋㅋㅋㅋ 잇힝
하지만. 일어나니까 우리 개폐인.... 머리는 떡지고 옷은 헝클어져있고..
하여튼간 우리의 첫번째 여행: 엘에이 ㅋㅋㅋㅋㅋ. 정말 재밌었음 ㅋㅋㅋ 다시 한번 가고싶다아~~그 후에 여행을 2번 더 갔다온거 같음 ㅋㅋ 그건 나중에 또 쓸께요~~
그나저나, 미녀님과 저, 내일 300일이에요 ><
비밀로 깜짝 서프라이즈로 판 보여주고 싶었는데 눈치가 빠른 그분은 이미 아는것같네요 ㅜㅜ지금 막 일끝나서 오고있다는 카톡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흗륻르 빨리 끝내야겠어미녀에게 바치는 편지로 이번 편은 마무리 지을께요.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내가 사랑하는 미녀에게,
안녕 미역아? 쑥스럽고 어색하네. 오늘도 열심히 일 하고 오는 길이지?300일은 내일에도 일할 당신 얼마나 속상하고 짜증날까.. 난 집에서 빈둥빈둥 케케케ㅔ케케켘케케ㅔ몇 개월 전만 해도 같이 수업도 듣고 그랬는데 우리 애기가 벌써 다 컸어요!!말은 안하지만 참 자랑스럽다고 생각해. 지금 경기도 안좋고 선배들 실업자들도 많은데당신은 보란듯이 잘 해내가고 있어. 나도 빨리 졸업해서 당신에게 힘이 되고 싶다.
당신이 지금 많이 힘든거 알어. 부모님도 보고싶고 친구들도 보고싶겠지. 하지만 조금만 더 참아줘.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해. 당신은 지금 잘하고 있어.너무 서두르려고 하지마. 나를 믿어줘. 나를 위해 한국으로 가지 않고 옆에 있어줘서 너무 고맙고 감사해. 당신의 믿음과 사랑 저버리지 않도록 항상 노력하도록 할께.
당신이 비록 나의 첫번째는 아니지만 마지막이 되도록. 나도 당신에게 마지막이 되도록. 우리 최선을 다행해서 사랑해자.현실이 무겁지만 그래도 나아질꺼야. 타인의 눈 신경쓰지만 그걸로 우리를 저버리진 말자.당신과 미래를 가꾸고싶어. 사랑해 내 미녀.
두콩이가.
오글오글오글오글오글ㅇ고르
p.s. 뭉뭉이니 메일 보내드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