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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병원 병원장으로부터 협박(?)당했습니다.

억울해요 |2012.08.19 17:36
조회 128 |추천 0

안녕하세요 서울시**병원 정신과 낮병동에 입원중인 30세 환자입니다.

 

오전 10시~4시까지 운영되는 프로그램을 마치고 귀가하는 시스템이며 남여 환자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합니다.

 

쉬는 시간에 담당 주치의에게 상담을 받기 위해 남자 환자 한명과 2층에 올라갔고

평소 워낙 친하게 지낸터라 대기실에서 별생각없이 손을 잡았습니다. 이를 지나가다

 

우연히 본 **구 정신보건센터 복지사가 낮병동 간호사에게 알렸고 저와 손한번 잡은

남자 환자는 주치의로부터 "여자랑 손잡았어? 라고 하여 "다른 환자 네명도 손잡는데

 

왜 저한테만 그러시냐"고 하니 "어디서 말대꾸야 퇴원이야 퇴원!"라고 신경질 내며

퇴원을 종용하여 그만두게 하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병원장실에 찾아가서

 

손한번 잡은걸로 강제퇴원 시키는건 과한거 아니냐고, 그 의사에 대해 병원 홈페이지

민원게시판에 항의글도 있던데 다시 판단해주시라고 했습니다. 그러니 병원장(저의 주치의)이 자기도 보고받

 

았는데 그건 내가 알바 아니고 이렇게 병원에 불만이 많으니 강제퇴원시키겠다,진료거부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당장 의사 바꾼다 하면서 큰소리 치더군요 그리고서는 낮병동 수간호사에게 전화해서 불려가

 

서 외부 기관에 민원 넣거나 하면 퇴원조치하겠다는 경고를 또 받았습니다. 제가 다른 남여환자들은 손잡고

 

해도 이렇게까지 안하면서 왜그러냐고

 

하니 " 40~50대는 그들 보호자가 따질것도 아니고 여자는 폐경이

가까워오니 괜찮고 너네들은 30대 젊은 사람들이니 안된다"는 어이없는 말을 들었습니다.

 

개인병원도 아닌 시립병원에서 서울시민으로써 이용할 권리가 있는데 과도한 제재와 형평에

맞지 않는 처우를 하며 강제퇴원 운운하며 협박하니 정말 괴롭습니다.

 

그리고 저와 손잡은 남자 환자의 주치의는 앞서 말했듯이 민원게시판에도 실명이 올라왔으며 낮병원 환자들

 

로부터도

 

불친절하고 권위적으로 싸가지없다'는 평판을 받는 사람입니다.

요즘 여자 생각난다'고 하면 "성욕감퇴죄 처방하겠다"고 하고 이게 말이 됩니까

 

성범죄자도 아니고 정신과 환자도 기본권이 있는 사람인데 정말 너무 분합니다.

민원 넣은 상태이긴한데 별로 적극적으로 개입해줄것 같지도 않고 서울시청이나 보건복지부앞에서 1인시위

 

해야될까요?? 병원앞에서 하는게 더 효과적일런지... 민원 넣은걸로 쫓겨날텐데 미리 대응방안을 어찌하면

 

좋을지. 며칠후 병원장과 상담하는데 강경하게 얘기해야될지 어떡해야될지 답답해서 이곳에 여쭈어봅니다.

 

*병원 홈페이지에 의사 실명으로 항의글 올리는분들 꽤있던데 저도 그렇게 하는게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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