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쓴이는 인천 사는 여학생임
얼마전에 너무 감동받고 훈훈한 일이 있어서 끄적여볼라함
글쓴이는 실용음악을 배우고 있음 무슨파튼지는 그냥말안할려함ㅋ
여튼 그래서 레슨을 받으러 매주 토요일 부천 원종동을 가는데 내가 매주 늦음 (쌤.. 죄송해요
키ㅣㅣ)
나는 버스를 한 번 갈아타야하는데 집앞에서타는 버스정류장이 종점이라 버스는 2~3대씩 서있는데 출발을안함 (각 배차시간에 출발을하는거임 약 8~9분마다?)
그 시간을 식은땀을 흘리며 초조하게기다렸다가 버스가 출발하고 또 다른 버스를 갈아타야할 곳에서 내렸는데
이게 왠일임ㅡㅡ 그 버스는 아예 종점대기중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그래서 바로 생각을했지
택시를타는게 좋겠어^^ㅎㅎ
다행히 그 정류장은 택시들이 한줄로 쫙 - 서서 대기중인 곳이였음
근데 거긴겨우 부천상동이였음 원종동까지 택시는 당연히무리임ㅋㅋㅋㅋ그래서 어차피 택시를타도 그 버스노선대로 가야하기때문에 택시를타고 노선대로 가다가
내가 갈아타야 하는 버스가 보이면 그 앞정류장까지 쌩 가서 그 버스를 탈생각이었음
여러분이해했슴..?ㅋㅋㅋㅋㅋㅁ내말이어려워? 어?!
간단히말하면 내가타아햐는 버스를 앞질러서 택시에서 내려 그버스를 탄다는 말임
이해못해도 그냥넘어가 더이상쉽게말못함
여튼 에어컨이 빵빵나오는 택시를 (이곳ㄱ은 마치 천국) 나는 우리 부모님의 땀과 눈물에 젖은 돈을 늦어서 택시비에쓰다니ㅜㅜ시망 ㅠㅠ 하며 쓴눈물을 삼키며 탐 ( 엄빠 죄송해여..내가택시타는거무지싫어하심
)
그리고 우린 스마트한 시대해 살고잇잔음?
버스어플을 키고 그버스가지금 어디쯤가고잇나봣음 은개뿔
너무 똥줄이 타 그생각을못함 ㅜㅜㅜㅜ이 대가리엔 뭐만참..? 이럴땐 참 쓸모없어 왜달고사니
그래서일단 한 7~8? 정류장 을거쳐서 내려달라했음
그리고나는 택시를타면 택시기사아저씨랑 이것저것 얘기를 많이하는편임 ( 말씀없으신 아저씨들은 나도그냥 닥치고감 개념없이 무리하게말걸진않아 )
근데 그택시기사분도 말씀이많으시더라구! 그래서이것저것얘기하면서 가다가 내가 타야할 버스를 발견함!!
나는 무지하게흥분을햇음 왜냐면 요금은계속올라가고 잇엇으니까ㅠㅠㅠ
근데너무 아슬아슬하게 내가 택시기사분에게 내려달라했던 바로그 정류장을 가기전 신호등에걸려있었음
환승되는 시간은 많이남았지만 저 버스를타야 그나마 안늦지않겠음?
너무 흥분한 나는!!!!!!
"아저씨 아저씨 !!! "
"어어어 왜그러냐"
"저 제가말한 정류장말고 그 다음정류장에서 내려주세요 좌회전해서 쭉 가면 있어요!!!"
"아 저버스타야하나? 어디가는데~"
" 저 원종동이여ㅠㅠ택시타고가면 요금이 너무많이나올것같아서요"
"원종동택시타고가는사람 많어~ 돈얼마안나올텬디"
"저 학생이라 돈이없어요ㅜㅜ 저 버스 타야해서요!!! 다음 다음정류장에서 내려주세요!!"
"알아따 아저씨만믿어라"
"ㅋㅋㅋ네 아찌ㅋㅋㅋㅋ"
난아저씨를 믿겠수ㅇ...하는 순간 초록불로 바뀌엇고 아저씨는 갑자기
버스 옆차선으로 옮기더니 버스앞으로 앞지르는것이 아닌가
내눈에는 아저씨가 원빈같이보이기 시작함 ![]()
근데 갑자기 그냥 바로앞 정류장에 택시를 세우는게아니겠음? 버스가 가면어쩔라고!!!
"아저씨!! 그다음정류장에!! 안전하게!!!"
"빨리내려 앞에서 버스막고있을게"
"네???????"
"다음정류장까지가면 요금 더나와 한푼이라도 아껴야지 엄마아빠가 아저씨처럼 힘들게벌어오시는 돈인데 빨리 삼천원 내!!"
(삼천 4백원이였는데 잔돈거슬르려면 시간없으니까ㅠㅠ)
뒤엘 보니 버스가 바로뒤에서 사람들을 태우고있었음
마음급해진 나는
"아저씨 정말 정말 감사해요 복받으실꺼에요 !!!!!!"
"그려 고마 ...." "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 문 닫아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죄송해요ㅠㅠㅠㅠㅠㅠㅠ
앞문을 닫으려는 버스를 힘들게 잡아서 버스카드를 찍는순간 나는소리
" 환승입니다 "
ㅠㅠㅠㅠㅠㅠ온 긴장이풀리고 너무감사했음 ㅠㅠㅠㅠ
내또래 자식이 있으실만한 분이셨슴
아빠가 부천지역에서 택시운행하시면 6,7월쯤에 이런비슷한일 있지않앗냐고 여쭙고
만약ㅋㅋㅋ말도안되지만 아버지시라면 정말정말 감사하게생각하고있다고 전해드리면감사하겟엄>ㅁ<
진짜 앞에서말햇다시피 3천4백원밖에 나오지않는 짧은거리였음에도 불구하고
진심으로 나를 위해서 그 큰 버스를 앞질러서 엑셀을 밟으신 택시 기사님
정말 지금생각하면서 써도 훈훈한 웃음이 입에 나옴 ㅋ,ㅋ키키키ㅣ킼
아까 말한것처럼 내가 택시탈 때마다 택시기사님들과 이런저런이야기를 많이하는데
정말 힘들게 일하시는분들임 어떤분들은 한숨도 안자고 24시간 한손님이라도 더 받기위해 게속 운전을하심
중간중간에 너무피곤하시면 휴게소나 차없는도로에 세워놓고 단잠을 주무신다고 하시니 졸음운전은 걱정....안해도되겠죠?!! 보통 기사님들은 3~4시간만 집에서 주무시다가 바로나와 운전을하시고
한대로 두분이서 12시간씩 운전을 하시는분들도 있고 차만 대여해서 하시는분들도있고ㅠㅠ
돈을 버셔도 8만원씩인가 10만원씩은 회사? 차빌려주는? 하여튼 어딘가에 내시는분들도 많음..
물론 택시에관한 불미스런 사건들도 많은요즘 이런 훈훈한 사건도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싶음
너무 택시기사가 잘못한 일들만 주목을 받는것 같아서 아쉬울따름임..
기사님들에게 들어보면 술취한척하고 가다가 골목같은데서 세워달라하고 돈도안내고 튀는 놈들도 많다함
"젊은놈들이 왜그러는지 몰라 허허허"
하고 쓴웃음을 지으시는 아저씨모습도 아직 눈에 선함.. 딱봐도 화장을 떡칠한 중고딩들여자애들이 모텔에서 나와서 택시를잡고 오늘은 몇탕을했네 그아저씨는 뭐 아프게하더라 어떻게하더라 좋앗다더라 별로엿다더라 이런 역겨운얘기들을 하며 돈을세고
"아저씨 담배 한 대 펴도 되요?" 하는 년들도있고...
딱봐도 어린놈들이 타자마자 반말하는사람 욕하는사람 별에별 사람들이 다있다고함
택시 기본요금도 많이오르고 아저씨들도 힘드시다고함...
물론 택시에관한 불미스런 사건이많은요즘 조심해야하는건 당연맞음
택시를 많이타자!!가 아닌 택시탈때
기본적인 예의는 갖추자 이거임
ㅋ...ㅋ..ㅋ..저기이거 끝마침 어케해야함..? 처음써봐서 ;;
내가 말을 잘 못해서 이해못하시는분들도 많을텐데 그면그냥 뒷말만봐여
괜히 욕짓거리하지말고 ㅋ
여튼!!!!!!!
무더위가 조금씩 가는 요즘 쳐지지말고 열심히살아여우리 ㅎㅎㅎ
이이잉이ㅣㅇ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