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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때문에 우울증걸리겠습니다....

아오ㅡㅡ |2012.08.27 02:01
조회 274,380 |추천 224
자고 일어나니 톡됐다는 말 안믿고 있었는데 실감나게 해주시네요ㅋㅋㅋ일단 제글을 이렇게나 많은 분들이 읽어 주셨다는 것에 감사드립니다.짱짱짱짱
댓글 전부다는 아니지만 대부분 다 읽었습니다 진심으로 충고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댓글은 거의 자격지심 그만가지고 자기계발을 더해서 당당하게 살아라(sns끊어라) , 나도 그심정알거같다 이렇게 두부류로 나뉘더라구요.
그래서 군대간 친구, 형 때문에 완전힌 못끊더라도 꼭필요한것만 하려고 노력할려구요 그리고 공감해주신분들 저만 그런 생각 하는게 아니란 것을 알게 해주셔서 큰힘이 됐습니다.자기계발 하라고 하시는 분들도 많았는데 저 나름 자기계발 하구있구요.
그리구!!! 제닉네임 6센치는 중요부분이 6센치가아님을 알려드리는 바입니다.파안파안파안정말 톡커님들 때문에 큰힘을 얻고갑니다. 댓글 제일 먼저 달아주신 군대부터ㄱㄱ하신분...
저 11월 15일 논산 입대합니다 국군장병 여러분 화이팅이구요~!!!!!!!

그럼 오늘도 즐거운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윙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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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어느 카테고리에 써야할지 모르겠어서 그냥 쉽게 20대이므로 20대이야기에 썼음을 양해부탁드립니다.
제가 이글을 쓰고자 하는 이유는 다른 여러분도 이러한 감정을 가지는지 궁금할 뿐더러 저에게 조언이나 충언을 구하고자 이글을 써봅니다.
판은 자주 보지만 처음써보는 슴살 초반의 남자 사람입니다.요즘 페이스북을 하는데 친구들의 사진, 또 그친구의 다른 친구의 사진까지 볼수 있지 않습니까??저의 고민은 여기서 부터 시작됩니다.
다른 친구의 친구가 몇명인지, 다른 친구는 어떻게 놀며 무엇을 먹고 어떻게 생활하는지를 대략 볼 수 있지 않습니까 페이스북이..
저는 초중고등학교를 자그마한 시골 학교에 다녀서 (초등학교전교생 2~300, 중고등학교 각100) 친구가 별로 없습니다 사교성도 그다지 좋은편이 아니구요.. 대학교때는 여자친구가 있어서 여자친구랑 놀다보니 대학에 소홀하여 대학 친구들을 그다지 사귀지 못하였구요...그래서 친구가 많은애들이 무척이나 부럽습니다. 글을 써도 다른 친구들은 좋아요와 댓글이 많이 달리는데 제가 쓴글은 덩그러니 존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또 20대 남성분들 여자친구가 있으면 공감하실지 모르겠으나 같은 나이 또래에 차가 있는 사람이 너무나 부럽습니다. 차에 대해 컴플렉스가 생길 정도구요. 다른 남자애들은 차를 타고 멀리나가는데 저는 차가 없으니 무척이나 더운 여름에 땀을 한바가지씩 흘려가며 걸어다니면 왠지 여자친구에게 미안해지더군요.(물론 여자친구는 3년을 사귀면서 자기는 그런것 신경써본적도 없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페이스북과 관련이 될지 안될지 모르겠으나 집이 비교적 부유한 사람들이나 고등학교 졸업후 바로 일을 해서 돈을 벌고 있는 친구들을 보게 되면 왠지 제가 작아지더군요. 괜찮은 4년제 국립대를 다니고 있습니다. 1학년하고 군문제로 휴학중인데 언제 복학해서 언제 졸업하며 졸업후 직장까지 취직을 잘해서 돈을 벌기까지 너무나 많은 시간이 남아 그들과의 거리가 점점 벌어지고 있는것같아 마음이 너무 조급해집니다.
저만이런것인가 너무 스트레스가 많은 요즘입니다.긴 글 읽어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욕은 하지말아주시되 진심어린 충고는 기분좋게 받아들이겠습니다.좋은 하루 되시길 바랄게요~!
추천수224
반대수32
베플우리쌀식혜|2012.08.27 11:18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SNS는 별거 없는 일상생활 이야기하는데 그치지요. 그런 공간에서는 누구나 좋은 얘기만 하기 마련이예요. 좋은 거 먹은 이야기, 좋은 곳 갔던 얘기. 자기가 겪은 일이 열개라면 그 중에 한두개 자랑하고 싶은거, 남들이 봐줬으면 하는 거 올린다고 생각해봐요. 세상에 늘 좋기만 한 사람이 과연 있을까요? 남들 보기엔 다 좋아보이고 세상 편하게만 사는 거 같아도 그 뒤에 무슨 일들이 있는지는 모르는 거잖아요. 저도 페북친구 별로 없어요. 댓글요? 별로 안 달려요. 근데 신경 안 씁니다. 거기에 한두마디 남기는 건 그냥 그 당시의 내 기분, 내 상태를 기록하는데 그칠 뿐이지 누가봐줘서 내 맘 알아주면 좋고, 또 아님 그만인 거니까요. 일단 SNS 자체에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너무 스트레스가 되면 차라리 안 하는게 나을 것도 같아요. 그거 안 한다고 인간관계 흐트러지는 거 아니니까요. 그리고 저처럼 글쓴님을 부러워하는 사람들도 분명히 있을걸요? 당신이 가진 그 젊음, 대학생활.. 저도 친구의 친구들 페북 볼때 많아요. 부러운 사람도 분명 있죠. 근데 저 사람은 이렇게 사는구나, 이 사람은 이렇게 사네 하고 마는 거지 거기에 연연하지 마세요. 그리고 이십대 후반, 삼십대 되도 차없는 직장인들 많아요. 이십대 초에 차 걱정은 정말 쓸데없는 걱정이구요,, 저 나이까지 취직 못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앞길 창창한 스무살 초반 청년이 너무 걱정만 앞서네요. 자신감 가져요. 여자친구도 있으면서!
베플음마|2012.08.27 10:51
글만 봤을 때 글쓴이는 남에게 보이는 것에 아주 민감해 보이네요. 페북의 댓글이 없고 나에게 차가 없고 남들은 친구도 많은데 나한텐.. 없는것 밖에 안보이죠? 뭘 그리 집착하나요. 그리 신경쓰이면 페북은 안하면 되고 지금 20대 초반이라고 했는데 이봐요 그 나이에 차가 있는게 더 이상해요. 집에 여유가 있으면 사도 되겠지만 제발 남들 눈은 그만 의식했음 좋겠네요. 나이들면 내 옆에 있는 사람, 있어줄 수 있는 사람 단 한명만 있어도 행복한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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