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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임)룸메언니의 밤마다 비밀스런 행동들

녀자임 |2012.08.28 22:34
조회 36,487 |추천 46

솔직히 이렇게라고 얘기하고 싶었어요.......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동화처럼................................

 

대학시절 같은학교카페를 통해

룸메언니를 만났고 그렇게 우리는 같은 자취방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나는 23

언니는 26

나는 술, 담배 노는 사람을 싫어했기에

교회 반주까지 하는 착한언니 느낌을 받아 바로 룸메 결정했죠.

 

처음 봤을 때 언니는 참 예뻤어요.... 정말로....

차도녀 느낌의 세련된 이목구비

목소리도 너무 귀여웠구,,

 

나는 아 자기전에 수다 떨면서 친해져야지

하는 찰나에...

언니가 자기는 친구방에서 놀다온다고 잠옷을 입고 나가고

그 다음날 아침에 들어왔습니다....

 

아 그런가부다 근데 섭섭하다 뭐 이런생각만 했는데

점점 언니 행동이 이상했어요

 

밤에 10시쯤 자취방에 들어오면

꼭 샤워를 하고

잠옷을 입고 핸드폰을 갖고

친구네 가서 자고 온다 하고 갔어요.......

 

그때부터 뭔가 이상하다 했죠

분명히 저한테는 남자친구가 있다고 했는데

직장인이라고 여기서 3시간 떨어진 곳에 사는 사람이라 했는데

밤에 나갈때는 꼭 남자를 만나러 간다는 그 이상한 느낌이 왔죠

 

그리고 캠퍼스 내에서 마주치면 항상 같이있는 사람은

연인느낌이 물씬 나는 잘생긴 어떤 오빠....

 

한달 후 쯤 알게됬는데 그 오빠는

우리가 사는 자취방 바로 윗층에 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예상했죠

언니가 그 오빠네로 가서 자고오는거구나.....

 

분명 저한테는 친구라고 했는데;;

 

뭐 저랑 같이 사니까 나중에는 다 말해주더라구요

주중에는 그오빠, 주말에는 남친을 만나고 있다고

근데 아무도 모르고 나한테만 말해주는거라고

 

주말에만 만나는 그 남친이 너무 불쌍하더라구요...

실제로 본 적도 있고 같이 밥을 먹은적도 있었는데

(언니몰래 학교 찾아와서 언니가 너무 놀라 저랑 같이 만나자고 부탁)

진짜 착하고 언니만 사랑해주는 느낌을 받았는데

정작 언니가 더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은

위층에 사는 그 오빠.........

 

진짜 너무 얄밉게 보이더라구요

첫날부터 혼자자고(낮선곳에서 혼자자니 무서웠어요)

같이 살 친구도 있었으면서

밤마다 그 오빠를 몰래 만나기 위해 저를 카페에서 만나

이용한 것 같은 느낌 때문에....

복수 아닌 복수를 하고싶었고

 

그래서

진짜남친에게 이 모든 사실을 알려줘야겠다

했습니다

 

언니는 그랬죠

자기도 좀있음 결혼해야하는데

진짜 남친은 돈도 좀 있고

위층 오빠는 군대도 안갔다온 학생이라(그사람은 26)

진짜 남친을 잡고있다고 했습니다

뭐 약간은 좋아한다 하면서요

 

근데 웃겨요

언니랑 관계가 더 오래된 사람은

진짜 남친이 아니라 위층 오빠란 사람.....

그러면서 방학때는 서로 안보니까

지금 남친인 오빠가 대쉬해서 사겼다고 하네요

방학때는 외로워서,,ㅋㅋㅋ

 

결국 한학기만 살고

도저히 같이 살면 안될 케이스라

나왔습니다

그 남친 한테는 언니의 모든 행동들을 알려주고 싶었지만

핸드폰 번호만 알았어도 알려줬는데....

 

아직도 마음에만 고이 간직하고 있네요

룸메언니의 행동들....

언니의 룸메인 저도 한학기동안은 상처아닌 상처를 받았네요

 

정도 없었고

그 나이에 외모에만 관심있고 남자만 따라다니는 언니로만 보여서

신뢰도 배울점도 없었습니다

 

밤마다 나가는 언니때문에

저도 많이 외로웠고 무서웠고

오히려 같이 자는 날에는

더 어색해서 잠도 안왔던 날들

생각하기도 싫습니다ㅠㅠ

버림받은 느낌? 뭐 그런것때문에 상처로만 남은것같구,,,

 

어떻게 끝내야하징

태풍조심하세요

사람도 조심하세요

 

 

 

 

 

지선언니 그렇게 살면 안되죠.......

추천수46
반대수22
베플부정녀|2012.08.29 14:26
그언니가 좀 나쁜건 맞는데 룸쉐어하면서 룸메이트 프라이버시에 왜 본인이 스트레스를 받으세요? 전화를 밤새해서 시끄럽다든지 청소 등등 문제도 아닌데.. 복수니 외롭느니 글쓴이 이상함.
베플|2012.08.29 18:17
진짜 나같으면 초감사ㅋㅋㅋㅋㅋ 올레!!! 밤에 방 넓게쓰고 얼마나좋음ㅋㅋㅋ 차라리 나도 룸메구하면 밤마다 어디든 갓으면 좋겟다ㅋㅋㅋ 뭔가 돈 덜내고 2배짜리 큰방얻은기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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