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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이상 형님들... 정말 성의 있는 조언 부탁합니다

마블랑 |2012.08.06 22:41
조회 5,537 |추천 0

안녕하세요 전 이제 수능일 얼마 남지 않은 재수생입니다....

 

물론 제가 이런 짓을 할 시간이 없어야 정상이겠죠...

하지만 정말로 제 마음을 어떻게 정리해야 할지 몰라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부티 끝까지 읽어주시고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가 고 2 때부터 첫사랑이자 짝사랑해온 친구가 있습니다...

 

처음 알게 된 건 학원에서 만나서 알게 됫구요...

처음보고 나서 호감정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전 여자들에게 숫기가 없어서 말도 못걸고 그냥 멀리서 지켜보기만 했구요...

 그러던 어느날 그 아이가 제에게 먼저 다가와

"집에 같이 갈래??"라고 하더군요... 저는 당연히 기분이 날아갈 듯 좋았습니다...

 

그 이후로 서로 조금씩 가까워지고, 장난도 치고, 우연히 독서실도 같은 곳에 다녀서

매일 새벽늦게 집도 데려다 주고 관심사도 비슷해서 많이 친해졌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때는 수능만 대박나면 용기를 내어 고백을 하고자 했고요...

 

 

수능을 망쳤습니다... 그래서 고백할 용기도 나지 않았고요...그렇게 우리의 인연은 여기까지인가보다

생각했습니다...그렇게 마음을 접고 재수학원을 등록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우연인지 아님 정말로 인연인지 그아이도 저와 같은 학원에 다니는 거였어요...

한편으론 좋기도 했지만 또 올해는 정말 공부에 집중하고 싶었는데 우려도 있었고요...

 

그런던 중에 제가 아끼는 친구에게서 정말로 지울 수 없는 말을 들었습니다...그 친구는 예전부터

제가 그 여자애를 좋아하는걸 알고 있었는데, 그럼에도 제 친구가 먼저 그 여자에게 작업을 걸었다네요...

고백까지 했지만 거절당해서 나한테 사실대로 말하는 거랍니다...정말 어이가 없어서...

그 여자애도 저와 제 친구가 친하다는 걸 알고 있고요...

 

정말 머리 속이 복잡해서 다 털어버리고 싶은 마음에 제가 그 애에게 고백을 했습니다...

뭐 내용은 지금은 비록 둘다 사귈 입장은 아니지만 올 수능 대박나서 그 때 다시 정식으로 고백하겠다...

이런 거였어요.

 

결과는....거절당했습니다.....저보고 공부 열심히 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심기일전의 마음으로 몇 달 죽을듯이 공부했고요...

어쩌다 어색해져서 지금은 그 여자애와도 말도 안 섞고요...인사도 안 합니다...

지금은 주위에서 스카이는 가겠다라는 기대를 합니다... 그게 중요한게 아닙니다...

 

그 아이가 얼굴은 평범하지만 매력이 있는가 학원 애들이 몇 명 좋아하고 있어요...찝적거리기도 하고요

하아... 전 정말로 신경 안쓸려고 노력하고 있는데...비록 차였지만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줘서

다시 고백할 생각도 하고 있는데...

 

형님들 제가 여자에 대해서 잘 몰라서 그럽니다...

읽어보신 결과 그 여자는 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여자들은 고백 거절한 다음에 다시 고백해도 똑같은 반응입니까...

아니면 제가 정말로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줘서 좋은 결과를 얻으면 그 아이가 절 받아줄까요...??

 

아니요... 다 필요 없습니다... 가장 궁금한건 어떻게 하면 그 여자와 사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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