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완전 멘붕,ㅋㅋㅋ

ㅋㅋㅋ |2012.08.11 14:18
조회 4,047 |추천 9

안녕하세요,

 

최근 친구한테 당한 일이 있는데 당황스럽기도 하고 웃기기도 해서 글 올려 봅니다.

전 30살 가까이 연애를 제대로 못해봤어요,

물론 얼굴이나 몸매 ,, 평균 이하?

성격도 내성적이고 소심해서 남자한테 다가가지도 못하고 남자분들도 오시지 않더라고요

그렇지만 번듯한 중견기업 다니고 있고 열심히 살아가는 1인 입니다.

친구들은 거의 결혼 다 했어요, 난 왜 아직 혼자 인가, 하면서 우울감도 생기고 노처녀 히스테리 생기는 것도 사실이에요,

친구들 중에 10년 알고 지낸 친구가 있어요,

그 아이는 예쁜데도 저와 같이 솔로 생활 하다가 대기업 다니는 남자친구 생겼구요,

다들 직장 생활하니깐 바빠서 한동안 연락 못하다가 작년 크리스마스 때 전화 받았습니다.

편의상 저를 a 그 친구를 b로 하깨요,

 

b 머하고 있어?

a 친구랑 놀고 있어

b 그래? 그래도 크리스마스라고 놀러 나갔나 보네 ㅋㅋㅋ

 나 오빠랑 결혼 날짜 잡았어, ㅎㅎ

a 그래 축하해

 

한동안 연락 없다가 왠 염장 전화 , 그것도 크리스마스에,,,,,;;;

그러고나서 혼자 있는 제가 불쌍했는지 , 소개팅 시켜주겠답니다.

b 자세한건 난중에 얘기하자 일단 한번 만나봐

a 고마워 밥 사께

 

친구한테 소개팅남에 대해 꼬치꼬치 안물었습니다.

그냥 인연이 되길 기대하며 남자분이랑 둘이 만났습니다.

근데 남자분이 진짜 나오셨다며 기뻐하시더라구요,

그냥 착하신 분이 었어요, 저랑 나이차도 별로 안나고,

근데 남자분이랑 얘기를 해보니깐,,

제친구와 그 남자분은 모르는 사이,

제친구가 얼마전 택시를 십 오분 전도 탔는데 그 기사님이 내가 만난 소개팅남,,

그 기사님이 성격 좋게 주위에 아가씨 없냐, 외롭다, 이렇게 얘기하니깐

제 친구가 제 번호 택시 아저씨한테 주고 내렸답니다.

그 기사님은 제친구 이름 연락처 아무것도 모르구요,

아예 내용 모르고 소개팅 자리에 나온 절 의아하게 생각하시더라구요,

 

솔직히 그분이 대기업다니시고 인물이 더 좋았다면, 전 만났을지도 몰라요

제친구랑 모르는 사이라더라도요,

저도 이왕이면,,,,

 

근데 요새 않좋은일도 많고 저런 마음 제친구가 왜 생각 없이,,,,,,,ㅇㄴㄹㄴㄹ얀ㄹ냐랜랴ㅐㄴ

근데 본인은 잘못한줄 몰라요,그냥 어떻드냐, 선입겹때문에 일부러 말안했다,,,

전 따지지도 못했어요 그냥 얺짢으니, 담에 얘기 하자…

그러고나서 한동안 연락없다가 아무일 없는듯 다시 또 연락왔네요,

제가 꼬인걸까요?ㅎㅎ

사람 만나기 왜이렇게 힘들까요, ㅠ

저 회사 관두고 상형수술 할려구요ㅡ  ㅎㅎ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9
반대수2
베플미친|2012.08.11 21:00
남자직업이 택시기사라는걸 욕할게아니고 누구마음대로 허락도없이 쌩판 모르는 사람한테 내 연락처를 오픈하는 정신나간년이 어디있어요. 아 내가 다 열받네. 님 길걸어가다가 정장입은 남자아무한테나 그 친구년 연락처 주시고. 사람 아주 깔끔해보이고 대기업다니게 생겨서 줬다고 하세요. 지금만나는 남보다 나은것같다며.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