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매일 눈팅만 열심히 하다가 처음으로 글써보는데..
그냥 넘기지 마시고, 짧은 조언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ㅠ
혼자서는 도저히 해결할수 없어 더 많은 다양한 의견을 듣고 싶어 글올립니다.
저는, 전문대 졸업자입니다.
올해취업을했는데..
어느회사라고 말할수는 없지만, 제가 일하는 업계에서는 최고로 꼽히는 회사입니다.
이번채용에도 경쟁이 무지 쎄서, 정말 힘들게 들어갔어요.
사실 제 능력에 비해 운이 많이 따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월급이 너무 짜다는거예요.
전문대를 졸업했다는 이유만으로요..
4년제와 전문대의 연봉차이는 당연하다고 생각하며, 그런문제로 제가 힘들어하고
고민하는것은 절대 아닙니다. 그러니까 억울하면 공부를 더 하지 그랬냐라는 식의
댓글은 삼가해주세요.
원래 정해진 업무시간은 8시반부터 6시반까지입니다.
그런데 여덟시정도에 출근해서 8시넘고 9시에 퇴근하는날이 허다합니다.
그리고 일하는시간 내내.. 정말 핸드폰 한번 보지못하고, 중간에 커피한잔 마시러
나가지 못하며.. 하루종일 일합니다 ㅠㅠ 그정도로 업무량이 많아요..
그게 업무시간에만 엄청 바쁘고, 칼퇴근 할수 있는것도 아니고, 업무가
야근까지 거의 매일 이루어집니다.
회사사람들에 대한 만족도도 그리 높지는 않지만,
이런부분은 어느 회사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하며
크게 불만은 안갖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제 월급... 세 후 120도 되지 않습니다.. ㅠㅠㅠ
그렇다고 일에 보람을 크게 느끼는 것도 아니고..스트레스 대박 이고,
무지 신경쓰고 섬세해야 하는 업무라 성격이 예민해져만 갑니다..
단지 제가 버텨보려는 이유는,
1. 남들이 너 어느 회사 다니냐고 물었을때, 당당하게 이야기할수있다는것.
(부모님,친구들,교수님들...다들 엄청 좋아해주시고, 친구들의 부러움을 샀습니다)
2. 지금까지 약 3개월? 가깝게 버텼는데 그냥 이렇게 그만 두기 아까워서
조금만 더 버텨보잔 생각에.
(그렇지만, 제가 다른 일을 한다거나 공부를 한다면, 시간낭비일수도 있겠죠..)
3. 막상 그만두면 아깝고, 후회할거 같아서.
4. 복지가 좋아서
(저희회사는 여자에대한 복지가 좋습니다. 결혼후에도 차별받지 않고 일할수있고,
월급도 꾸준히 오르긴 하거든요..그렇지만, 10년을 일해도 200정도 입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지금 억지로 억지로 버티고 있는데, 사실 몸이나 정신 모든 부분이 힘듭니다..
제가 현실을 모르고, 철이 없이 구는건지... 아니면 빨리 여길 벗어나
다른 일을 하는게 좋을지 너무 고민됩니다.
현명하고, 똑똑한 여러분의 냉철한 생각이 듣고싶습니다..
짧은조언 남겨주시면 꼼꼼히 읽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