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이런 연애상담글을 써보기는 처음이네요^^
이 여자의 심리가 정말 답답하고 궁금합니다.
우선 저는 29살의 직딩입니다. 여자는 아르바이트라고 하긴 그렇고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그런 과정같습니다..암튼..꽤 큰 옷집에서 점원을 하고 있었는데요.
어쩌다가 저랑 말을 이것저것 좀 오래하게되었습니다. 그러다 제가 미쳤는지 잘 알지도 못하던 그녀에게 기념 선물을 주었습니다(출장을 다녀와서 고가의 악세사리가 있었습니다.한눈에 반했다고 할 정도로 넋이 잠시 나가있었죠)
그리고 한 3-4일 지났는데 너무나도 보고 싶은겁니다. 그래서 무작정 그 지점에 전화를 해서
그 여자애를 찾아서 바꿔달라고 해선 연락처를 알아내고 저녁을 같이 먹자고 했습니다.
이렇게 제가 적극적으로 나가본건 처음이라 저도 당황할정도였구요.
저녁먹자고 하니깐 여자가 정말 기쁜목소리로 알았다고 해선 약속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그날 근사한 곳에가서 오랜동안 새벽1시 넘어서까지 즐겁게 수다를 떨었습니다.
서로 꽤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죠. 자기 가족사..꿈...등(집안에 약간 빚이 있을정도로 많이 어렵더군요. 전 신경안쓰지만 그녀는 또 고졸이고 홀어미니 모시고 있습니다.)
그 다음날 제가 너무 바뻐서 연락을 전혀 못하다가 그녀가 먼저 밥은 먹었냐는 간단한 문자가 왔고 전 그녀에게 먼저 문자온게 신나고 기뻐서 저녁안먹었는데 같이 먹자고 연락을 했는데 답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퇴근시간전에 다시 전화를 했더니 선약이 있다고 하더군요
뭐.그래서 알았다고 한 뒤 다음날 다시 식사 같이하자는 식으로 데이트 신청을 했는데 역시나 선약이 먼저 있다고 하더군요. 제가 저녁시간에 전화해서 저녁 약속잡을라고 한것도 물론 잘못이지만 미리 점심쯤에오늘 무슨 약속잇냐고 문자를 날렸는데도 답을 안 주더라구요.
그래서 그 후 다시 한번 비오는날 비오는데 우산 잘챙기라는 식의 문자를 보냈는데 답도 없더군요. 전 이 여자가 별 관심이 없는가 하고 반포기 상태로 지내다가 정말 한 번 더 보고싶은 생각에 그 곳에 갔습니다.
생각보다 정말 반갑게 맞이해주고 서로 말하면서 장난치다가 그 여자애가 저녁못먹고 일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리고선 집에가는 길에 연락해서 저녁 사줄테니 같이 먹을래하면서 연락을 했습니다.
이번까지 거절하면 다신 연락안할생각이엇는데 신기하게 또 알겠다고 나오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이번에도 정말 즐거운 식사를 하면서 많은 얘기를 나누엇습니다.
그리곤 그 다음날 제가 문자를 먼저 보내니 답장을 주었고요. 그리곤 제가 다시 문자를 보냈는데
역시나 답이 없더군요.
제가 알기론 여자들은 관심없는 남자전화는 받지도 않고 식사도 같이 안하는거 아닌가요?
이 여자애가 저랑 같이 먹으면서도 하는 말이 자기는 원래 남들이랑 불편해서 밖에서 식사 안하는데 오빠는 편해서 이렇게 식사도 할 수 있다 이렇게 말하더군요.
제가 어떻게 해야되나요? 또 만나자고 연락을 해야되나요. 하지만 제 생각에 문자하나 먼저 그녀가 보내지도 않는걸보면 별 뜼이 없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가 데이트때 그렇게 수다스럽고 즐거운 그녀를 생각하면 아닌거 같기도 하고....또 막상 만나자고 하면 이렇게 나오는 걸보면 어떤생각으로
절 만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여자애 심리가 무엇인지 고수님들 제발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