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말해볼란다.
괜히 판 하냐고 물어보기도 좀 그렇고
에라 그냥 적고 보자.
내가 다른 애한테 관심있다고 했을때
옆에서 지켜봐왔던 거 고마워.
내가 가끔식 전화해서 횡설수설해도
잘 받아줘서 고마워.
내가 부담스럽게 해도
싫은 티 안내줘서 고마워.
내가 조금 곤란한 부탁을 했었는데도
들어줘서 고마워.
나한테 고맙게 해준게
그냥 너가 착해서 그런건지
아니면 나한테 어떤 다른 마음이 있어서 그런건지 모르겠다.
나, 그런 너한테 고맙고 그래서
좀 움직여 볼라고.
조금만 기다려줘.
조만간 너의 마음을 확인하러 갈거다.
윤지, 너가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