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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자 같은 언니때문에 힘이 듭니다. [스압]

어떡하죠 |2012.08.18 15:31
조회 18,008 |추천 51
친구들에게 털어놓을까 말까..집안 망신 시키는 건 아닌가 수도 없이 고민하다 익명인 이곳에 글을 쓰게 됐네요. 우선 결시친과 직접적인 연관은 없는 이야기라 너무 죄송합니다.. 언니때문에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남자친구에게 미안한 마음뿐입니다. 그저 넋두리쯤으로 생각하시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말 스압이 넘치는데도 반의 반도 못한 이야기를 꺼내볼까 합니다. 오늘도 이 세상에는 정신병자들 밖에 없다고 악을 써대는 언니 덕분에 너무 갑갑한 나머지 이렇게 키보드를 두드리지만 두서없는 글이 될거 같아 미리 양해를 구할게요.   전 이제 24 대학교 졸업을 앞둔 여자구요. 언니는 26 입니다. 언니는 22살 졸업한 이후로 지금까지 제대로 된 사회활동이라는 걸 해본 적이 없네요.  번번히 면접에서 미끄러지고 취업이 되었다가도 몇일 못가서 그만 나와줬음한다고 통보를 받아요.  사소한 농담에도 발끈해서 상사에게 따지거나 고객을 가르치려든다는 이유였죠.  직원은 커녕 그 흔한 아르바이트도 하지 못합니다.  포스기 다루는 것조차 익히지 못하고 말귀를 못알아 듣는거같다고 잘리기 일수였죠.  문제는 사회생활 뿐 아니라 집에서도 큽니다.  엄마아빠가 자신과 다른 생각을 그냥 말씀하시면  '왜 그렇게 생각하는데? 엄마는 그게 문제야 엄마가 뭔데 저 사람을 그따위로 욕을해?'  하면서 따집니다... 엄마가 정말 욕을 했으면 말을 안합니다.  뉴스를 보다 '어쩌다가 저랬대니 미련하게..' 안타까운 마음에 한마디 하시면 저럽니다.  '엄마는 저 사람한테 미련하다 마다 말할 자격이 없는데 엄마인생이나 똑바로 살라고  내 인생을 망쳐놓고서는 어디서 그딴 소리를 지껄이냐고 개소리 하지말라고'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저런 말을 해요. 그것도 악을 써가면서요.  또 요즘 세상 흉흉한 살인사건이나 그런 것들이 뉴스에 나오면 보통 엄마들 말씀하시잖아요?  늦게 들어오지말고 일찍일찍 들어오라고..  걱정해서 하시는 말씀인데 따지고 듭니다.  늦게 들어오던지 말던지 내 마음이고 늦게 들어오다가 만약 내가 뒤져도 그냥 내 팔자려니 하고 살고  자긴 죽는게 겁 하나 안난다 부터 시작해서 여자가 짧은 치마를 입고 늦은 시간에 다녀서 그런 사건사고가 생기는게 아닌데 엄마는 날 그런식으로 매도하느냐 엄마는 생각이 썩어빠졌다.. 끝도 없습니다.  엄마는 그저 늦게 들어오지 말라하셨을뿐인데 혼자 주야장창 악을 씁니다.    한번은 스캔이 필요하다고 하길래  제가 학교에 가니까 멀티실에서 해주겠다고 문서를 가져다가 메일로 보내줬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제가 공강인 금요일이었습니다.  공강인 날이니 친구 만나서 영화보고 밥 먹을 생각이었는데 저에게 뜬금없이 스캔을 떠달라고 하길래  월요일날 학교가니까 월요일에 해줄게 라고 말했더니 당장 내일 필요하답니다.  그래서 나도 학교가지않는데 내가 어디서 스캔을 뜨냐했더니 막무가내로 해다달라길래 어이가 없어서 내가 언니 스캔떠주느라 수업도 없는 학교가는게 말이되느냐 피씨방을 찾아보든 알아서 해라했더니  온갖 욕을 해대더군요... 진짜 감히 써넣지도 못할 온갖 쌍시옷 들어가는 욕부터 시작하는데  너무 기가 막혀서 가만 듣고만 있었습니다.  저한테 너는 인격이 덜 되먹었느니 인간쓰레기니 하다가 심지어 인두껍을 뒤집어 썼다고 하더군요.. 하 진짜 지금 생각해도 어이가 없어서 코웃음만 나는데요.  지금까지 몇년 노는 동안 옛날옛적 사극들만 밤새 다운받아보더니 거기서 주워들었는지  저더러 인간의 탈을 뒤집어쓴 짐승이랍니다.  쉬는 날 학교까지가서 스캔 안떠다 줬다는 이유로 제가 그런 소리를 듣고 있더라구요?  그 순간 진짜 눈이 돌더군요. 제가 원래 행복만 하기에도 인생은 짧다라는 주의이지만  한번 화나면 진짜 개 같아요. 제가 봐도요.  최소한 어른들, 부모님앞에서 욕지거리하는 건 못 배워먹은 사람이나 하는 짓이다라고  생각해서 안하고 살았지, 욕 못하는 사람이 어딨습니까?  너무 열받아서 손목잡아다가 방에 쳐넣고 문 잠그고 등져서 문 막았습니다.  엄마 아빠는 거실에 계셨구요.  혹시나 듣고 놀래실까 언성 낮추고 진짜 저도 부끄럽지만 제가 아는 온갖 쌍스러운 욕은 다했어요.  그리고 덧붙여서  '혼자 지랄하는 꼴이 우스워서 가만히 듣고만있었더니 사람이 병신같아보이냐?  누군 욕 못해서 쳐닥치고 있어?  어디 개만도 못한 짓거리야 미친년이 죽을라고' 했더니 아무말 못하더군요.  혼자 씩씩거리는거 밀치고 나와서 외출하고 왔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자신이 졸업하고도 취업 못하는 이유가 자신의 못생긴 외모때문이라고 그러길래  부모님이 얼굴에만 거진 1500만원을 들여서 성형도 시켜주셨습니다.  그것도 분야별 최고 유명한 청담이며 역삼에 있는 병원에서 해주셨고  그 결과 치아에만 천만원가까이 들었고 라식수술에 180만원  쌍꺼풀 절개에 삼백안이라고 눈매교정에 앞트임까지해서 320만원이 들었는데도  취업을 못하고 있으면서 이젠 제 원망까지합니다.    부모님이 저에게만 투자를 하고 본인에게는 투자를 안했다네요.  하.. 부모님이 저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 합이 6년 학원 보내주셨지요.  그런데 저는 부모님이 부담느끼실까봐 고3때 특강이 듣고 싶어도 부모님께 말씀 안드리고  제가 모았던 세뱃돈내고 수강했구요.  제가 보내달라 한건 아니지만 감사하는 마음으로 다녔습니다.  그렇다고 저만 가르쳤겠습니까? 언니도 학원 보냈지요.  보내고 한달도 안되서 학원에서 연락이 왔었네요.  학원에서 매번 원생들과 싸우는데 원인이 언니에게 있는거 같다고..  다른 학생 학부모들이 항의를 해서 도저히 우리 학원에서 감당이 안되니 안보내셨으면 한다고  그래서 부모님이 창피해서 당장 그만두게했네요.  그래놓고는 학원같은거 안다니고도 공부하는데 왜 날 학원에 보내서 난리냐고 하더니  제일 중요한 고3때 성적이 'all 가'가 나왔더라구요?  같은 고등학교 다녔었는데 많은 선생님들께서는 졸업한 지금까지도 언니랑 제가 자매인걸 모르세요.  외모, 성격, 성적 하나에서 열까지 너무나 다르고 사실 언니에 관한 얘기 하고싶지 않아  굳이 제가 먼저 언급 한 적도 없구요.  어쨋든 언니는 낮은 성적 덕분에 수능도 안보고 입학금만 내면 들어가는 전문학교에 들어갔어요.  전문대학교아니구요.  미용예술과 입학해서는 재료비 명목으로 한달에 백만원은 우습게 가져갔던게 언니입니다.  저 대학입학할때 학원은 물론 학교 담임선생님까지  흔히 말하는 서성한라인은 들어갈거라 기대하셨었는데 수능성적이 기대에 못미쳤고  눈을 낮춰서 서울 모여대에 합격했습니다.  기대에 못미쳐 부모님께 죄송했지만  과가 정말 제가 원하던 과였고 학교도 나름 만족스러워 재수없이 입학을 결심했는데  언니가 또 말썽이었습니다.  네가 그렇게 자신하던 잘난 대학 못갔으니까 전문대나 가라고.  2년만에 졸업해서 취업이나 하라고요.  왜 엄마 아빠 등골을 빨아먹으려하냐며 혼자 울고불고 소리를 지르대요?  제 인생이 걸린 문제인데 합격한 대학을 가지말라니요..  예민해있던 만큼 저도 참지않고  '엄마아빠 등골 빨아먹는건 네년 아니냐?  돈만 주면 개나소나 다 들어가는 대학도 아닌 너같은 것도 받아주는 학교도 학교라고 들어가놓고  돈만 잡아먹지 제대로 배우는게 뭐냐고' 해버렸더니 마구잡이로 욕을 하길래  난 장학금 받으면서 학교 다닐건데 너 따위랑 어떻게 비교를 하냐고했습니다.  그랬더니 장학금 못타면 절 찢어죽일거라고 하다가  결국 엄마께서 나서서 저한테 4년 등록금 다 대주는 이상  너한테도 등록금, 재료비 명목으로 다 썼고,  저 학원보낸것도 네 얼굴 고쳐주는 돈 쓴거랑 맞먹는다.  내가 아무말 안하는데 네가 뭔데 얘한테 그런 소리를 하냐고 하셨어요.  그러고도 3일밤낮을 울고불고 발악하다가 엄마한테 뺨 얻어맞고서야 끝이났네요.
그리고 나서도 꾸준히 부모님 원망하다가  이제는 대한민국의 현실이 암담하다느니 하면서 열심히 세상 원망만 하며 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자신의 마음이 너무 괴로워서 안되겠다고  부모님께 자살할거라는둥 하는 소리를 하더라구요. 마치 협박하듯 말이죠.  어제밤엔 손목을 그을까 고민했다고 또 내일이면 여기서 뛰어내릴까 한다고.. 몇날 몇일 주둥이로만 자살드립을 쳐대니 자살이라는게 참 우습다는 생각까지 들더라구요.  자살을 그렇게 몇날 몇일 광고하면서 하는 사람도 있던가요?  그러더니 자기 발로 정신병원에 넣어달라고 너무 괴롭다고 하길래 일단 병원에 갔습니다.  병원에서 처음 보고선 의사선생님께서 혹시 자폐가 있는거 아니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 진단 받아본적 없다했더니 테스트를 해보자해서 했습니다.  역시나 자폐는 아니더군요. 의사도 참 난감한 경우라고 처음 봤답니다.  학교는 어떻게 졸업했냐고 그러더라구요. 사회생활이 힘들거라고.  지능검사 결과 지능수준은 지체장애3급 기준보다는 약간 높아 지체장애로는 취급이 안된대요.  결국 정상범주에 있다는건데 결국엔 성격장애라고 말씀하시더니 입원을 권유하고  본인 스스로 원해서 입원했습니다.  입원해있는동안도 그곳 사람들과 트러블이 끊이지 않았고  결국 또 본인이 나가고싶으니 퇴원시켜달라해서 2달만에 집에 돌아왔네요.  2달동안 언니 없이 세식구가 얼마나 평온하게 지냈는지 모릅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소리를 질러대는 탓에 주민신고 들어올까 전전긍긍하고 귀마개를 하던 일상에서  정말..제가 나쁜년으로 보이실지 모르지만 네, 행복했네요.  퇴원하고는 한달정도는 많이 안정된 모습이었어요.  조금 의기소침해보이긴했어도 큰소리 안나고 좋았어요.  하지만 사람 버릇이 어디 가나요?  엄마 아빠가 멀쩡하던 자신을 망가뜨렸다고 악을 써대는 것도 모잘라 하다하다  '엄마 아빠가 섹스해서 나 낳았잖아! 누가 나 낳으래? 낳아서 먹이고 입히고 가르치기만하면  자식 키우는건줄 알아? 왜 섹스를 해서 날 낳았는데? 누가 섹스 하랬어?'  이러면서 소리를 지르는데 진심으로 아 미친년이구나 싶더라구요..  어제 했던 사랑과 전쟁이 청소년임신 관련한 내용이었다죠?  보다가 그러게.. 책임질 수 없는 행동은 하지 말았어야지 하고 엄마랑 얘기를 했더니  쪼르륵 와서는 청소년이라고 섹스하지말라는 법이 어딨냐? 합니다.  맞는 말이지요.  하지만 청소년 성관계 그걸 두고 한 얘기가 아니라  무책임한 성관계로 임신한것에 대한 책임을 얘기한건데  박사님 빙의하셔서는 더 나아가 원나잇에 대해서도 떠들어 댑니다.  엄마아빠 앞에서도 말끝마다 섹스가 어쩌고 콘돔만 잘 끼면 자긴 하룻밤 쾌락을 위한  원나잇도 상관없다고 생각한다 이 얘기를 주구장창합니다.    또 결혼한 사촌언니가 허니문베이비가 생겼는데 거기다대놓고  신혼여행가서 얼마나 해댔으면 바로 애가 생기냐고 지껄이는데..  제 언니란 인간은 머리가 있는걸까요?
지금 제가 가장 힘든 건 제가 만나고 있는 사람이 있고  직업의 특성상 가정을 빨리 꾸리길 원하고있고 저 역시 같은 마음입니다.
남자친구는 제가 언니가 있다는 건 알고 제가 언니에게 좋은 감정이 아니라는 것 역시 알고 있습니다.  
남자친구는 누나가 한분 계신데 사이가 남매간 무척이나 좋고,  남자친구의 부모님 역시 형제간 우애를 중요하게 생각하시는것 같은데 그게 맘에 너무 걸립니다.  상견례를 해도 언니는 자리에 나오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이 먼저 들고  조만간 엄마가 남자친구를 집에 초대하자고 하셨는데 언니를 소개하고 싶지 않아요.  또 무슨 소리를 할지. 언니 때문에 그 사람이 절 떠나게 되면 어쩌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엄마아빠께선 그래도 당신들이 낳은 자식인걸 어쩌겠냐고 죽기 전까지는 책임 지시겠다고..  그리고 두분 돌아가시고 나면 언니의 뒤를 부탁할게 저 밖에는 없는데  그냥 저에게 짐을 남기고 갈 수는 없다며 제 명의로 집을 마련해주신다하네요..  그런데요 전..집도 뭐도 필요없어요..그저 안보고 남처럼 살고 싶어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감당이 안될 거 같아 부모님께 말씀 드렸네요.  저는 그렇다치고 제 사랑하는 사람은 무슨 잘못으로 언니를 끌어안아야하냐고..  엄마가 미안하다고 하시네요. 그래도 네 남자친구라면 이해해주지 않을까..?  하시는데 답답해서 제가 엄마께 도리어 그랬어요.  남자친구 누나가 언니같은 사람이어서 시부모님 돌아가시면 꼼짝없이 우리가 책임져야할 상황이라면  엄마는 나 그집에 시집보내고 싶을 거 같냐구요.  그랬더니 싫을 것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전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 저 때문에 힘들어 하는거 보고 싶지 않네요.  제가 이기적인거 잘 알지만 제가 감당 할 수가 없습니다.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 나의 언니라는 짐으로 인해 불행해질까봐 그러고 싶지 않은데 나는 언니때문에 행복할 수 없는 걸까? 하는 생각에 한없이 눈물만 납니다.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너무 힘이 듭니다.

추천수51
반대수3
베플|2012.08.18 16:03
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읽는 내내 세상에 이런 미친년이 다있구나 싶었어요. 일단 제일 먼저 문제는 안일한 테도의 부모님이십니다. 저런 성격의 자식은 매를 드셔서라도 고쳤어요 하고, 집에서만 지내며 부모님이 주시는 밥먹고 빈둥빈둥에 부모님한테 쌩때쓰기...? 못생겨서 취직을 못하다니요...못생겨도 성격 좋고 업무능력 뛰어나면 일합니다. 눈만 지지리 높아서 제대로 취직도 못하는 거 같은데, 진짜 저런 성격 어디가서 고쳐야 한대요? 일단 가장 중요한 건 남친 분이 놀래시지 않을까입니다. 글쓴이가 언니분 싫어하는 거랑 안 친한건 아셔도, 언니분 성격 저런건 모르실꺼같은데 말해서 놀래는 마음은 안갖도록 해주시고요. 저런 성격 때문에 제 밥벌이도 못하는 걸, 무슨 자폐증이며 정신지체로 몹니까... 그리고 죽을 때까지 저 성격머리를 받아주신다니요. 진정한 부모는 절벽에서 떨어뜨릴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날 수 있으니깐요. 오냐오냐 받아주면 끝도 없는 성격입니다. 부모님 앞에서 할 말이있고 안할말이있지..ㅡㅡ 14살 사춘기도 아니고 대책안서네...정말
베플토끼|2012.08.19 05:45
언니분은 치료가 필요할지도 모릅니다. 강제입원되는 정신병원에 수감시키세요. 사실 언니가 제일 답답할지도 모릅니다.
베플프링글스|2012.08.18 18:46
약간 경계성 지능인것 같은데요.. 일단 치료가 좀 필요할것 같네요. 심리치료부터 시작해서요..... 결혼준비하는 상견례에 언니가 굳이 갈 필요는 없습니다. 소개하는 자리에 언니가 굳이 갈 필요도 없구요. 언니가 있다 하고 어물쩡 넘겨 버리면 되는 겁니다. 저희 신랑도 동생이 하나 있는데, 상견례때도 없었고, 제 동생들 역시 상견례때 없었구요. 부모님한테 인사드리러 가는 길에도 없었습니다. 보통은 결혼허락을 받는 자리거나, 결혼에 대해서 어른들이 논의하는 자리에 굳이 형제까지 갈필요는 없지요. 제 동생들은 나이가 어려서 전에 제 신랑에게 소개시켜주었고, 도련님은 결혼전에 시댁 놀러갔다가 인사나 하는 정도였습니다. 남자형제 둘만 무뚝뚝히 있어서 살갑게 간섭하거나 그런법도 없었구요. 님 결혼에 언니가 방해가 될까봐 하는 걱정이라면 그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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