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 이 글은 웃긴 경험담이니 너무 욕하지 말아주세요 ㅋㅋㅋ
남자분들이 보면 거품물면서 왠지 욕하고 달려들어. 때는 이때다 하면서 댓글 달릴꺼같아.. 여판에 올려요![]()
얼마 전에있던일인데요,
저희 회사는 90%가 여자인 회사예요.
CEO는 남자신데, COO도 여자고, VP도 여자고 ㅋ CFO도 여자고 ㅋㅋㅋㅋ :) 저도 여자랍니다
생물학적으로는 ㅋ
암튼, 저희 회사는 비영리 단체인데, 한국에는 아마... 이런회사가 있나 모르겠네요.
정부의 지원도 받긴 하지만, Fundrasing이나 Econ Develp하고.. 또 property development도 해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Housing이나 거주지를 지원해 주는일도 하구요, Housing 부문에서 이윤이 남으면
사회에 환원해서 가난한 사람들 보조정책에 쓰이는 암튼, 그런일 하는 회사예요 ㅋ
전 재무관리하고있구요 ㅋㅋ 근데 제 사무실 바로 옆에 Property manager 친구 자리가 있어요 ㅋ
제 뒤로는 VP가 있구요 ㅋㅋ 근데 Property manager인 제 친구가 점심을 먹으러 나가면서,
평소엔 막 이런 저런부탁하는애가 아닌데, 뭔가 자기 점심먹을동안 커버좀 잘해달라고 부탁을 하는거예요...
(지금 생각하면 얘가 신기가...
)
근데 사무실 옆건물에 바로 아파트 개발한게 있는데, 1층은 상업지구로 쓰이고, 다른 회사에 임대해주고
위엔 주거지로 사용하는데, 3층 여자분이 헐레벌떡 뛰어오면서, 지금 강도들었다고 막 도와달라는거예요 ![]()
전 너무 당황해서 그 여자분이랑 강도를 쫓고 (저한테 잡힐수준이 아니겠죠 ;;) 부사장님께 경찰 신고하시라고 ㅋㅋㅋ 당당히 소리치고 ㅋㅋㅋ 달려나갔죠 (나중에 혼났어요.. 총들고있었음 어쨌을뻔했냐고
)
암튼 그렇게 너무 황당한 일이 일어나서, 상황을 막 수습하면서 경찰아저씨도 오고, 목격자 진술하고 난리났는데..
CCTV를 확인하는 도중에, 제친구도 제가 전화걸어서 다시왔고, 관리해주시는 관리소장 아저씨분과, VP, 그리고 저.. 이렇게 4명이서 소곤소곤 대화를 시작한거예요 ㅋㅋㅋ
제 친구 Property Manager 이름이 Lu, 관리소장아저씨가 Greg, VP, 그리고 저...
한분만 빼고 셋이서 여자잖아요 ![]()
우리의 대화는 이랬음 (밑에는 다 번역한거임)
Lu: 근데 훔쳐간건 없대.
나: 그럼 왜 들어왔을까? 4명이나 왔던데, 문도 부수고선...ㄷㄷ
VP: 뭔가 깊은 범죄에 연루되어있을꺼야..
.
.
.
Lu: 그건그렇고, 경찰 귀엽지않냐?
나: 셋중 누구? 나중에 들어온 키큰애?
VP: 맞아 맞아 키큰애가 잘생겼더라
나: 걔 내가 문열어줬는데
Lu: 아 근데 걔 결혼했더라
나: 아 진짜?
Lu: 당근, 일단 손부터 다 스캔했지.. 결혼반지 셋다꼈더![]()
VP: ㅋㅋㅋ
그런데 갑자기 !!! Greg이 임팩트있게 한마디한게 너무 웃겨서 ㅋㅋ (뜻전달을 위해 영어도 함께 ㅋ)
Greg왈: Geez WOMEN!!! We JUST got Robbed!!! ya'll talkin bout cute guys and shit!
( 이여자들아!!! 방금 강도들었는데 !!! 무슨 귀여운 남자찾고앉아있냐!! > 대충이런뜻 ㅋ)
ㅋㅋㅋ Greg 아저씨는 아프리칸계 미국인이라서 특유의 말투가있어서 표현해보려했는데 ㅋㅋ 힘드네용ㅋㅋ
그리고선 마지막으로...
휴... 여자들이란 ㅋㅋㅋㅋ
이러면서 3층으로 가시는데 ㅋㅋㅋㅋ
저희끼리 나중에 생각해도 웃겨서 깨알같이 웃었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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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여담인데, 강도가 들은 집은 알고보니 저희 도시에서 좀 유명한 마약관련 갱의 중간보스가 사는집이래요..
Greg의 말을 빌리자면, 그사람 차의 바퀴하나가 제 몸값보다 비싸다더군요 ㅋㅋㅋ (타이어 말고 Rim) ㅋㅋ
암튼 훔쳐간건 없는데, 마약단의 세력싸움에 휘말린 저희들이었답니다.ㅋㅋㅋㅋ
(저에게 도움청한 여자는 여동생이었어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