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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직장때문에 결혼이 꺼려집니다....

에휴 |2012.08.19 19:37
조회 142,535 |추천 4

저는 남친과 4년 연애했어요.

 

나이도 나이인지라 결혼 얘기가 오가게 되었고

결혼하기로 마음먹고 한식집에서 상견례까지 했습니다.

 

근데 상견례가 끝나고 엄마께서 남친 직장때문에 좀 꺼려진다고 말씀하시더군요....

남친은 저보다 3살연하이고 이제 막 대학 졸업해서 입사한 새내기거든요....

 

전 연봉 2600받고 일하고있고 남친은 연봉3천정도라고 알고있습니다.

 

사실 남친 연봉도 좀 그래요..... 저는 20살때부터 열심히 일해서 지금의 연봉을 만든거고....

남친은 나름 명문대나왔는데 고작 3천.....물론 3천이 사람에따라 매우 큰돈일수도 있겠지만

저는 적어도 남자가 여자보다 2~3천은 많아야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아무튼 엄마께서는 연봉보다 남친 직업이 너무 맘에 안드신다고 하시더군요....

 

남친은 현재 게임회사에 다니고 있어요....

저는 게임이라고는 해본게 맞고가 전부라서 이름들어도 잘 모르겠더군요...

사실 게임이라는게 애들만 하는거기도하고 좀 인식이 안좋은게 사실이잖아요....

어디가면 남친 뭐하냐고 물으면 그냥회사다닌다고 말하고 다녀요....좀 창피하기도하고....

 

그래서 남친한테 예전에 이 일로 한번 말한적이 있었는데 전망이 밝기도하고 게임이 무슨

우리나라 최고의 문화산업이라고 말해서;;;;; 아닌거 알아도 그냥 알았다고하고 말았거든요....

그렇게 뼈빠지게 공부하고해서 명문대나와놓고 왜 하필 게임회사인지....

 

또 남친네 회사에서 구조조정도 요번에 많이 이뤄졌다고 하더군요....쩝.....

 

너무 사랑하는 남자인데 아무래도 연봉도 그렇고 직업도 어디가서 떳떳하게 말하기도 힘들고.....

 

헤어지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사직하게 만들고 남들한테 떳떳하게 말할수있는 직업을 가지라고 설득하는게 나을까요??

 

여자치고 2600받는 여자 별로없듯이 남친도 5천정도되는 연봉을 받았음 하는데ㅠㅠ 직업도 떳떳한걸로;;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추천수4
반대수582
베플ㅋㅋㅋㅋ|2012.08.19 21:02
고졸에 연봉 2600주제에 남자 연봉 5~6000을 바라다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깨알같은미친년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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