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부부관계] 아내가 차를 사겠답니다. ㅠㅠ

만혼남 |2012.08.18 17:48
조회 2,804 |추천 2

결혼한 지 이제 3개월 되갑니다.

============================

 

아내가 차를 사겠답니다.

 

그러나 사지는 않고.. 계속 차를 사겠다고만 합니다.

 

이 차가 좋을까.. 저 차가 좋을까 하고 제게 묻습니다.

 

그러나 사지는 않습니다.

 

제게 사달라고 무언의 압박을 주는 것이지요..

 

저는 마음이 무겁습니다..

 

정말 차를 사 줘야 마음이 홀가분해 질 것 같을 정도로 저의 마음을 무겁게 합니다.

 

가장 큰문제는 아내에게 이미 그랜저라는 차가 있다는 것이지요.

 

물론 아내는 운전을 못합니다. 면허는 있구요..

 

저도 아내가 운전을 못하는 것이 불만이긴 합니다.

 

저도 운전을 싫어하는 데 항상 제가 운전을 해야 하니까요..

 

아내의 차.. 그랜저는 처남이 타고 다닙니다.

 

아내는 보험료와 세금, 주차위반과 속도위반 등의 딱지값을 내지요.

 

결혼 한 이후 월평균 2번 정도 딱지가 날아옵니다.

 

보험료도 12개월 할부로 되어 있어 제게 카드값을 달라고 하는 형편이니..

 

처남의 차에 대한 비용은 제가 대는 것과 같습니다. 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차를 사겠답니다.

 

차가 왜 필요하냐고 물으면 싸우나를 가기위해서랍니다.

 

버스로 가면 한신가인데 차로 가면 30분이랍니다.

 

은전을 못하니 사고에 대한 걱정도 있고

 

버스비는 천원이지만  차는 유지비는 그렇다 해도 당장 왕복 기름값이 버스비보다 더 들어간다 해도

 

사겠다는 의지를 꺽지 않습니다.

 

그랜저를 처남 앞으로 하지? 라는 저의 의견에는

 

처음에 그렇게 한 것은 처남의 명의로 차를 사 주면 차를 팔아버리거나 저당을 잡힐까 염려스러워

 

그렇게 한 것이지만. 이젠 정말 처남 명의로 해야 겠다 합니다.

 

처남은 펄쩍 뜁니다. 무슨 소리냐고..  그냥 두고 내년에 차를 바꿀거라 합니다.

 

그런데 내년에도 차의 명의는 여전히 누나로 하고 싶은 내색입니다.

 

 

추천수2
반대수1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