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3살,사회초년생
인간입니다.
12시간 알바를 끝냈는데 뿌잉...집까지 갈 버스가 없는것이였습니다.
저는 의지의 한국인 이기떄문에 한시간거리를 걷기로 했습니다.
주차가 많이된 깜깜한 골목을 걷고 있었습니다.
이참에 살이나 빼야지 하면서 똥꼬와 궁디에 힘빡주고 힘있게 걸었습니다.
그리고 터덜터덜 힘없이 걷는게 성폭행1위대상이라는 소리를 들어서 그런것도 있고..
예전에 공중화장실 갔을때 변태가 내문열려고하고 앞에서 딸잡은적이 있어서 ...트라우마도 있고
ㅋ
하튼 걷고있는데 옆쪽에 이상한 기운이 도는것이였습니다.
아니나다를까 의지에가득한 독립투사 표정을한 아저씨가 저를 쳐다보며 핸드폰을 들고 있더군요.
의지가 대단하네 하며 지나칠려했는데.
핸드폰불빛이 아래로 향해 있는것이였습니다.
바본가...저러면 핸펀이 안보일텐데 이러면서 불빛쪽을 본순간
....으으 ...거시기가 '오늘은 내가 주인공'
이러면서 날쳐다보고 있더군요.
순간 무서운건 둘째치고 깜찍놀래서
소리를 '으!'까지 질렀습니다.
순간든생각.!,...'아맞다 소리지르면 더 흥분한다고 누가 그랬어.어디선가 주워들었어.아 그나저나 진짜 징그럽고 작다.아짜증나 아저씨 진짜 개.개끼.'1초는 길기에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으..~!와~우~!"나도모르게 태연한척 소리지른걸 무마한다는것이 으와우가 되어 터져나왔습니다.
아씨....놀랐다기보단 감탄사였습니다...아오 ㅜㅜ깜찍놀랜건 둘째치고 쪽팔려서 에잇모르겠다 하며 튀었습니다.
앞에는 무려 치마입으신 가녀린분이 그쪽을 지나가려 하시는 거였습니다.
이상하게 자기를 향해 뛰어오니 무서워서 잠시 멈춰서더군요.
그 여자분이 잘못되실까봐. '저기 변태있어요' 알려드렸습니다.
다행히도 그분도 턴을 하시더군요.
그렇게 집까지 무사히 귀가 하였고.
이렇게 추억으로 남아있습니다.
지 거시기보고 감탄한줄 알았으면 어떡하죠.
하튼 정신차리고 사셨음 좋겠네요.