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쁜 사람은 없습니다.
두 사람이 있습니다.
한 사람은 나보다 상대방을 더 생각합니다.
우선순위는 내가 아니라 상대방입니다.
다른 한 사람도 물론 상대방을 사랑합니다.
하지만 상대방을 더 생각하는 방법을 모릅니다.
두 사람 중 나쁜 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아픈 사람은 있습니다.
바로 나보다 상대방을 더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내 마음이 아픈 것보다 상대방을 더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분명, 나쁜 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아픈 사람은 있습니다.
여기 그 아픈 사람의 속마음을 알아봅니다.
#. 내가 더 좋아한다고 느낄 때
1. “너도 먼저 연락 좀 해봐”라고 말하고 싶을 때
연락은 내가 먼저 한다.
10번 먼저 연락하면 1~2번은 네가 먼저할까.
어느새 습관처럼 굳어진 연락의 비율이 참 아프다.
밉다. 그래서 하루는 꾸욱 참고 연락을 하지 않아 본다.
문자도 안하고 전화도 안한다.
그렇게 기다리다가 다시 못참고 문자한다.
‘너도 먼저 연락 좀 해봐’라고.
하고 싶었지만,
“뭐하고 있어?”라고 문자한다.
전화를 하는 풍경도 반복된다.
전화는 내가 먼저 하고
먼저 끊자고는 네가 한다.
‘왜 언제나 니가 먼저 졸린 건데?’
2. 다른 사람보다 내가 우선순위가 아닐 때
난 아무리 중요한 일이 있다고 해도
네가 소중하기 때문에 늘 나의 우선순위는 너에게 있다.
친구들은 나에게 애인만 생기면 연락이 없다고 빈정대지만
그래도 다른 친구에게 연락하는 것보다 너랑 연락하는게 좋다.
그런데 너는 내 연락에 한참 답장 없더니
친구들이랑 놀고 있다고 한다. 그놈의 친구들.
오랜만에 나랑 재밌게 데이트하고 있다가도
친구에게 연락이 오면 빨리 가봐야겠다는 너의 모습이 밉다.
너는 내가 우선순위가 될 수 없는 걸까.
그래도 널 좋아하기 때문에
네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친구관계까지 이해해본다.
3. 한 번도 제대로 기념일 안 챙겨줄 때
기념일 좀 제대로 챙겨줬으면 좋겠다.
우리가 사귄지 얼마나 됐는데 솔직히 기념일답게 챙겨준 적이 없다.
선물이 중요한 게 아니라, 얼마나 준비했는지가 중요하잖아.
어쩔 수 없이 내가 먼저 알려줘서 기념일에 선물 받는건
정말 무슨 ‘엎드려 절 받기’도 아니고 너무하게 느껴진다.
편지 세장 쓰면 한 장 써줄까 말까 한
너의 무심함에 화가난다.
그런데도 태연하게 아무렇지 않게,
늘 그렇게 나를 보고 웃고 있는 모습에
다시 풀리는 내 모습에도 화가 난다.
4. 내가 데이트 하자고 조르고, 너는 늦은 모습 보일 때
데이트하자고 좀 먼저 리드해주면 얼마나 좋을까?
여전히 데이트를 하자고 하면
나만 조르는 것처럼만 느껴진다. ‘넌 나 안보고 싶나?’
난 1시간 넘게 걸려서 약속 장소까지 가는데
너희 집에서 20분 거리에 있는 장소에서의 만남도
언제나 10분, 15분 늦곤 한다.
네가 만나기 편한 장소까지 오래 걸려 간 시간과
널 기다려준 시간에만 공부했어도
성적, 학점은 올라가고 취업, 승진은 진작 됐을지도 모르겠다.
5. 싸운 건 같이 싸웠는데 사과는 나 혼자만 할 때
싸운 건 분명히 같이 싸웠다. 친구한테 이야기 했을 때도
내 잘못은 없는 것 같다고 했는데, 역시나
언제나 내가 먼저 사과하고 혼자 미안해한다.
너도 미안하다고 같이 해주면 좋을 텐데.
어쩌면 나는 네가 떠날까봐 표현도 제대로 못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니가 원하는 것들은 다 들어주려고 노력하지만
내가 원하는 것들은 말하지 않는다.
불만이 있어도 참는다.
왜 내가 죄스럽게
미안하다고 말해야하는지
이제는 내 마음을 아프게 하는 너에게도 사과받고 싶다.
덜 사랑하는 사람들은 언젠가 더 사랑하게 되고,
더 사랑했던 사람들은 덜 사랑하려고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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