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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합니다 충고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지금 제가 매우 혼란스럽고 너무 답답해서 여기에라도 올려봅니다진지하게 읽어주시고 충고 좀 해주세요
저는 대학교 2학년입니다. 제 남자친구는 1학년이구요.처음 입학하자마자 저한테 적극적으로 대쉬해와서 결국 사귀게 되었습니다사귄지는 얼마 전에 100일 지났네요. 스킨쉽도 그냥 키스까지만 갔고 그 외에 올라오는 손이라던가 그런것은 제가 거부해서 안합니다제가 성관계에 대해서는 보수적이라고 확실히 밝혀서 이해해주긴하지만 자꾸 칭얼대고 평소에 계속 말하는 뉘앙스에서 확실히 성관계를 원한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제 남자친구가 초등학생때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중국에서 국제학교를 다녔었습니다어릴적에 외국인애들과 어울려서 클럽도 가고 학생의 신분으로서는 문란한 생활을 했었던 것 같습니다
평소 남자친구가 자신의 과거가 매우 난잡했다고 말하고 남자친구들의 동창을 만날때마다 그 친구들이 용됐다 용됐다 과거 청산했다 이러는 것을 들어서 과거에 여자문제가 조금 지저분했구나 라고 가늠하고 있었습니다하지만 늘 남자친구가 정말로 자신은 변했다고 이제 사람됐다고 절 안심시켜줬구요바람 같은 것도 전혀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늘 안심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방학을 맞아서 토플학원 수강을 했는데 스터디그룹에서 고등학생 여자애들과 친하게됬습니다.제 남자친구가 나온 국제학교를 다닌다고 하더라구요.제 남자친구를 아냐고 사진을 보여주자 그 여자애들이 표정이 싹 굳으면서 반응이 이상했어요.왜 그러냐고 제가 물어보니까 과거가 난잡했다고 유명했다고 말했습니다그래서 그건 저도 이미 아는 사실이라고 괜찮다고 하니까 그 중에서 한명이 그럼 어릴적에 여자들을 낙태시킨 경험도 아냐고 되묻는겁니다.제가 예상한 것보다 더 심하더라구요. 9학년, 우리나라에서는 중학교 3학년일 때부터 클럽 출입도 빈번했고 원나잇, 마약, 낙태 등등 별별 짓을 다해서 교민사회에서는 매우 더러운 아이라고 찍혔다고 하더군요.같이 어울렸던 외국인애들이 거의 대부분은 퇴학당하거나 강제 전학 처분을 받았고남자친구도 공부에는 전혀 관심을 놓고 살다가 마지막에 거의 기적처럼 12년특례로 대학 붙었다더라구요. 
제가 너무 보수적일지도 모르겠지만과거가 제가 예상하던 것보다 더 엄청나서 지금 매우 고민되네요평소에는 남자친구가 성관계 얘기를 꺼내도 그냥 웃고 지나갔지만 지금은 웃으면서 넘길 수도 없고 만나서 스킨쉽하는 것도 너무 거부감들어요. 제 남자친구가 사람들 많은 곳에서도 서스럼없이 스킨쉽을 하거든요... 
일단 저한테는 너무 다정하고 착한 남자친구였는데자꾸 과거가 걸립니다. 사람이 진짜로 완전히 변하는게 가능한 걸까요? 
많은 충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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