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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 사이에서 왕따를 당하고 있어요

슈크레 |2012.08.29 00:37
조회 533 |추천 4

쌓인것도 너무 많고, 억울한것도 많아서 말이 두서없이 길어질수도 있을것 같아요.

 

긴글이지만 잘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우선 저는 중학교 1학년 여학생입니다.

 

우선 제가 엄마랑 정말 안맞아요. 제가 물이라고 한다면 엄마는 불이라고 할정도로.

 

다른 주위에 지인들도 저랑 저희 엄마를 보면 항상 정말 안맞는다고 그래요. 근데 그러면

 

솔직히 엄마도 저도 기분은 안좋은데 사실이라서 뭐라고 반박할말이없어요. 저는 쇼핑하는것도

 

좋아하고 친구들이랑 수다떨거나 외모에 관심많은 그런 평범한 학생인데요. 저희 엄마는 이걸

 

이상하게 생각하세요. 솔직히 제가 제 용돈 받으면서 옷 사입을수도 있고 그런거잖아요?

 

근데 저희 엄마는 그걸 못보세요. 용돈으로 받은건데도 부모님이 번거지 왜 네맘대로 쓰냐고 하시고요.

 

엄마께서 밥차려주시거나 빨래해주시는것도 일반적인 가정에서 흔히 볼수있는 모습이잖아요?

 

그런데 저희 엄마는 그렇게 생각을 안하신다는 거예요. 내가 돈받고 밥해주고 빨래해줘야되는걸

 

니가 공짜로 받아먹으면 고마워해야하는거 아니냐고. 그리고 저는 지금 이태까지 살면서 생일선물을

 

한번도 엄마에게 받아본적이 없어요. 항상 생일이 다가올때마다 선물은 있냐고 물어보면 말돌리세요.

 

올해는 제가 이제 신입생이고 하니까 동복을 샀거든요. 근데 제 생일날 엄마에게 생일선물 있냐고 물었더

 

니 교복 사줬으면 된거아니냐고, 니 교복값으로 몇십만원 들었는데 선물 요구하면 양심없는 거라고 하세

 

요. 솔직히 교복 비싼거 알고 그래서 미안한 마음도 없지않아 있는데 이렇게 나오시면 기분 나빠요.

 

그래서 저도 엄마 생신 안 챙겨드리냐고요? 그건 아니예요. 항상 요구하세요. 선물 없을때는 아빠나

 

할머니께서 제 생일날 용돈 줄려고 하시는것도 막아요. 부모 생일도 안 챙기는데 필요없다고.

 

그리고 진짜 자주 들은말이 집나가라, 호적 판다는 얘기고요. 왜 낳았는지 모르겠대요. 그래서 언제는

 

너무 속상하고, 눈물 나오고 하니까 그게 엄마로서 할수있는말이냐고 어쩌면 그럴수가 있냐고 말했다가

 

집나가란 소리 들었고요. 저보고 장난식으로 대놓고 집에서 왕딴데 학교가서는 왕따 안당하냐고 물으세

 

요. 그리고 저는 안 일어날때는 엄마가 파리채로 때리면서 깨우시거든요. 그래서 주말에도 잘못자요.

 

항상 8시 넘으면 깨우니까요. 근데 언제는 제가 일어나니까 오후 1시더라고요. 집에는 아무도 없고요. 그

 

래서 엄마한테 전화하니까 놀러갔다고 하시더라고요. 왜 저는 안데리고 갔냐고 하니까 계속 자라고 내버

 

뒀데요. 집에 라면 있으니까 끓여먹고 밤늦게 올거라고 하더라고요. 이떄 진짜 배신감도 많이 들고 가족은

 

맞나 싶었어요. 저희 엄마 진짜 보수적이시고요. 이런 점에 불만 토로하면 십몇년산 니가 바꾸는게 나은지

 

엄마가 바꾸는게 나은지 되려 물으시더라고요. 딸을 위해서 조금은 노력할수있는일도 아닌가요?

 

요즘에 많이 섭섭하고 진짜 속상합니다. 근데 저희 부모님은 정말 좋은 부모님인줄 아세요. 항상 주위

 

에서 그런말만 들었거든요. 자상한 아빠에,똑똑한 어머니..부모님 둘다 좋은 대학나오셔서 저 무시 진짜

 

많이하세요. 점수 좀 내려가면 살얼음판입니다. 근데 저희동생한테는 정말 너그러우시죠. 제가 그냥 사춘

 

기라서 이렇게 칭얼거리는 걸로만 들리실 수도 있는데요. 저도 그렇게도 생각해봤는데..그래도 속상하고

 

힘들어서요..저희 부모님이 새엄마, 새아빠라고 할지라도 섭섭할 테지만..친부모님인데 진짜

 

눈물날것 같네요.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추천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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