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성남에 살고있는 직장인입니다.
어제였죠. 29일 일요일.
점심으로 닭도리탕을 먹기위해 성남의 남한산성 근처 XX가든이라는 식당을 갔습니다.
닭도리탕을 주문하고 얼마 안되어 밑반찬이 나왔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콩나물무침, 깍두기, 동치미, 오이, 당근, 몇가지 나물.....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같이 먹으러간 남친이 깍두기에서 무언갈 꺼내며
" 이거뭐지 ? 마치 게다리 처럼생겼는데..여기 게가 들어가나 ?"
갸우뚱하며 한참을 보다 ....게라고 하기엔 딱딱하지도 않고 뭉글뭉글하니 이상해
종업원 아주머니를 불러 이게 무엇이냐 물었습니다.
젓갈이라고 하더군요. 이게 무슨 젓갈이냐.....그랬더니
돌아오는 답변은 "우린 절대 반찬 재사용안합니다" 였습니다.
그러다 너무 이상한 느낌이 들어서 '젓갈'이라고 설명하는 그것을 해체해보았습니다.
경악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담배꽁초였기때문입니다.
양념과 얼마나 잘 버물려 있는지.....너무 당황해 이거 뭐냐고 종업원아주머니에게 따졌습니다.
당황하셨는지 행주로 싸서 주방으로 도망가시더라구요
제가 사진을 찍기위해 " 여기 내려놔보세요. 가져가지말고 여기다 두라구요 !!" 라는 말도 무시한채요.
너무 기분이 나빴습니다.
미안하단말부터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 미안하단말도 없이 증거인멸을 위해 도망가기 바쁘더군요
기분나빠 그냥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생각할수록 너무 분하더군요. 식당의 사과는 커녕 도망가고 숨기기 급급했으니...
저희 옆에서 먹던 가족분중 아버지로 추정되시는분이 숟가락을 내려놓으시며 담배꽁초는 심하다. 라고
하셨습니다..
성남에서 꽤 유명한 식당으로 알고 갔는데 음식에 장난을 치다니 ..거기다 어이없는 종업원의 태도 .
증거인멸한 종업때문에 사진도 찍지못해 신고도 못하고 있는데...
어떻게 신고 가능한 방법이 없는지 도움을 구합니다.
(아,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경기도 으뜸음식점? 이라는 간판을 달고있네요....이런식당에게....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