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쯤에 우연히 들은 말이네여 ~
혼삿방님들도 아실란가 모르겠지만, 다음과 같은 뜻이라네여 ~
처음에는 원리원칙을 강조하다가 마지막에 가서는 태도로 바뀌는
사람을 뜻한다네여 ~
생각해보니 맞는 말입니다.
후움...
머 말하자면 저의 치부지만 학교란 곳이 그렇네여..
첨에는 원리원칙을 강조하죠.
근데 먼일이 터지거나, 혹은 어떠한 일을 해나가다가 조금 불리해지면 뒤에 가서 태도가 확 바뀌죠..
학교편의대로 말이져..
아니... 일부 선생님들... 아니 선상들을 위해서져..
저도 나이가 들면 저렇게 변할까 암울해집니다.
그러면서 학생들에게는 학생들이 지켜야 할 원리원칙만 강조하네여..
교사란 사람들이 이런모습만 보여주니깐 학생들이 학교를 믿지 못하죠..
아마 현재 교육현장에서 교사가 학생들에게 무시당하는 일은 실로 자업자득인 셈이네여..
공교육의 부실화는 스스로가 자초하고 있습니다.
화가 납니다.
그저 참고.. 또 참고 했는데... 이젠 못 참겠습니다.
조만간 교장이란 사람에게 맘에 담아 두고 있었던 말 다 할랍니다.
그동안 솔직히 눈치만 봤더랬습니다.
학교란 곳도 여느 직장이나 마찬가지인 상명하달식의 위계적구조이기 때문이져.
그리고 교직이란 직업적 특성상의 매력(잘하나 못하나 동등한 대우? 고로 열심히 하는 사람은 바보)도
괜찮았었구여..
근데 것두 못할 짓입니다.
머 내년에 이 자리에 없다해도 괜찮습니다.
이렇게 생각을 정리해보니 기분의 꽤 상쾌하네요..
얼마전까지는 그렇게 당당했었는데, 이곳에 온뒤로 그 당당함을 잊었었습니다.
조금은 저 자신이 당당해지는 것 같네요.
역쉬 젊다는 건 틀립니다.
제가 더욱 당당해질수 있도록 여러분의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정정당당 혼삿방 파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