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없이 장사하는 치킨집을 고발합니다
이글을 쓰기에 앞서서 저는 회사의 이미지를 깎아 내리려는 의도는 전혀 아니며
다른 경쟁 회사의 직원도 알바도 전혀 관련이없는 사람임을 먼저 알립니다
요즘 치킨들 많이 드실거라 생각합니다. 저역시 치킨하면 환장해서 죽는 정돕니다
그정도로 치킨을 좋아하는 제가 이제 치킨에 '치'만 들어도 신물이 나려 합니다.
사건은 8월 24일 금요일 저녁 8시경, 부평에서 친구들과 노래방이 끝나고 학생의 신분으로
있는돈 없는돈을 모아서 뭘먹지 고민을하다가 치킨부페가 있다는 소리를 듣고
마침 잘됐다 싶어서 부평 문화의거리에 'clover chicken' 에 갔습니다.
굶주린 저와 제친구들은 들어가자마자 서비스로 나오는 과자를 먹으면서 치킨을 시키려고
메뉴판을 받았습니다. '뭐먹지 뭐먹지' 하면서 고민하다가 메뉴를 결정하고 주문을 하려고
일하고 계시는 분을 불러서 '이거이거' 달라고 했습니다.
근데 원래 자체가 처음에는 치킨이 후라이드 양념 파닭이 나온다고 하여서, 멋쩍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한 15분이 지났을때 치킨이 나왔고, 치킨을 먹으려고 손으로 집은 순간
어이가 없더군요 ..ㅋㅋㅋㅋㅋ
치킨이 차가웠습니다. 진짜로 차가웠습니다. 그나마 좀 따듯한 치킨이있어도 부분부분 좀
미지근 했고. 후라이드나 파닭은 ... 냉동제품인줄 알았습니다.
저희는 배고파서 처음엔 아무소리 않고 먹었습니다. 뭔가 좀 이상했지만.. 그냥 먹었습니다.
먹으면서 치킨이 너무 차가운거 아니냐고 저희들끼리 소근거렸죠.,,
그리고 두번째 시킬때 또 치킨이 차갑게 나오면 따지자고 의지를 내뿜으면서 간장치킨과 양념치킨
을 가져다 달라고 하고 기다렸습니다. 또 10분정도 기다리니 치킨이 나왔습니다.
아니 ㅋ어쩜 이렇게 한결같을수가 있습니까?.. 방금튀긴거같지는 어린아이들이 봐도 알고
튀김옷도 살이랑 헤어진지 2년정도된 커플처럼 동떨어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바로 주인장아저씨께 물어봤습니다.
저와 아이들 : 치킨이 왜이렇게 차가워요?
아저씨 : 간장치킨은 차가워야 주방에서 저걸 할수있어서 그래요
저와 아이들 : 저게 뭔데요 ?
아저씨 : 차가워야 저걸 할수있어서 그러니까 따뜻한거 먹고싶으면 후라이드를 시키세요
아니 말이 됩니까? 도대체 저걸한다는데 저건뭔가요
황산벌에 거시기랑 뭐가 다릅니까
64가지의 뜻이있는데 상황에 따라 뜻이달라서
같은 민족사람들도 못알아듣는 용어인가요 ?
그리고 대체 어디 치킨집에서 간장치킨을 시켯는데 냉동해서 튀김옷을 다발라서 줍니까?
아니 그건 그렇고 따뜻하지도 않은 치킨을 가져오는데 10분이나 걸립니다
그ㄴ 10분동안 뭘하는건가요? 설마 따뜻한 치킨 급속냉동 시키는건지 ..
손 데일까봐 배려해주시는건 알겠는데 저희는 따듯한 치킨을 먹고싶어서 간겁니다
아그리고 옆테이블에서 양념치킨이 무지하게 많이 남았습니다 .
그걸 주방쪽으로 가지고 가시더군요..
주방에서 버리셨겟죠 ?제발 ..
그리고 애들이 갈분위기로 옷을 챙기길래
양념치킨이라도 더먹고싶어서 양념 하나를 시켰습니다.
다들 아시죠 ? 치킨부페같은곳은 남기면 벌금있는거
이번엔 치킨이 금방 나오더군요..
무슨 3가지맛시킬때랑 한가지맛 시킬때랑 양이 같은건 뭐죠 ?
아니 같다라기보단 훨씬 많았습니다.
그것도 살코기로..
먹다먹다가 넘어가지를 않아서 결국 저희는 벌금낼돈도 없어서 입에 다넣고 변기에 뱉고 왔습니다..
친구들이랑 진짜 치킨껌먹고 왔습니다 ..배고프게 들어가서 다털리고 나왔습니다..
없는돈이랑 카드계산으로 해서 간신히 영수증안준다는것도 달라고 해서 가지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진짜 놀랐던 사실은 클로버치킨이라는곳이 완전 별로라는 사실을 몇몇 친구들도 알고 있었더군요
저희도 한명만 알았더라면.. 진짜.. 먹을거에 돈쓰는거 후회안하는 스타일인데
모의고사도 망치고 치킨이 속도 망치고.. 집가서 토한친구도 있고
그다음날 조퇴한 친구도 있습니다
제발 양심좀 지켜주세요
영수증 입니다 ..
돈아까워서 미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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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훼손 한적없고
있는 사실만 적었습니다
걱정안해주셔도됩니다
찔리는게 없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