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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후회가 되고 이렇게 슬플줄은 몰랐어

내가너무병신 |2012.08.20 02:47
조회 7,968 |추천 6

나는 처음 너 봤을때 진짜 별 생각도 없었고 그냥 아 이쁜애 왔구나 이런 생각했었어 근데 너가 나한테 먼저 다가왔잔아 굉장히 혼란스러웠어 나는 속물이 아닌줄 알았어 아무리 이쁘더라도 마음이 없으면 좋아할 수 없다 뭐 이런 논리가 내머릿속에 있었는데 나도 보통 남자들하고 다르지 않더라 그래서 너랑 잘 만나고 싶었지 나중에 너가 그랬잔아 관심이 있어서 다가온거라고 너의 그 조그마한 관심이 내가 너를 많이 좋아하게 만들었어근데 내가 널 좋아하는 마음은 너의 관심을 날 좋아하게 하는 마음으로 바꾸지 못했어그래 나 완전 재미없고 말주변도 없고 여자랑 많이 만나보지도 못해서 너가 뭘 원하고 원하지 않고 좋아하고 좋아하지 않는지 전혀 감이 안왔어 오죽하면 니가 하나하나 다 설명해 줄 정도로 나는 너를 몰랐어 그리고 니가 날 위해 우리를 위해 노력했던게 나는 당연하다고 생각했어 그리고 나도 충분히 그에 응하고 널 잘 대하고 있다고 생각했어 내가 너를 너무 쉽게 생각했나봐 진짜 미안해 너랑 나랑 너무 빨리 만났고 서로에 대해서 너무 이해를 못했잔아 이해할려고 노력은 했지 그래도 결국엔 우린 안맞는다 이런 답이 나왔고 내가 한 행동도 너무 병신갔았어 내가 너한테 생각없이 말하고 행동하고 너가 나와 우리를 위해서 노력했던게 왜 깨지고 나서 생각이 나는지 너무 후회가 되 뭐 너가 어떻게 생각할지는 모르겠다 개찌질이라고 생각할수 도있어 나는 지금도 용기가 없어서 이렇게 익명으로 글을 쓰니까 이제는 내가 너를 많이 좋아하게 됬어 나는 깨지고 나서 얼마나 아플까 하고 생각해봤어 너랑 나랑 처음 만나고 사귀고 그런 시간들이 정말 얼마 안되니까 금방 잊겠지 쿨하게 친구로 지내겠지 하고 생각했어 뭐 너는 쿨하고 나는 쿨한척 잘 하니까 지금은 어찌됬던 친구야 이름만 근데 정말 슬픈건 너랑 깨졌다는것 보다 내가 이제 너를 많이 좋아하게 됬다는거야 그리고 너는 그걸 알고있고 나를 피하고 그게 제일 슬픈거야 누구를 좋아하는데 그 사람한테 최소한 표현도 할 수 없는 그런 상황이 얼마나 슬프고 힘든데 하루에도 수백번도 더 너랑 다시 사귀는 그런 상상도 하고 다시 너를 처음 만났을때로 돌아가고 싶다는 터무니 없는 생각도 해 다시 사귀는거 정말 엄청 힘들고 그냥 일어날 수 없는 일일 수도 있어 그냥 내 상상에서 그칠 확률이 지배적이야 그래도 그래도 말이야 다시 한번 나한테 기회를 주고 다시 내가 너랑 밤늦게 까지 통화하고 내가 너 어깨동무하고 손잡을 수 있으면 니가 우리를 했던 노력보다 더 큰 노력을 하고 너를 이해하고 내가 했었던 실수 다시는 안 할 자신있어 그리고 짧은기간 사귀는동안 너무 미안했어 그 짧은기간동안 내가 너한테 잘한게 없는거 같아 용서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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