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대학생 여자입니다
남자친구는 같은학교 같은과 CC커플이고 이제 1년하고 두 달 정도 사귀었습니다
오래라면 오래 사귀었고 짧다면 짧게 사귄 커플인데요 ㅠ.ㅠ
익명을 빌려서 말하지만, 자랑도 아니지만, 남자친구와 끝까지 갔습니다
혼전순결을 안지켰다는사실에
저도 진짜 후회를 많이 했고 그래도 사랑하는 사람이랑 처음으로하게되서 좋았습니다..
그런데 지금 장거리 연애중인데
남자친구가 한번씩
(너무 자주는 아니고..생각나면 말하는거 같습니다 3개월?에 한번쯤..관계 가질때도 한번씩 말을 꺼내고요)
알몸사진이나 제 가슴..사진을 찍어서 보내달라고하더라고요
진짜 그럴 사람이 아닌데 처음엔 너무 놀랏습니다 ; 사진같은거 요구하는건 진짜 모자라는 사람들이 하는건줄 알았거든요 알만한거 다 아는 사람이고 생각있는 사람인데 왜그러는지 이해가 안갔습니다
그래서 전 당연히 싫다고 했습니다
만약 헤어지고 나서 제 사진을 다른 사람한테 퍼뜨리거나 어디 올리거나 하는거..
사실 좀 걱정되기도 합니다 남자친구를 못믿어서가 아니라 진짜 안그럴줄 알았다는 전남친한테 사람들이 당한걸 보면 무섭기도 하고요
전 진짜 남자친구를 믿어요 헤어지면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게 사람이지만..
무엇보다도 남친을 가장의지하고 남자친구도 저를 정말로 사랑하는게 느껴집니다
근데 이런 관계 문제로 싸우고 섭섭해지는게 점점 늘어가면서 저도 지치는거같습니다 ㅠㅠ
제가 제 알몸을 찍어서 다른사람한테 카톡이나 문자로 보내주는거 자체가 수치스럽고 민망합니다
아무리 잠도 함께 잔 사이라지만 ㅠ.ㅠ 그렇다고 서로간에 약간의 부끄러움이나 그런것도 아직 있어야한다고 생각하거든요
남자친구에게 싫다고 말했더니..그건 좀 그렇다고 다른건 몰라도 사진이나 동영상찍는거는 싫다고
그랬거든요
그랬더니 자기를 못믿는것같아서 섭섭하다네요..
전 사실 정말 이해가 안되요 그깟 알몸사진 하나 안보내준게 섭섭한 일인가 싶어요
혼자 자*할때 보려고 하는것 같은데.. 그냥 그럴거면 차라리 제 사진 말고 야동같은거 받아서 봤으면 좋겠거든요
진짜 사진 찍는거는 싫구요.. 동영상도 더더욱..
비록 남친이랑 잤지만 전 제 몸을 아직 아끼고 사진으로 찍어서 누구한테 보내고 하는건 진짜 싫습니다..
그런데 남친이 (저는 정말 이해가 안되지만;)
부끄럽다는 이유로 사진 찍어서 보내주는것도 안해주냐고
그러는데..
하 정말 많이 속상하고 서운합니다 저야 말로..
이 사람이랑 너무 멀리까지 가버린건지 하는 후회도 많이 듭니다 ㅠㅠ
현명한 답변 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