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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 자존심싸움(남자들간의)

ㅎㅎ |2012.08.18 15:28
조회 4,814 |추천 7

어젠 친구한명생일이라 술을먹었습니다 현재저는 백수상태이구요 이십대중반입니다. 학과를졸업하고 나름 저의장래를 위한 일을찾기위해 이번년도에 졸업하고 몇일전에 알만한 기업의 연구원 서류합격을 하고 면접까지보고 다음주까지 최종합격만 남긴 이시점 붙진않았지만 오랜만에 모인 술자리에서 붙게 기도해달라며 친구들과 희희낙낙 거리고있다 마지막 술자리계산때 각자 몇만원씩내는거에 저는 내질못하였습니다.

 

돈이없었습니다. 알고있습니다 그럼알바라도 하던가 라는 생각으 하실텐데 물론 했습니다 허나 취직준비하면서 일당알바는 하기쉬웠으나 몇달씩일하는 알바는 하지못하는 실정이였습니다. 어찌보면 변명이고 제가 마음을 정말 독하게 먹었다면 했겠죠?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그래서 사정을 얘기하고 친한친구놈들이기때문에 생일자친구놈에게 미안하다고  취직되면꼭쏘겠다 라고했더니 (생일자친구놈이 저돈없는거 알면서 그냥 나오라고해서 나간거였습니다)

 

옆에있던 인정머리없는놈이" 야 넌 그냥꺼져 그지같은년이"

 

라고 말하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말에 슬슬 스팀올라더군요 평소 우유하나 사준적이없는놈이 무슨 그딴말을 하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제가 말했습니다

 

"넌돈있어도 내가너에게 사는일은 없을거니 낄때껴라"

 하는 말이끝나자마자 그친구가 그러더군요

"십원도 안받아먹는다 백수새끼주제에 너희 부모님이 불쌍하시다 니네형은 잘나가는데 넌뭐하냐 상병신이네"  라고 이말에 눈돌아가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난으로 말했거나 놀리는식으로 얘기했다면 열받지 않았겠죠 부모님얘기까지 간거에대해 확 기름을 붓더군요 

 

그냥 조용히 일어나서 화장실갔다가 술집 사람들 만은데서 귓방망이를 갈겨버렸습니다 친구들은 그런 저와 맞은그놈을 말리고 그래서 제가 한마디했습니다.

 

"니한테 이런소릴들을 이유도없고 뭐 니 되는줄아나본데 니이런 객기를 가정환경탓해라"

그친구는 아버지가 안계십니다 물론 제가 건드리지말아야할것을 건드렸지만 부모님얘기로 시비건거에 눈알이 뒤집히더군요 그리고 그자리에서 박차고 바로나왔습니다

 

몇몇친구들은 카톡으로 야 2차갈건데 어디갔냐 집에갈거냐? 라고 하던거 다씹고 집에왔습니다

진짜 자존심상하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평소에 티는 안내는 편인데 이런말들으니 어느남자가 자존심 안상하겠나 싶더군요

 

금마 말 똑똑히 기억하고 취직됬으면 좋겠습니다 간절하네요 정말 저런말들으니 더더욱더..

추천수7
반대수1
베플|2012.08.18 20:46
저런걸 친구라고 만나고 당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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