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캐치하지 못한 잘못을 알려주세요.
아는 사람이랑 네이트온으로 대화를 하다가 그 분이 뜬금없이 "현역 일러스트레이터들이 모두 잘그리는 것이 아니구나" 하는 말을 꺼냈습니다. 그래서 제가 왜냐고 물었고 그분은 마영전의 신캐리이라는 벨라 라는 캐릭터에 대해 말하였습니다.
그 분이 그 벨라 라는 캐릭을 보고 정말 못그렸다고, 코와 눈의 위치가 너무 멀어서 박명수 여체화 같다고 하였습니다. 마영전 홈페이지에 들어가 저도 그 캐릭을 한번 봐보았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너무 멀어보이지도 않고 매력있게 잘 그려보였습니다.
그래서 특유의 매력이 있어보인다고 말하니 그분이 매력도 매력 나름이라 하여 제 생각을 말하였습니다. 코와 눈 위치가 그리 멀어보이지 않고 선호계층도 나름 있어보인다고요.
그 분이 어떤 링크를 띄우시길래 봤습니다. 그 벨라라는 캐릭터의 그림인데 왼쪽과 오른쪽이 달라보이더군요. 그런데 저는 뭔가 여성분들이 약간 아이라인을 하고 안하고의 차이같아 보여서 신경쓰지 않고있었는데 그분이 미간이 넓고 높이도 높게 잡아 이상하다 하였습니다. 왼쪽이 딴 사람같다구요.
역시 전 솔직하게 화장의 차이같다고 하였습니다. 미간이 넓다해도 그리 넓은 것도 아니라고도 했습니다. 여기서 제 한가지 잘못을 캐치하긴 했습니다. 미간이 넓다해도 그리 넓은것도 아니라고 말한것이 상대의 의견을 방영안하고 그냥 단순히 제 의견을 강조한것처럼 보였으니까요. 정확히 제가 한말 그대로 쓰면 "그리고 미간이 넓다해도 그리 넓은것도 아니구요;" 이렇게 말했으니 충분히 그러하다 느낍니다.
그 분 - "그전에 김범이 그린거 보면 이비랑 피오나 라는 캐릭은 암튼 뭐라고 설명하기 애매한데 김범이 너무 현실이랑 가까운 퀄리티로 그려버려서 그런지 화장을 해서 달라져도 그 달라지는 범주의 차이가 있지 .."
저는 이비라는 캐릭터밖에 모릅니다. 마영전을 한적도 없고 하니까요. 이비라는 캐릭터도 게임제작자의 아내분이라는 것을 알게되어 그분한테 이비라는 캐릭은 현실적일수밖에 없다고; 게임제작자의 아내분이시라고 했습니다. 여기서도 제 잘못 압니다. 잘 모르면서 말한거니까요. 그분이 원래 게임일러들은 실제 모델을 바탕으로 캐릭터를 만든다고 하면서 눈이 정말 맘에 안드신다 했습니다.
저는 '어쨋든 개인적인 차이인지는 몰라도 제가 보기엔 그렇게 넓어보이지 않다고, 적당해보인다'고 했습니다. 마영전에 대해 잘 모르니 흥미도 없고 하니까 대화를 끝내려 한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또 아니라고 하시면서 여러가지 주구장창 말하시는데 제가 마영전에 관심이 없고 그러니까 감정적으로 나갔습니다. 그냥 공감해주고 말았어야하는게 옳았다고 생각합니다. 말투가 비뚤어졌습니다. 그리 불만이시면 마영전에 문의 해보시든지요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때당시 드는 생각이 '나한테 말해도 내가 해결해주지 못하고 내가 그린것도 아니고 내 의견을 말한것인데 이렇게 진지하게 받아들이니 기분이 상한다' 이런식의 생각을 하였지요. 그래서 저보다 나이 많은 분과 비뚤어지게 말하며 싸우게되었습니다.
그분이 물음표를 띄우시길래 어쩌다 일러스트레이터를 바꿨는지 뭘했는지는 몰라도 유저가 불만을 갖고 있으면 문의는 해보는게 맞겠죠. 라고 말하자 그분이 "너 지금 뭐라는거냐" 이러셔서 모른다고, 지금 뭐가 바꼈는지 뭐도 모르는데 저에게 그러니 짜증났다고 솔직히 말하였습니다. 제가 마영전을 하는것도 아니라고요.
비뚤어졌지만 솔직하게 말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해서 말하였습니다. 그분이 마영전을 하시는 유저인것 같았고 문제도 해결하고 싶었습니다. 그분도 마영전을 안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럼 왜 그러시냐 물었습니다. 너 왜그렇게 진지하냐. 라고 하셨습니다. 그분이 여자친구가 있어 저는 그분을 형이나 삼촌이라 부르기로 하였습니다. 처음 제가 제안한건데 같은 여자로서 자기 남자친구와 친근하게 호칭하는 사람이 있으면 약간이라도 신경은 쓰일수 있잖아요. 그래서 말도 안놓고 꼬박꼬박 존댓말합니다.
왜 그렇게 진지하냐는 말에 형이 진지하게 반응하니 저도 따라서 진지하게 반응하는게 아닐까요? 그냥 저는 제 의견을 말하였고 그것에 대해 진지하게 반박하시면서, 제가 제 개인적인 생각이라고 까지 말했는데 그러시면 저는 어떻게 반응해야 하냐고 물었습니다.
허 참 하고 말하시길래 말해주라고, 그럼 반응 고쳐본다했습니다. 이제보니 반응 고쳐볼게요 라고 쓸것이 오타나서 반응 고쳐보게요 라고 되어버렸었네요. 이것도 문제입니다.
"사람마다 개인차이 라는 말을 자주해놓고 넌 니할말 다하면서 내말이 틀렷다는듯한 태도 랄까 그래서 나도 조금 진지해진건 사실이고 근데 방금 니가 하도 개념없는듯한말해서 짜증이 나려한다. 어쩔수없지 여기까지인듯하다. 서로 토론을 하고 잘못된점 비판하는건 나이에 무관하고 사람대사람으로 이해할수있지만 어른알길 개같이아는 애는 상종하기 싫거든 수고해라."
이 말을 듣고 끝났습니다. 아는 사람 한명과 인연이 끊어진다 하더라도 상관않습니다. 제 실수로 인한것이 분명하고 앞으로 안그러는 것이 더더욱 중요하니까요. 제가 알고있는 문제점과 이분이 말하시는 것을 생각해보며 혹시라도 지적이 안되었으며 제가 모르는 문제가 있을까 물어보기 위해 올립니다. 악플도 달게 받겠습니다.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