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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의 마음을 이해 못하겠습니다. 어쩌면 좋나요 전,...

...휴 |2012.07.31 08:29
조회 10,062 |추천 1

안녕하세요.. 저는 40대 중후반의 주부입니다.

딸의 마음을 당체 이해를 하지 못하겠습니다.. 어쩌면 좋나요..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씁니다.

 

제게는 고등학생 딸과 중학생 아들이 있습니다.

 

저는 지금 애들아빠와 따로 떨어져 살고 친정아버지와 오빠랑 같이 살고 있습니다.

 

애들아빠와 떨어져 살게된 이유는 폭력입니다. 애가 점점 커가면서 보지 말아야 할것들을 보여주고..

 

들어서는 안될 것들을 들려 주었습니다. 둘째도 마찬가지 입니다. 싸우는 날이면 구석에 둘이 앉아 울고 있던 기억뿐입니다.

 

친청으로 올라오던 전날도 폭력에 이웃집에서 지냈고 그다음날 짐을싸서 올라왔습니다.

 

딸은 애들아빠랑 행동이나 외모나 성격... 많이 닮았고 정이 많습니다..그래서 인걸까요....

 

애들아빠에겐 매달 애들 양육비 조금씩 받고 있고 애들에겐 매달 각자 용돈을 조금씩 줍니다.도대체 이상황으로썬 뭐든 안될것같아 정리해달라고 했습니다...애들도 커가고 돈은 많이 들어가고.... 

 

그런데 첫째가 방학때만 되면 그집에 가려고 합니다.3년전에 3번정도 다녀오더니 그다음부터 방학마다 보내달라고 하는걸 안된다고 해서 3년째 못가게 하는데.. 계속 가고 싶어 합니다..

 

애들 아빠가 안오는 것도 아니고 6개월에 두번정도 봅니다.. 저는 정말 보기 싫지만 애들 보겠다고 오는거..

 

그건 차마 못막겠어서 내버려 두고 있습니다. 딸이 가면 용돈도 주고 시누이도 보고 친구들도 만나고 재미있게 놀다 오는것 같습니다.

 

그치만 정말 보내기 싫습니다. 이런딸을 이해하지도 못하겠구요...

 

어쩌면 좋나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추천수1
반대수12
베플|2012.07.31 09:10
부모가 이혼했다고 해서 부모자식 사이도 이혼하는 거 아닙니다. 님에게 나쁜 남편이었다고 해서 아이들에게 나쁜 아빠인 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보고싶은 아빠를 못보게 하고 아빠에 대해 안 좋은 이야기만 하는 엄마가 아이 입장에선 나쁜 엄마일 수도 있죠.
베플뿡뿡|2012.07.31 09:02
본인에게 나쁜 남편이었지만 아이에게는 좋은 아빠였나봅니다 충분히 싫어할수있죠 어머니는 폭력을 쓰고 그로인해 가정이깨졌으니깐요 그치만 아이에게는 티내지마세요 남편욕도 하지말고 가고싶다면 자주는 아니더라도 보내주세요 딸의 입장에서 아빠욕을 듣는건 아무리 엄마라도 힘든일이거든요
베플납뜨기|2012.07.31 12:07
난 아줌마 마음을 이해 못하겠네. 우리 엄마도 아빠 폭력으로 헤어졌지만 우리한테 말하기를 "나는 헤어졌지만 너희에게는 아빠다. 핏줄로 연결된 사람이다. 엄마랑 아빠랑 헤어졌다고 나쁘게 생각말고 아빠랑 잘 지내라." 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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