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사이다 귀신부터 달려볼까2

콜라는있는데 |2012.08.29 11:32
조회 1,436 |추천 18

생각보다 점심시간은 많이 남았지만

1편의 댓글이 없으므로 음슴체 가겠음

 

난 20대 중반 여자사람임

이번편은 전편처럼 코믹하지만은 않을거 짱

 

---------------------------------------------------------------------

 

내가 귀신다운 (?) 귀신을 본건

 

사이다 귀신이 지난지 얼마 되지 않아서임

 

그 즈음의 나는 두 번이나 귀신을 보았지만 내 심장은 심각하게 쫄깃해지지 않았다는

 

근거없는 자신감에 가위따위 , 훗

 

이라는 가증스러운 생각을 하고있었던 것 같음

 

귀신다운 귀신님, 내가 잘못했어 미안해

 

 

 

 

무튼, 이번에도 어김없이 나는 잠을 자다가 깼음.

 

정말 ㅈㄹ 맞게도 왜이리 목은 자주 마른건지 거참,,

 

그날도 어김없이 나는 주방으로 향하고 있었음.

 

하, 냉장고 옆에서만 조금 긴장했던 나를 비웃는 귀신님 납셨음.

 

방문에서 나오자마자 보였던게 함정.

 

우리집 구조 기억나심?

안나시면 다시 보여드림

난 친절한 콜라씨

 

자 여기서 보이는 TV와 쇼파사이에는 작은 공간이있음.

 

여자사람 한명이 앉기에 충분한. 빌어먹을공간이.. (하, 순수치 못한 언행은 자체 모자이크)

 

아버지는 TV쪽에 머리를 두고 자셨음.

 

그러니까, 그 여자귀신은 첫편에 나왔던 내 친구와 같은 자세로 (무릎을 두손으로 안고 쪼그려 앉은자세)

 

그 틈에 앉아 멍하니 있었던 것임. (아버지의 머리맡 가까이였음 ㅠㅠ)

 

생김새는 사이다 귀신처럼 귀엽지도, 내 친구모양 귀신처럼 친근하지도 않았음.

 

진짜 그냥 귀신.

 

보면 , 아놔 미쳐버리겠네 그 귀신.

 

긴 머리에 흰 소복같은걸 입고 얼굴쪽은 푸르스름한것이 , 딱 귀신이였음.

 

그치만 딱히 무서운 표정을 짓는다거나 하진 않고 그냥 멍하니 그렇게 앉아있었던 것 같음.

 

순간 붕괴된 멘탈을 끼워맞추고 나가지않는 손발 맞춰 걸으며 나는 물을 마시러 갔음

 

이때도 아는 척하면 안된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어서 억지로 갔던거 같음

 

옆을 지날때 정말 챚ㅊ앙ㅎㄹㄷㅎㄹㅇㄹㄴㅇ리ㅓㅈ대러 무서웠지만

 

입이 그냥 턱에 달렸는지 코에 달렸는지도 모르게 물을 쏟아붇고 다시 방으로 돌아갈 때까지도 그 귀신은 그 자리에 그냥 있었음.

 

이 순간 아버지를 깨우면 오히려 해가될 것 같단 생각이 강하게 들어서 그냥 모른척 지나갔고

 

그 다음날 아버지께 말하니 아버지 식겁

 

....ㅋㅋ 아빠미안안녕

 

그 귀신은 딱히 원한이 있거나 한건 아닌것 같고 그냥 지나가던 길에 잠깐 쉬어 간 듯 했음.

 

그 뒤로 딱히 나쁜 일이나 큰 일은 없었지만, 이 귀신님이 진정 나를 가위의 세계로 이끈건 아닌가 싶을만큼 그 뒤에 소름끼치는 일이 일어나게되었음.

 

 

 

 

 

 

일의 순서가 기억나지 않아 이번편은 대강 대학교 3학년때즈음인걸로,

 

앞에 경험들과, 아직 적지못한 이야기들로 내가 약간의 끼가(?)있다고 생각했지만, 그것을 확인시켜주는 계기가 된 일임.

 

나님은 성실,,,,,,한뇨자였기때문에 대학다닐때 알바를 많이 했었음

 

그때는 방학기간이라 저녁늦게까지 하는 알바를 했었음

 

알바하는 곳에 같이 일하는 언니가있었고, 마치면 사장님이 자취집까지 태워줬었음.

 

우리가 일 하는 쪽 끝에 주방이 위치해 있었는데 , 주방을 구분하기 위해 검은색 천을 천장에서 허리높이까지 달아놓고 들락날락 거리는 형태였음.

 

그 날도 어김없이 열심히 일을하는데 뭔가 찝찝한 기분이 계속 드는거임.

 

그런날은 왠만하면 그런 느낌이 든 상대에게 말을 해주는 편인데, 이상하게 볼까봐 친하지 않은 사람에겐 말을 못함통곡

 

근데 사람한테 드는 느낌이 아니라 자꾸 가게 안에서 그런 느낌이 나서 누구한테 말해줘야 하나 혼자 고민을 하다가, 느낌이 약해서 별거 아니겠지. 싶은 순간이 반전

 

오른쪽에 주방이 있는데 주방 검은 커튼쪽이 펄럭이는 순간, 검은 그림자만 보이는 남자사람 발견,

 

하, 뒤에서 설명하겠지만, 내가 수호신이라 생각하고 있는 귀신님임 ㅠㅠ

 

이 분이 나타나면 조심해야함.

 

아무튼 그 분을 보고는. 아, 말해야겠는데, 아 미치겠네 싶었음.

 

그렇게 일을 마치고 사장님이 집에 데려다 주는데 그때 언니가 가게에 좀 더 남아있게 됨.

 

사장님이야 별일 없어보였고, 여자인 언니가 더 신경쓰인 나는, 데려다 주는 사장님께

 

'사장님, 언니 오늘 집에 빨리 들어가라고 해요, 다른거 하지말고 '

 

왜냐고 묻는데 다른말은 못하고 그냥 그렇게만 전하고 집에 들어와서 자고

 

그 다음날 걱정되는 마음으로 알바를 하러갔는데

 

언니가 난리 난리 인거임, 이뇨나 니가 그런말 해서 얼마나 무서웠는지 아냐고,

 

그래서 내가 무슨일있었냐고 하니까 아무일 없었다고,,

 

아,, ㅎㅎ 미안 언니 ㅋㅋㅋㅋ 하고 웃고 넘겼음.

 

근데 그날 사장님이 좀 늦게 오는거 아니겠음? 난 사장님을 못보고 퇴근했고

 

그 다음날 출근해서 소름끼침

 

언니가 '콜라야, 니가 이상한느낌 어제들었다고?'

' 응, 한,, 새벽 1시쯤인가,, 나 마치기 좀 전에 , 왜?'

'사장님 외할머니께서 새벽 1시쯤에 돌아가셨데 '

 

 

나랑 언니 벙.

소름 쫙

 

아, 지금 생각해도 너무 소름돋음 ㅠㅠㅠㅠ

그 뒤로는 그런 느낌들면 더 자세히 말해줌 ㅠㅠ 아무일없으면 좋지만 혹시나 무슨일 생기면 미리 알고 대비하는게 나을 것 같아서 ㅠㅠ

 

 

 

 

 

 이번편은 좀,, 소름 끼치셨...나요?

이 담편부터는 점심 먹고 쓰던가,, 뭐, 댓글도 추천도 없으면 혼자 연습장에나 끄적거리던가,,,

하.......... 후리씨 돌아와요 통곡

 

 

허~♡

 

추천수18
반대수6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