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미치겠네요..안그래도 빚 지고사는 아빠그거 갚지도 못했는데...ㅡㅡ 어느날 엄마가 막 소리지르는 거예요 들어보니까 아빠한테 전화로 하는거 같던데그 전화 끊고 대성 통곡을 하시는거에요..얼마나 속상하던지.. 제가 엄마 우시는거 딱 세번 봤습니다.첫번째로는 아빠가 빚졌을 때 , 두번째로는 외할아버지 돌아가셨을 때, 세번째로는 이번에 아빠가 또 빚을 졌을때..
얼마나 가슴이 찢어지던지요
진짜 와... 그냥 몇백도 아니고 오천만원을 사채로 빌린건지 대출받아서 누굴 준건지는 모르겠는데무든 오천만원을 빚졌습니다. 오천만원... 거기에 원래 있던 빚까지 하면 ㅋㅋㅋ 멘붕,,입니다.
저희 아빠가 고소득자이냐구요??전.혀 아닙니다. 그냥 월급 이삼백 받는 평범하기 짝이없는 직장인이고요매일 알코올 중독자처럼 하루라도 빼먹지 않고 술을 마시네요.
그리고 엄마한텐 돈 한푼도 안드리면서 자기 취미활동이나 즐기려고 몇십만원 퍼붓고 ^^엄마한테 옷 한벌, 양말 한 켤레 사다드린적 없으면서 자기가 동호회 회장이라고양말돌리고
아.. 아빠라는 사람이 저와 동생에겐 참 천사같게 대하지만..엄마한테는 십원한장 주는것도 아까워하네요
엄마가 아빠랑 이혼하려던적이 한두번이 아닌데 동생이 어려서 말렸거든요...근데 이제 정말 안되겠네요 불쌍한 엄마..아직도 철부지인 남동생..솔직히 사정이 힘들어서 엄마는 몸성하신줄 모르고 여가시간 즐길 틈 없이 매일 일을 나가십니다.휴일..공휴일 가릴것없이.. 하루에 엄마가 아빠일하는시간보다 많을껄요?참... 학원비나 학교에 돈들어가는 돈은 죄다 엄마가 벌어서 내시죠..
작년 명절인가..에는 저희집이 큰집이라 가족들 다 모이셨는데술마시러 나갔답니다. 이게 말이 되는건가요?? 어떻게 자기 어머니도 있고 한데전화받고 술을 마시러 나가요 ㅈㅉ
아빠라는 인간은 방금 한 푼도 없다면서 지인 전화받고 술마시러 나갔답니다.
책사달라고하면 돈 없다고 .. 안사주던 인간이 그나마있던 카드도 정지된 인간이뭘믿고 술마시러 나가는지
술마시러 나가기 전에 엄마가 거실에서 TV를 보시며 ..
넌 이 상황에 술마시러 나가냐
하고 화를내시니 뭐라하는줄 아세요??
그럼 넌 이상황에 왜이렇게 태평하냐 ??
미친.......
욕이 안나올수가 없네요
엄마보고 빛갚으라는 소리.. 진짜 후려치고싶어요자기가 빚진걸 왜 엄마가 갚아줘야되요?지가 저질러놓을거 다 저질러놓고..엄만고생하면서..생ㅁㅊ놈이죠.
평소에 돈 한푼 안주는 인간이ㅡㅡ
또 지가 빚질거 다 져놓고 엄마가 저희랑 엄마, 아빠 보험해놓은거나 해지하라고왜 보험회사에 돈벌어주냐고 이러는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ㅡㅡ 저번에 아빠가 다쳐서 수술한적 있는데 보험아니였으면 어떡했으려나 ㅋㅋㅋㅋ아오 진짜 ㅡㅡ 그리고 아빠한테 집에 돈있는거 들키기라도 하면 바로 달라고 막 하거든요제 기억엔 어렸을 때 제가 틈틈히 저금하여 쌓이고 쌓여 꽤 큰 돈이 있었는데그걸 지 빚갚느라 썼던적도 있었고.. 해서 대학등록금 모으려고 엄마가 꾸준히 넣으시는통장이 따로 있는데 일급 비밀이 됬습니다. 그거 알면 정말 저희 집 알거지되는거에요..
친할머니는 나이가 일흔이 다 되어 가시는데 서울에서 반지하방에 살며돈 한푼 벌어 저희 만나면 용돈주시려고 매일 시장에 나가십니다.
그런데 한 집안의 가장이자 장남이라는 사람은 1억은 되는 빚이나 지고 나몰라라술이나 퍼먹고 있네요.. 저의 친할아버지 되시는 분이 아빠 어렸을 때 돌아가셨다는데그런데도 정신못차리고 참 ...
미치겠어요 진짜 저도 공부하는 나이인데 이런걸로 스트레스를 받아야하나요부모님 매일 싸우는거보면 동네창피해서 밖에 나가기도 싫고요
바보같은 아빠 때문에 살기 싫어져요
어렸을 때 듣고 배우고 자랐던 말이 뭔줄아세요?돈,빚 .. 이게 전부에요
아빠라는 인간이 저희 가족을 바닥에 나뒹굴게 하려고 작정했어요진짜 미친놈아니에요? 지 엄마 보면 불쌍하지도 않나 지 술퍼먹는돈 아껴서 할머니 노후대책좀 어떻게 생각해보던가저나 동생 교육엔 생판 관심도 없고
누군가의 아빠라는 인간 때문에 평생 고생해야할 아내, 누군가의 이쁜 딸인 제 어머니..
엄마라는 글자만 봐도 눈물이 나려합니다.
저희 엄마가 개방적인 성격만 아니셨으면 지금쯤 아마 볼 수 없는 곳에 계셨을 지도 몰라요.
매일 어렸을 때 부터 아빠는 빚지고
앞날이 창창한 저와 동생의 길에도 가슴에 먹칠을 하려하네요
엄마는..항상 저희에게 미안하다고 하십니다.
40대 한 가정의 가장들은 다 노후대책세우고 자녀교육 고민하고 그럴텐데
이 아빠라는 인간은 맨날 노총각새끼랑 술이나 퍼마시고 빚만 잔뜩 벌려놓고..
완전 미래에 빚물려주고 저랑 동생보고 갚으란 소리네요 ㅡㅡ 내가 지가 지 놀자고 빚진걸 왜 갚아야되냐고요
아니 뭐 자기가 사업하느라 돈빌리고 그런거면 몰라요
지 놀자고 빌리고 남주려고 빌린돈 내가 왜 갚아야되
어쩔수없이 빌린것도 아니고 없으면 거지처럼 살면되지 뭐때문에 빚진건지ㅡㅡ
아 정말,, 그냥 엄마랑 저랑 동생 . 이렇게 셋이 사는게 맘편하겠죠.도움도안되는인간. 참 저랑 동생은 되게 아끼셔서 미안하긴한데엄마생각하면 도저히 못참겠네요,,그리고 저희를 아끼긴 아끼는데 왜 저희의 미래를 생각하지 않을까요그래도 지가 낳았으면 책임을 져야지 왜 태어난 애한테 책임을 미루냐고요
아 ..... 진짜 ..
부모님 이혼하셔봤자 어차피 저희하고 연락할거같은데 ..
그리고 아빠가 지금 사는 이 지역으로 오면서 빚지고 술마시는게 더 심해졌거든요??(여기 와서 거의 동호회사람들하고 노네요..)아빠가 회장인 운동동호회에 늙은 노총각하고 같이 마시는 사람들이 있는데 진짜그인간들 때문에 더 심해진것같기도하고..
무튼간에 이 아빠가 술마시는 사람들이 되게 많아요 웃긴건 아빠 병원에 입원했을 때 같이 놀던사람들..음료수들고 병문안 한번 안왔네요술값은 맨날 자기가내고..매일 뒷통수맞고살아요 이 사람이 .. 속는것도 잘 속고 ..
이 아빠를 정신차리게 할 수 있는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