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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합니다.
자작이라고 하시는데
저 저런 일들을 다 적을만큼 머리가 좋은것도 아니구요.
그러니까 바보같이 그 싸이코한테 5년간을 시달렸겠지요.
새벽 4시에 쓴건 그 넘 때문에 잠도 못자고 신경 쓰다가 어렵게 잠들었는데
악몽을 꿨습니다. 그래서 깨서 잠은 안오고 걱정은 되고 해서 글 남긴거구요.
제 2금융권 대출은 대출 받은건 맞지만 자기 말로는 바~에 가서 썼다고 하는데
몇 백만원이나 되는 돈을 1달 동안 바~에 가서 쓸 수 있다는 게 말이 되나 싶어서
안마방 가서 쓴거라 생각되더군요.
안마방 간거는 카드 우편물이 날라왔는데
그걸 우연히 제가 보게 되었구요.
이상한 영어 이름으로 된 업체 였는데 18만원인가 17만원인가
그렇게 적혀 있었습니다.
그 넘이 제가 그걸 보는 걸 알고 소스라치게 놀라며 막 감추더라구요.
제가 무딘 여자라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겼는데
차 타고 지나가면서 유독 그 길에 안마방이 많았구요.
제가 그냥 안마방이 많네.
저긴 정말 안마만 받나. 얼마나 하나. - 진짜 아무 생각없이 내뱉은 말들...
이렇게 말하니 그 넘은 제가 그 우편물 보고 들켰다 생각했나 보더라구요.
그 때부터 술술 불더라구요..
그리고 신랑은 그 넘과 사귄건 알지만 그냥 사귄거만 알구요/
그 넘과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알지 않아요/
그런걸 묻지 않는게 서로를 위해서 좋은거라 생각한다며
둘이 헤어져 있을 때에 대해선 일절 알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넘이 제 연락처와 주소를 알게 된건 순전히 이것 또한 제 예상이지만
친구의 모임에서 만나게 된 사이인지라 친구들 통해서 전해 들은 거 같아요.
그 넘이랑 친한 친구들과는 연락 다 끊고 살았지만 그 넘과 조금이라도 연관되는 친구들과
연락을 다 끊게 되면 전 거의 모든 인간관계를 정리해야하는 터라
5년간 그 넘에게 시달린 것도 짜증나는데
그 넘 때문에 제가 힘들게 쌓아온 인맥까지 정리하고 싶진 않았어요.
우리 신랑도 제 친구들을 통해 제 얘길 간간히 전해 들었듯이
그 넘도 아마 친구들을 통해 간간히 제 얘길 전해 들었겠죠.
주소는 친구들 불러 집들이를 했거든요
그 때문에 알지 않았을까 싶어요.
친구들한테 그 넘이 저에게 한 모든 행동을 얘기해봐야 믿지는 않을거에요.
앞에서도 얘기했지만 그 넘은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제게 엄청 잘했거든요.
제가 한번은 너무 힘들어서 친구들과 술 마시면서 하소연했더니
그게 흘러 흘러 그 넘 귀에 들어가서
친구들에게 자기 뒷담화하면 좋냐며.. 또 절 괴롭혔었거든요.
시댁은..
참고로 같은 아파트 단지 바로 옆동에 사세요.
거길 간다해도 뛰어봤자 벼룩인 신세구요.
친정도 계속 거기서 살았던터라 그 넘이 친정집도 알아요.
임산부가 아가까지 배안에 품고 있으면서 이런거 자작할 이유도 없구요.
신랑에게는 오늘 저녁에 전화해 말을 할려구요.
댓글대로 괜히 신랑 생각해서 숨겼다가 나중에 알게되면 오해할 거 같아
그러면 안될거 같네요.
신랑은 물론 그 넘 알지만
시댁에서는 그 넘과의 일을 모르니...
전 시댁도 너무 좋구 신랑도 너무 좋은데.
친구한테 들으니 그 넘이 제가 결혼해서 잘 산다 하니
굉장히 분노를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더 걱정이에요..ㅠ.ㅠ
제가 임신한건 아직 몰라요. 아직 초기 단계라 친구들에게도 안 알렸거든요.
에휴...남자 하나 잘못 만나서 이렇게 힘들어질 줄 몰랐습니다.
시간을 되돌릴 수만 있다면 신랑과 헤어지기 전으로 되돌아가고 싶어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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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지 1년도 안된 새댁입니다.
배안에는 아가가 자라고 있구요.
지금 신랑과는 슴살에 만나 3년 정도 연애를 하다가
신랑이 공부하기 위해 해외로 나가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헤어졌었습니다.
그리고 전 다른 남자를 만났고 그 남자와 헤어지고 난 뒤에 우연히
신랑과 마주치어 서로를 못잊고 다시 사귀게 되어 결혼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그 때 사귄 그 남자입니다.
친구들 모임에서 알게 되었구요. 외모가 제 이상형이라 제가 많이 좋아했었습니다.
사귀게 되면서 그 남자의 숨겨진 모습을 많이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첫 째는 거짓말입니다.
저에게 학교를 속였습니다.
그는 지방의 이름도 처음 들어보는 학교였는데
알만한 학교로 속였었구요.
전 바보같이 6개월간 전혀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학교가 나쁘다는 인식보다는
그의 거짓말이 너무도 철저해서 무서웠습니다.
하지만 제가 많이 좋아했기에 전 감수했습니다.
그리고 전 연애를 딱 2번 했습니다.
지금의 신랑과 그 남자...
그 남자와 사귀면서 그가 제게 과거남자에 대해 물었고
전 남자와 사귄 경험이 지금의 신랑을 제외하곤 없었기에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제가 바보 같았죠.
그는 그 얘길 듣고 제게 집착했고
지금은 기억나지 않는데 통신사 무슨 사이트 들어가면
문자내역과 통화내역 조회할 수 있었던 거길..0-전 그런게 있는지도 몰랐습니다.
가입하라 해서 가입했더니 제 아디로 들어가 매일 매일 체크를 했더군요.
거기다가 지금의 신랑과 커플폰이어서 번호가 뒷자리가 같았었는데
헤어졌다고 번호까지 바꾸긴 번거롭고 해서 놔두었더니
당장 바꾸라고 술먹고 행패 부리고.
저희 아빠 차 빽미러까지 부순 놈입니다.
거기다가 친구들 모임에서 만났기에 그 친구들과 자주 술자리를 가졌는데
거기서 제가 웃거나 하면 딴 놈들에게 꼬리나 치고 다니는다고
뭐라 그러는데 그것도 친구들과 같이 있을 땐 안그러고
꼭 다 헤어진 뒤 우리 둘이 있을때면 집요하게 절 괴롭혔습니다.
그는 심심하게 헤어지자는 소리를 입에 달고 살았고
전 어떻게는 그에게 맞춰주려 했으나 도가 지나쳐가는 그의 모습에 지쳐
결국 제가 먼저 헤어지자고 말해서 한 한달간 정도 헤어졌었습니다.
그는 제가 먼저 미안하다고 잡을 줄 알았나보더라구요.
하지만 제 맘은 이미 식을 때로 식어버려서 전 그를 잊어가고 있는데
1달 쯤 지났을 때 또 행패와 억지를 부리며 절 잡았습니다.
솔직히 그가 무서웠습니다.
저희 가족에게 무슨 일이 생기진 않을까 염려되어 다시 사귄거였는데
알고보았더니 저랑 헤어지고 딴 여자를 사귀고 있는데
그 여자랑 정리도 안한 상태에서 절 다시 만나자고 하는거였습니다.
헤어져 달라. 부탁도 하고 애원도 해봤지만 그에게 제말은 들리지 않았나보더라구요.
그 여자랑 헤어질꺼다 기다려달라. 그러면서 술마시고 제게 그 여자 이름 부르고..
거기다가 우편물을 보게 되었는데 제2금융권에 대출도 받았더군요.
이 때는 일도 할 때인데 왜 대출을 받았냐 물으니
제가 힘들게 해서 바~에 자주가서 칵테일 마시다 보니 그렇게 되었다라고 하더라구요.
얼마나 많이 마셨으면 대출까지 받아야 하는 정도인지 이해가 되질 않았는데
알고보니 그 돈으로 안마방에 갔던 거였습니다.
그 남자가 안마방에 가면 안마만 받았다고 했고 전 그 말을 믿었는데
친한 오빠에게 물어보니 그게 아니더라구요.
정말 도저히 이 인간이랑 엮이면 제가 미쳐버릴거 같아
헤어지자고 했더니 또 협박하길래 차라리 절 죽이라고 했더니
더이상 그 협박도 통하지 않을거라는걸 느꼈는지
이제는 자살을 하네 마네..
언니가 옆에서 보다 보다 그 넘한테 끌려다니는 내가 안쓰러워보였던지
자살을 하려는 사람은 그렇게 광고하지도 않는다고
그 넘한테 죽든지 말든지 내 알바 아니라고 단호하게 나가라
그래서 그렇게 나갔더니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5년여간의 기나긴 그 녀석과의 악연이 끝난 셈이죠.
헤어지면 힘들어야 하는데 전 오히려 살거 같았구요
그렇게 제 생활을 보내던 중에 우연히 까페에서 신랑과 재회를 했구
한국에 가끔 들어왔을 때 제가 궁금해 찾으려 했는데
친구들에게서 제가 다른 남자와 사귄다는 말을 듣고
그냥 아쉬워 했다며 저만 괜찮다면 다시 시작하고 싶다 그랬습니다.
그렇게 신랑을 다시 만나게 되었고
그 넘은 제 기억에서 멀어져 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시어머님께서 맛난거 사주신다며 불러내셨고 식사하고 백화점 쇼핑하던 중에
그 넘과 마주쳤네요.
전 당황했고 피하고 싶었지만
그랬다간 시어머님이 오해하실거 같아 그냥 똑바로 보고 걸었습니다.
다행히 그 넘도 아는척은 하지 않아 그렇게 끝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알았는지 제 번호로 전화가 오고 -처음엔 그 넘인지 모르고 받았거든요.
저희 신혼집도 알고는 찾아와서 기다리기도 합니다.
할 얘기가 있다고 그러길래
제가 만날 이유도 없고 만나고 싶지도 않다고 연락 말아달라고 그랬는데도 말이죠.
중요한건 신랑이 지금 사업차 홍콩으로 장기출장 가 있는 상태구
임신한 며느리 혼자 집에 있는거 걱정이신 시부모님이 자주 오시기도 하시구
자주 집으로 부르시기도 합니다.
친정이라도 가까우면 와서 도와달라 그러겠는데
친정은 지방이라 오기가 힘들구요.
태교에 신경써야 하는 상황에 그 넘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네요.
신랑에게는 중요한 시기라 괜히 신경쓰일까봐 얘기는 못하고 있습니다.
그 넘이랑 다시는 엮이고 싶지 않습니다.
지금 너무 행복한데.. 걱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