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주변 사람들은 모두가 이 일에대해 입떼기를 버거워하고,
또 조언을 구한사람들 대다수의 반응이 너무 달라서 조언좀 구할수 있을까하고 올려본다.
내겐 10여년이 넘는 세월을 함께 지낸 소위 말하면 낭심친구들 그룹이 있거든..
정말 일주일에 세번은 그룹중 한명이라도 만나는 그런친구들인데
그런데 이번에 그 친구들중 하나가 전역하고 알바를 시작한다더니 그게 다단계였나봐...
일시작한다 그러고 수상한 장물들을 하나씩 차고 다니는걸 봤는데 줏었다는 말에 그누구도 그 친구를 단 한순간도 의심하진 않았거든...
그런데 이번에 일이터진게 가장친한 우리에게까지 심지어 그중 한명과 나에겐 다단계라는 말만 안했을뿐, 작업을 시도했던것 같아.
갑자기 생전 잘안나가던 강남등지까지 일자리를 잡는걸 보고 이상하다고 느꼇어야 됬는데
같이 일하자는둥, 놀러오라고 밥을 사주겟다는둥...뻔한 다단계 레파토리를 그대로 실천하더라고
어쨋든 통장에 잇는 돈을 슬쩍보여준다던지, 좋은 알바자리라고 같이 하자던지,
최근들어 자주 가지지 않던 술자리까지 많이가지자고하고,
갑자기 돈이어떠니 미래가 어떠니 거창스러운 말들을하며
비밀스럽게 연락을하고 그랫었던 행동이 결국 덜미를 잡힌거야..
몇일전서야 겨우겨우 술기운에 그얘기를 듣게됬는데 사과를 하면서도 끝까지
자신이 않좋은일 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자기를 따라 가서 얘기라도 들어보라는등 얘기를 멈추질 않더라고..
자신은 급하게라도 돈을 벌고싶다고,...
그런얘기를 했다는건 대놓고 작업을 친거잖아 우리한테..?
근데 내가 좀 의심병도 많고, 나도 화류계에서 잠깐 몸을 담궜던 사람이라 익히는 아니었으나
대충 견적은 낼수있었고, 캐물은 나머지 술을 3차까지 먹고나서야 진실을 듣게됬어..
정말 팔랑귀인게 얼굴만 아는놈한테 무슨 일자리를 소개받아서 일주일만에 천여만원의 빚을졌다고는 하나 정말 일주일에 세번은 만나는 그룹인데,
심지어 정말 힘들때 옆에서 큰 위로가 되줬던 친구가 우리를 다단계의 늪에 빠트릴려고 했던거였어..
결국 덜미를 잡히고 당장 빠져나오게 권유해서 어쨋든 대충 일이 처리되 빚 천여만원은 다행스럽게도 거의다 돌려받게 됬는데, 순진한 다른친구는 정말 거길따라갈려고 했었고,
나한테도 유혹의 손길을 보냈던놈이..
끝까지 그랬던놈이 연락은 커녕 당장 제대로된 사과한마디조차 하질않네....
결국 따지고 보자면 인센티브가 50여 만원이라고 치면 겨우 그 푼돈에 우리를 팔려고 했던거잖아..
엄청난 배신감에 지난 세월들의 추억들이 모두 부서지는것 같고..
그런데 지난시간 보내온 그 친구에대한 추억과 이미지가 마음을 혼란스럽게 한다..
어쨋든 판 형님 누님들은 어떻게 느낄거같아,.?
추억으로 그친구를 감싸주고싶은 마음이 있지만서도
결국엔 나말고도 한친구는 만약 따라갔더라면 인생을 송두리째 망치게 될수도 있었거든..
지금 술기운에 정신이 없다 형들..
조언좀 부탁할께.
마음이 정말 부서지는것 같아
이틀째 잠이 안온다....
(요약)
1.낭심친구 그룹이 있음, 일주일에 3번은 만날정도로 정말 친했다고 자부하는 사이임.
2.그중 한명이 전역 후 알바를 한다고함..
3.다단계였고, 결국 전말을 알아보니 우리에게까지 작업을 칠려고했던거임.
4.1000여 만원의 빚이 생겼고, 끝없는 권유로 바로 손을써서 돈문제는 거의 해결됨.
5.좋은길로 이끌어주려는 일말의 권유와 행동에도 끝까지 작업을 걸려고했음..
6.그룹의 친구들 모두는 지금 정말로 완벽하게 믿음과 신뢰를 잃어버렸음..
7.마음이 정리가 안되 이틀째 잠도 못자겠음..
조언좀 부탁해...
이친구가 아직도 친구가 맞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